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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만이는 인자 삽교서 또 한번 만났다. 충청남도 삽교라고, 수덕사 들어가는 기차역 삽교역이라고 있어. 삽교서 내가 가설극장을 했어. 삽교서도. 서울서 영화사 하다 망해갖고, 그 기계 갖고 대한민국 순회 영화를 한번 시작해봤어.그래서 삽교서 하는데, 그때 ‘우리국악단’ 그 창극단이 사양길에 들어 망해갖고,…
조사자 : 귀신은 없어?제보자 : 귀신 없어! 조사자 : 그럼 입면 동학산 밑에서 마을 이름이 뭐예요?제보자 : 약천이 약면.조사자 : 왜 약천이라고 했대요?제보자 : 약물이 나온다고.조사자 : 아 약물이 나온다고 해서 약천이여?제보자 : 네.조사자 : 그럼 어르신은 거기서 언제부터 거기서 어르…
조사자 : 귀신은 없어? 제보자 : 응 조사자 : 그럼 입면 동악산 밑에서 마을 이름이 뭐에요? 제보자 : 약천리 입면. 조사자 : 왜 약천이라고 했대요? 제보자 : 약물이 나온다고 조사자 : 아 약물이 나온다고 해서 약천이야? 제보자 : 네 조사자 : 그럼 어르신은 거기서 언제부터 거기서…
(조사자 : 약실마을이라고 하는데 특별한 유래가 있습니까?) 약 약자 고당 곡자, 약초가 많이 나온다고 옛날에 그래서 약곡리라 고 그랬어. (조사자 : 약초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산에서?) 산에서 이런 약초가 많이 나왔제. 숲이 많이 우거져갖고 약초가 다...... (조사자 : 채취하기…
우리 같이 아주 곤란한 삼형제가 살었든 모양입니다. 삼형제가 살었는데 뭣이 어쩐지 형이 놀보 같았 던 모양이여. 그 그런디 인자 막둥이는 어떻게 친해가지고 재산이 좀 모여졌단 말입니다. 한 옛날로 한 천석궁 되 앗든 모양이여. 그래 형들 둘이 가난하기 때문에 저하고 같이 살라고 인자 살림 즈그 형들…
그래가꼬 그래서 내가 그러고 살다가 또 약혼이야기 까지 나오게 되네. 그러고 해 가지고 그러고 저러고 사는데, 우리 언니 친구 하나가 우리 언니 친구가 지그 동생이 나하고 동갑짜리 가 있대. 그래서, “아가, 너는 자네가 이렇게 곤란하게 살지 말고, 우리 동생이 그래도 먹고 살만 하니까 결 혼해서…
그리고 비금도 사람들 의리가 또 대단합니다. 비금에만 있는 격언이 또 있어요. 의리있는 사람보고 뭐라 하냐면. 양가놈 좆까듯이 할딱 까놓고 해라. 그런 말이 있어요. 그것이 말이 어감이 안 좋은데 상 당히 의리가 있어요. 무슨 이야기냐면 친한 친구가 두 사람 있었어요. 그런데 한 사람은 착실한데 한 …
양 양(養)자에다가 뿔 각(角)자, 양의 뿔같이 생겼다고 양각리라고 이름 붙여졌어. (담양에서 양각리 쪽으로 가는 다리를) 지금은 담양교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양각교, 혹은 양각리 다리라고 했지. 양각다리 아래 당산나무는 오래되었지만 당산제는 지금은 지내지 않아. 국승준씨 공덕비가 하나 있는데,…
여기는 바구니도 많이 했지. 돗자리공장(대자리공장)도 있었어. 돗자리공장이 있었는데 (요즘에는)안 팔린 게 없어졌어. 우송골에서 씨드(대나무 자리) 만들었지. 아들 다섯이나 다 가르쳤지. 아저씨가 뭐냐 일찍 시작해서 돈도 많이 벌었어. 정병욱, 여든 한 살이여. 내 생각엔 니스하고 신나하고 무늬…
구술자: 마을 남쪽으로 하천 건너 산봉우리의 모양이 미국 사람의 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양갓봉이라 한디요 .. 이 양갓봉 또는 깃대봉은 지금은 헬기장도 있고 그런디... 옛날에 일본 놈들이 명산이라고 쇠말뚝을 박았다고 해요.우리가 보기엔 명산도 안닌디요... 그 쇠말뚝을 뺏는지는 모르겠어. 이 양갓봉은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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