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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고된 시집살이 인기 0    조회 372    댓글 0

    우리 시어머니가 옷 벗으시오. 그러면 아침때는 추워서 아침때는 추워서 못 벗은데~~ 그러면 내가 빨래를 남편 빨래만 삶아부러~ 삶아뿔면 그러면 대청에서 욕을 욕을 다해~ 썩을년아~ 고를년아~ 내옷을 벗어서 벗어가꼬 삶아야 제~ 안 삶고 느그 옷만 빨아 갖고 삶았다고~~~ 그래 갖고 욕을 욕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19일

    [구례군] 고된 시집살이 인기 0    조회 370    댓글 0

    22살에 시집와가꼬 23살 되던 해에 남편이 군인을 가버렸어요. 군인 가서 3년을 살잖아요. 남편이 없으니까 집에만 있으면 난리나. 트집을 잡고 죽일려고 그래. 산에 가서 나무나 하던지 남의일이나 가든지 하라고, 한동네 시외할머니가 계셨는디 외할머니도 집에 있는 꼴을 못 봐. 시어머니는 집 나가라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01일

    [강진군] 고된 시집살이도 흥타령으로 풀어내고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조사자: 이름을 대시고구술자: 오순임이요 그래서 인자 아버지가 일찍은이 돌아가셔 분께, 나 4살 먹어서 돌아가셔 분께 우리 외가에 외숙들이 우리를 싹 델러 와서 데려갔어요. 삼우제 막 지낸 날 그래갔고 인자 외가에서 컸단 말이요. 저기 화산 금풍리란데서 그래서 인자 16살 먹어서 인자 중매쟁이가 와서 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03

    [담양군] 고등어 도깨비 인기 0    조회 273    댓글 0

    순창장 보고 고등어를 사가지고 오다가 저녁에 오다가 사람이 죽었는디, 다음날 고등어는 팽나무 있는데 있고, 사람은 솔나무를 틀어잡고 엎어져서 죽었어. 남자여. 나이 얼마 안묵었어. 우리 아들하고 친군디 30대였어. 지금 살았으면 60살 나머 됐지. 도깨비가 그런갑다고 그려. 고등어 뺏을라다 그랬다고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9

    [고흥군] 고등학생인 줄 알았는데 애기엄마 였던 자원봉사자 인기 0    조회 496    댓글 0

    올 봄에다. “니가 고등학생이네(고등학생이냐)?” “네.” 일을 곧잘 해. 내가 김치냉장고를 한나 샀는데, (자원 봉사자가) 그거 정리하고 있다가 인자, 큰 애가 생일이 돌아와. “할매, 나 낼모레 애가 생일인데 갔다가 이틀만 쉬었다 올게.” 세상에 애기엄마! 애기가 깐난(아이) 둘이라. 그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5

    [신안군] 고란리 용당산 인기 0    조회 503    댓글 0

    도초면 고란리 왼쪽에 위치한 금전산은 해발 230m로 금화봉 옥녀봉 학살봉등이 있다. 산모양이 마치 옥녀가 무명베를 짜는 베틀형으로 생겼다 하여 금정산이라 했고 용당산은 고란평야 한쪽에 용이 사는 연못이 있어 용이 등천할 때 이 산을 타고 올라갔다 하여 용당산이라 불리워 오고 있다. 이 산은 산세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고래 이야기 인기 0    조회 402    댓글 0

    고래에 대해서는 그 때 당시 우리 마을이 아니고 고래에 대해서는 포획해서 와가지고 선창에서 퇴치 해가지고 하는 건 봤죠. @ : 그러면 고래에 관련된 이야기는 없습니까? 고래에 관련된 이야기는 있죠. 그래서 그 집이 흑산도에서 고래를 안먹는 집이 있죠. 그 할아버지가 생존해 있었으면 어장을 나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3. 23(토)

    [진도군] 고래가 지나가던 녹진 앞바다 인기 0    조회 340    댓글 0

    (조사자 : 어르신 옛날에 이 부근에서 밤에 자면은 울둘목 물살 흐르는 소리가 막 들리고 했다는데 그 말씀 좀 해주십시오.)그라니까 여기서 비나 올라하고 날이 쫌 흐리고 그라믄 물소리가 훨씬 쎘어요(컸어요). 뭐 여기서 들어도 ‘우우’하니 날이 흐려지고. 집에서 들어도 그래요. 근데 원(저수지) 막고 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28

    [담양군] 고래물 이야기 인기 0    조회 264    댓글 0

    지금 마을회관 넘어가 원래 피난민들이 살던 동네였대. 지금도 가보면 밥그릇 기왓장이 나오고 그래. 그런데 그곳에서 나병환자들이 많이 생겼다고 그래.그래서 사람들이 고래물에서 살면 안 된다고 다 나왔다고 그래. 내문에 사는 젊은 사람이 나병환자가 되어 가지고 소록도로 왔다 갔다 하고 그러더만. 나도 봤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6. 14(수)

    [신안군] 고래의 은혜 인기 0    조회 421    댓글 0

    그러니까 우리가 생겨지지를 않았으니까 지금으로부터 한 백 사오십년 전 우리 부락에 바로 우리 집안입니다. 집안 선친 사춘 두 분하고 아들 한 분이 바다에를, 그 때만 하드라도 고기를 잡으러 나갔 어요. 고기를 잡으러 나갔는데, 그 장소는 홍도와 혹산도 사이 한 반절쯤에 나가서 고기를 잡다가 갑자 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