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그가 배내골이여. 그라고 저기보다 꿩 명당이라고 해. 그란디 그 밑에 가서 샘이 하나 있어. 그라고 마을 위에 여가 까치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고 까치 명당이라고 한디, 까치는 알을 여섯 개를 보통 낳아. 그라고 쩌쪽 꿩 명당도 알 몇 개씩을 품고 있제. 그래서 알 낳고 품고 있는 형국이라…
월출산 바위에는 동그란 구멍이 패인 것이 많은디, 크기는 보통 손바닥만 하고 깊이 는 주먹이 들어가는 정도로,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까지 있다고 하던데 요. 여기서 가까운 천황사 지구에 있는, 왜 그 매년 바우제 지내는 바위에도 있고, 또 저기 구림 국사암 바위에도 수백 개 있고, 거기 말고…
구술자: 나는 원래 내가 저녁에 잠을 자면 초저녁에 막 잠자면 푹 잔께 일찍 깰 것 아녀? 가끔 어느 땐지 모르고 12시가 되었던지 1시가 되었든지 지게 짊어지고 일하러 나가 부러. 몇 시가 되던지 그때는 무서운 지도 모르고. 그래서 가재나무가 별로 없어나서 쪼깐[조금] 무서운 끼[기]가 들길래 ‘어엉’…
우리 마을에 그 평촌제 라고 하는 서당이 있었어. 우리 마을이 평촌 이그덩. 그란디 그 당시 어른들 말 들으먼 그 평촌이라고 않고 그 저 평자가 지금 우리는 흙토 변에 평할 평자를 쓴디. 그 때는 인자 평할 평자로만 써졌닥 하더라고. 평촌제라는 서당 이름이. 그런디 그 평촌제라는 서당이 있어서 보성읍내에…
백령도 저 백령도 그 거시기 도사로 한나 들어 갔드라우. 도사로 들어가서 거기서 어쩧게 독헌 짓어 리를 하던지 그 부락 사람들이 도사를 쫓아낼라고 아조, 뭐, 거시기 데모를 했어요. 데모를 헌디 자기 마누래가 하는 말이 어여 가시요. 어여 내 떼싱, 내 떼시요 해도 큰 소리로 막 허요. 뭐 즈까짓 것…
암놈 [자]짜여, 그랑께 암꿩이라 그 말이여. 또 안을 [포]짜, 꽁 [치]그래서 여가 자포치. 암꽁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그렇게 해서 자포치. 자포치락 했는디. 그전에는 교통이, 인자 차가 없고 할 때는 여그 여곳이 이 재가 자포치재여, 자포치재. 그랑께 우리들이 할 때는 자포치잰디 이거슬 …
구술자: 덕촌에 사는 임춘숙입니다. 오래 살다 보니까 이런 얘기할 기회가 있네요 들은 얘기고 오래된 얘기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일어난 얘기입니다. 옛날에는 농사를 하기 때문에 다 같이 품앗이하고 모여서 대화하는 시간이 많게 됩니다. 겨울 어느 날 땔감을 하기 위해서 마을사람들이 나무를 하러 왔는데 양지…
정승대감이 자식이 없어. 늙도록. 그런게 인자 그 대감이 저 거시기 자기 마누라보고 손이 이렇게 없으니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고, 점쟁이한테 가서 무당한테 가서 점을 한번 해 보자. 어째서 자식이 없는가 하고. 늙도록 없으니까 한이 되어서 점쟁이한테 갔어. 두 내외간 에 가서 복채를 넣고 점을…
옛날에 우리 면에 태석씨란 분이 청춘 면장을 하셨는디. 그분이 면장을 하실 때 당시에 세 농민들이 고충을 당할 때에 하도하도 소작료 관계 때문에 지주들과 참 알력이 많고 또 뿐만 아니라 소작료를 받 을 때에 당시에도 그 부자들이 가죽부채로 부쳐가면서 소작료를 받고 나면 보며는 자기네들의 생산량 에서…
@ : 어르신 여기에서 암태도란 지명이 왜 암태도가 된 건지 아십니까? 아 왜 암태가 아니것어요. 다른데 없는 바위 봤소. 우리 암태보믄. @ : 오면서 바위가 많더라고요. 요리 다릴 내에 그런 바위 없어요. 저 비금 가믄 그 사람이 쫌 바위가 나오지 그 비금면에 가면은. 그라고 다 대부분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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