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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고리봉 이야기 인기 0    조회 295    댓글 0

    거시기 여그 지리산에 고리봉이 있어. 산이 고리봉 높은 산이 근디 물이 많아가꼬 인자 배를 잡아맨다고 거시기 고리 고리에다 배를 잡아맨다고 크드랑한 쇠고리가 도끼가 쿡 백해 갖고 있단께 꼭대기가 산꼭대기가. 그 배 잡아서 맨다고 묵근께 고리봉이 있어. 고리가~ 그 너물캐로 가서 꼭대기를 보믄 그렇게 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1일

    [신안군] 고막마을 전설 인기 0    조회 458    댓글 0

    마을에 약 700년이 된 팽나무가 있다. 이는 지상의 점유면적이 약 300여평이 되는 고목으로 군나무로 지정되어 있다. 옛날 늙은 부부가 무남독녀 외동딸을 기르면서 사이좋게 살았는데 딸이 7살 되던 어느 날 병명을 알 수 없는 괴질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며칠 후 숨을 거두어 벼렸다. 이에 딸의 시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함평군] 고막원 고막다리 (일명 똑다리) 인기 0    조회 405    댓글 0

    전설에 의하면 무안 승달산 법천사의 고승 고막대사가 도술로 고려 원종 14년(1273)에 여기에 있는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현대 과학이 밝힌 고막석교 축조 법은 다르겠지만, 지역민이 전하는 숨겨진 비법은‘고막대사의 도술’로 고막석교가 놓여지게 됐다는 거여. 무안 승달산 법천사 주지를 하고 계시던 고막…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17일 오후1시

    [구례군] 고문 이야기 인기 0    조회 362    댓글 0

    6.25가 나왔제. 사람들 엄청나게 죽었어. 말도 못허게 죽어. 잡아가가꼬 막 여기 원천 저가 고추 판매소가 있을 때 높은게 판매소라고 지어 놨는디, 일본놈들이그기다 꺼꿀로 달라놓고 이짝에서 때리면 저짝에서 저짝에서 받아 때리고, 그래가꼬 인자 또 콧구녕에다가 고칫가루 물을 주전자에다가 타가꼬 들이붓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9일

    [강진군] 고바우 공원 유래 인기 0    조회 300    댓글 0

    조사자 : 고바우 공원에 대해 아시는 대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구술자: 고바우 공원? 고바우 공원은 대구면 저두리와 사당리의 경계 해안가에 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당전마을 뒤에 있는 여계산이 서쪽으로 시원스레 달리다 바다에 잠긴 끝부분입니다. 이곳에는 국도 23호선이 산 중턱을 감싸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19

    [담양군] 고봉샘 우제 인기 0    조회 240    댓글 0

    샘이 아주 좋았는디 논 경지정리하고 하는 바람에 없어졌어. 그전에 비가 안 오면 우제도 우리 때 다 지네고⋯(조사자 : 지금도 그 시암자리가 있습니까?)아니. 다 묻어버렸지. 경지정리함서 다 없애불고. 거기서 상수도까지 했는데 다 없애버렸어. 동네 상수도 물도 그 물(고봉샘)로 했는디. 군에서 상수도 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1

    [강진군] 고부간에 여행간 이야기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구술자: 또 한자리 더하겠습니다. 고부간에 여행을 이라고 갔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홍수가 되갔고 여름에 소나기까지 옵니까 소나기가 와가지고 지금이야 세상이 좋아서 그렇치만 옛날에는 전부 또랑을 건너면 다리가 낮은 것이 아닌 것이 아니라 전부 노두 뚝이 낮아갔고 있어요. 뚝이 노두가 낮아갔고 있는디 거기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03

    [해남군] 고부간의 갈등을 푼 아들 인기 0    조회 462    댓글 0

    이거는 인자 내가 첫인사니까 잠깐 얘기했어요. 에, 어 때 인자 청춘과부가 있었어요. 과부가 그란데 남편을 일찍이 여우고 에, 인자 아들 하나를 낳는데 그 아들하고 평생을 같이 살아요. 그람시로 아들 하나 마냥 모든 것을 의지하고 아들 하나 보며 살아가면서, 아들하고 살다가 이제는 아들이 성년이 되거든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8

    [영암군] 고분 도굴꾼 인기 0    조회 287    댓글 0

    우리들 어렸을 때 쩌그 가지등 주변이 다 야산이었어. 그때는 그리 깔 비러 댕기고, 나무 하러 도 많이 다녔는디, 지금은 다 개간 해갖고 배나무 과수원이 되었어. 거그서 나무 하다보면 땅이 텅텅 꺼져. 그라면 꺼진 데를 파 보면, 토관 쪼가리, 옹관 깨진 것 들이 겁나게 많이 있었어. 옹관 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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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고분지통 인기 0    조회 303    댓글 0

    처음 시상 사람이 초상난 디 가먼 헐 말 없다고 그러제. 초상난 디 가먼 헐 말 없다고. 거 모르니까. 예에 부친상 만난 디 가서는 ‘천둥괴통을 당 허시고 얼마나 애통 허시능까?’ 어머이 돌아 가신디 가서니‘지붕기통을 당하시고 얼마나 애통 허시능가?’형제간 죽은디 가서는‘할부지통을 당해 살점을 깍어내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