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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압해 효지 굴박산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압해면 복룡리 중촌에서 바라보이는 곳에 효지라는 섬이 있고 이 섬을 이루고 있는 산을 굴박산이라 한다. 이섬에 사이좋게 행복하게 사는 세식구가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 걱정이었다. 그날도 식구들이 모여 먹을 것 걱정을 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큰 구렁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겁이 난 식구들은 도망쳤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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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압해도 김서방 도깨비불 인기 0    조회 280    댓글 0

    옛날에는 가라니서 살 때 도깨비가 나갖고 하면은 옛날에 장수라고 옛날에 장수할아씨가 있었거든요. 지녁내 도깨비하고 쌈 해갖고 잡어 당산 나무에다 묶어놓고 아직에 날 새서 가보믄 대빗지락 몽대이, 빗닥 몽대이. 다 그런 것이드라허요. 거기는 도깨비가 아조 명절이믄, 날만 궂일라허믄 막 동네 앞에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9

    [신안군] 압해도와 기씨 인기 0    조회 244    댓글 0

    압해면 가룡리 무학동에는 옛날에 기씨들이 살았다고 하며 북룡리 오호 저수지 왼편에는 선조들의 묘가 있다. 그런데 선조묘는 마을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 말, 소등을 떼어놓는가 하면 개 등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다시피 했다. 후손들은 이를 보다못해 선조의 묘를 지금의 무학동 뒷산으로 옮기기로 합의하고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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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압해도의 내력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장사 주렁이라고 있는디 장사 주정이 아니라, 내가 생자허기에는 무덤의 표시라고. 어찌게 되냐허먼 주렁 밑에 가서 이 돌이 큰 바우가 많엤어. 수 백개가 있었는데, 에 그 돌을 깨서 거시기 원 박는데다 써 브리고 그 밑에 인자 발 파니라고 파보며는 칼이 저 녹건 칼이 한 발 이상씩 된 놈이 나오머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영광군] 압해정씨 정산사 인기 0    조회 280    댓글 0

    @1 어르신은 언제부터 한학을 하셨는가요? 아니여. 얼마 배우도 안했어. 어려서 거기 뭐시냐 초등학교 때 방학 때 한 네 달 공부했던가, 방학되어가지고. 아, 여기 저 건너서 정감독 씨라고 계셨었는디 인자 고인이 되었지만은 그압해정씨 정산사 제보자 정병후양반이 그 서당을 했었어. 거기 그 선생님한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4

    [강진군] 앙금평, 쭈구리재, 그리고 노적암절터 인기 0    조회 251    댓글 0

    구술자: 말하자면... 임진란 때에는 왜구들의 배 만 여척이 회령포로 쳐들어왔다고 합니다. 말이 만 여척이지 얼마나 어마어마했을지 생각만 해봐도 그 규모를 감지할 수가 없습니다. 함부로 천개산에 쳐들어와 불을 지르고 위협하고 폭력으로 불상들을 모두 빼앗아 갔다고 합니다. 묘적사의 법당과 불상 3구, 십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26

    [보성군] 앙끗도 모른 것이 인기 0    조회 423    댓글 0

    시집 올 때는 애레서 온께로 앙끗도 모르지. 시상에 여야닯살 묵어서 뭐 시방맹기로 선 한번을 봐어 멋했어. 서방 낯바닥도 모르고 시집을 와갖고 열야닯에. 동짓달 열 이틋날 왔구만. 그래도 그 날짜는 아네. 그래갖고는 사람들이 그랬싸. 와따메 신랑이 이쁘고 좋네. 막 뒤에서 그랬싸. 사람들이 그래 대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5 . 6 ( 오후 )

    [곡성군] 앞 냇가 도깨비 인기 0    조회 403    댓글 0

    제보자 : 옛날에는 앞 냇가에 저녁엔 구신 나온다고. 우리는 인자 저녁에 친구들하고 영화보고 동네에서 나보다 나이 한살 더 묵은 애. 덜 묵은 애. 합해가지고 뭐이, 할아버지가 영화보라고 모시고 나가믄 뭐라고 혀. 늦게 들어오믄 혼나. 조사자 : 왜요? 왜요?제보자 : 무습고, 캄캄 할 때는 무서서 함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10월 27일

    [담양군] 앞 뒷시암 이야기 인기 0    조회 165    댓글 0

    (조사자 : 이 마을은 샘 이야기가 많다면서요. 시암 얘기 좀 들려주세요.)옛날에는 시암이 집에가 없어. 여거서 살 때는 저기 뒤로 가 길러다 묵고, 또 요, 앞으로 가서 길러다 묵고.(그랬어) 배가 요만치 해갖고도 물동우 이고 가고, 또 어찔 때게는 여럿이 물을 다 퍼 가불고 없으면, 한참 기둘려서 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

    [장흥군] 앞 재에 나무가 성하면 큰애기들 바람난다 인기 0    조회 326    댓글 0

    우리 부락 터는 고터요. 삼한시대 때부터 기록이 있는 고터여. 왜 기록이 있냐면, 우리 부락이 사기를 구웠어. 목포대학교에서 현지답사를 하고 사기를 조사해가고 대학교별로 와서 조사를 몇 번 했어. 우리 마을이 옥녀단자인디, 비척재라고 거울이 있고 용바위가 있고 부처바위가 있어. 그래서 옥녀단자라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