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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우대미와 알대미 놀이 인기 0    조회 82    댓글 0

    우 아래 동네를 우대미 알대미 했어. 새끼로 공을 만들어서 공을 차고 돼지오줌보로도 공을차고… (주먹으로 공치기 흉내 내며) 공이 있으면 주먹 쥐고 치는 거. 발로도 축구를 차고 손으로 던지면 지금 야구한 식으로 손으로 공을 쳤지. 마을이 크니까 우대미 알대미 했어. 시합도 하고 줄다리기도 하고 그랬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7

    [진도군] 우렁각시가 여기있어 여기산 인기 0    조회 92    댓글 0

    임회면 송정마을 여기산 밑에 살고 있습니다. 옛날 어른들한테 얘기 듣기로는 어째서 여기산 이라고 이름을 부르냐하면, 옛날에 총각이 산골 마을에서 살았는데 어느 날 하루는 누가 저 정제다(부엌에) 긋게(그렇게) 물도 가득가득 질어놓고(길어다놓고) 긋게 정제 것도(설겆이도) 말간이(깨끗하게) 해놓고 밥도 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4

    [영암군] 우렁섬 귀신 인기 0    조회 85    댓글 0

    아천포가 있을 당시에 여기에 김주○ 씨라고 있었어. 그 양반이 지금 살아있으면, 백삼십 세는 되었을 거여. 그 양반이 큰 배 열 척을 가지고 있었지. 선원들은 미영으로 한복을 맹그러 입고 댕겼지라. 여그가 바다일 당시에 우렁섬이라는 곳이 있었어라. 그런데 하룻밤에 배가 아홉 척이 다 빠져서 거그서 모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광군] 우리 동네 금산은 바우들이 많애 인기 0    조회 228    댓글 0

    책바위는 지금은 못 올라가, 길이 없어. 책 바위 옆에 병풍바위도 있었고. 책바위라면 책 요롷고 세종대왕 거 앉았으면 책이 무릎 위에 딱 펼쳐져있댔기(있는 것처럼)책같이 생겼다해 책바위여. 그런건 인자 생긴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거그가 또 이름이 절터골이여 절터골. 절이 거가 있어가지고 저 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8

    [함평군] 우리 동네 당산나무 인기 0    조회 132    댓글 0

    어느 동네마다 당산나무의 전설이 있듯이, 우리 동네에도 마을 중앙에 커다란 당산나무가 있지요. 옛 어르신들은 이 당산나무가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고 믿기에, 이 나무에 정성을 쏟아 가꾸며 당산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을 빌었지요.옛날 정갑수씨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분이 깽메기(꽹가리)를 잘 쳤어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6일 9시30분

    [강진군] 우리 동네가 6.25 때 사상자가 안 난 비결 인기 0    조회 143    댓글 0

    구술자: 6.25때는 우리 마을 사람들이 별로 사상자가 없는 것은 노상용이라는 분이 일본서 학교 다녔다가 오신분인데 그분 여수 14연대 소속으로 여수반란사건에 가입되었고 김재희 일당하고 발로를 해가지고 그분이 6.25가 터지니까 우리 강진으로 와 가지고 강진서 내인국 서장으로 있었습니다. 요즘 말하면 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29

    [함평군] 우리 마을 대동약포 인기 0    조회 99    댓글 0

    우리 마을에는 대동 약포라는 약방이 있었다. 대동 약포를 운영하시던 분은 이돈풍씨라는 분이었는데 처음부터 약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아니었다. 약포를 운영하기 전까지는 벼농사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시는 분이었다. 그래서 모범적으로 농사를 잘 하셨는데 여러 방식으로 농사를 하시다보니 잘못되어서 실패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3일

    [강진군] 우리 마을 두 개의 문 인기 0    조회 130    댓글 0

    구술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 마을에서 보면은 앞에서 딱 들어가면 문이 두 개로 나타납니다. 가차운〔가까운〕 문이 양쪽에 있고 멀리서 양쪽 문이 있는데 그것은 단지 문이 아니라 좌우의 손이라 생각합니다. 손인데 우측 손과 좌측 손이 나란이 펴고 있는 상황이라서 문이 두 개로 처음에 보입니다. 그러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05

    [강진군] 우리 마을 백금포 인기 0    조회 133    댓글 0

    구술자: 백금포는 어떤 곳이냐? 백금포... 백금포 쉽게 말하면 하얀 금을 실어내는 곳이다! 그래서 백금포라고 했던 곳인디... 석빙고라고 해가지고 땅속에 저장고도 있고 그랬어요. 그것이 일본사람들이 인제 우리 군동 평야가 아주 좋잖애[좋잖아]?  그 평야에서 나온 금을 실어 낸 곳이여. 하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6

    [강진군] 우리 마을 석문 인기 0    조회 96    댓글 0

    구술자: 저는 생동마을에 사는 현재 이장을 하는 박 원수 입니다. 우리 마을 앞에는 석문이 길 좌우로 있습니다. 그런데 좌측과 우측은 생김새는 다르나 옛날 어른들 말을 들어보면 어느 의도인지 말을 타고 오면 마을에는 못 들어오고 석문에 말을 매어놓고 걸어서 도보로 걸어 들어왔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