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술자: 청자하고 관련해서는 정수사 밑에 동네에 지금 현재 스님의 여동생이 살았어. 서울서 살다가 귀볼도 밭이라고 정수사 스님의 막둥이 여동생이제. 거 동네에가 바로 그 밑에 동네가 은곡이라고. 그런데 김광역이라는 사람이 우리보다 한두 살 연하가 돼. 그 사람이 서울서 살다가 지그[저희] 어머님하고 지그…
언양 김씨들이 와가지고, 마을 한 가운데 묘지가 있는데, 그분이 워낙 가난해서 부모님 상을 당해갖고 상을 치를 수 없었는데(제사 지낼 형편이 못되었는데) 첫제사가 돌아왔는데 호랑이가 멧돼지를 한 마리 마당에다 물어다 놔두어서 그것으로 제사를 모셨다는 말이 전해 내려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선조대왕 때 그…
옛날 어르신들한테 들은 얘기만 쪼끔 알고 있어요. 인자 우리 안평리는 마을 생기기를 신안 주씨들이 터를 잡았다고 그러거든요. 짝골이라는 데서… 현재는 그 짝골이라는 데는 농경지로 돼 있고, 밭으로… 지금은 이쪽으로 넘어와서 똥매산이라고, 냇가에서 나오는 산이여. 그 너머로 들어오면서 언양 김씨들이 들어…
실화라 보면 실화고, 나도 어른들한테 들은 얘긴디. 영암군 넘어 갈려면 둔덕재라고 있어. 100여 호가 사는데 전부 부자여. 일꾼이 100명이여. 한 일꾼 어머니 한 분이 돌아가셨어. 일군들이 딱 모테갖고 그 양반 장사를 지내는디, 인자 산등을 올라가서 멧를 쓸려고 하는디, 대사가 지나다가 본께 기가…
앉은뱅이가 폭포를 맞고 일어난 일어나서 달려간 그런 전설도 하나 있거든. 그건 뭐이냐하믄 사람이 하나 꼿꼿이 빤듯이 들어갈 만한 곳인데 한 3미터 되는 폭포가 있어. 근데 그 폭포에 가서 물을 맞으면 앉은뱅이가 일어나. 서서 걸어가. 그런데 바로 거기서 무남독녀 딸을 가지고 있는 옛날 아주 부잣집 선비가…
명옥폭포라고. 배씨, 임씨, 서씨들이 아마 거기서 시화전을 했던 모 양이여, 시를. 그래가꼬 거기다가 파 놨어. 서 누구, 김 누구, 배 누구 이 렇게 임 누구. 그래가꼬 거기다가 명옥폭포라고 써놨어. 울 명 자 구슬 옥 자, 그래서 명옥폭포. (조사자 : 그러면 명옥폭포에 대해서 전해오는 이야기…
(조사자 : 아까 그 달바위전설 얘기하다가 개어덕샘 고건 또 어떤 얘 기가 있나요?) 개어덕샘은 우리 신자 할아버지가 인자 이름은 잠자고 신자 호는 옹 산인데, 그 분이 아버지를 위해서 달바위 위에 오셔가지고 풀 비어서 움 막을 치고 사는디 물이 있습니까 곡식이 있습니까 뭣이 있습니까. 살 방 …
물통골이라고 있는데, 점쟁이들이 거기로 와가지고 촛불을 켜고 거기다 공을 들여. 그 물을 맞으믄 앉은뱅이가 낫는다고 그래갖고 선전을 하고. 그란께 그때만 해도 여름에는 농사를 한께 소한테 매달리지 않은디, 가을이 되믄은 소 갖고 가서 풀뜯겨갖고 물도 맞고 많이 했제. 그란께 거기서 그렇게 하믄 좋다한…
들어본 바로는 뭔 앉은뱅이가 가가지고 물을 막고 일어서서 나왔다는 전설이 있어요. 그 후로는 모르고 거 ‘물통골’이라고 해서 물 맞으믄 무지개가 쫘악 서고 그러드만. (물통골이 어디쯤이에요?) (여기서) 2~3킬로 되요. 산속에 구름다리 위에. 구름다리에서 1킬로 정도 올라가야해. 저절로 폭포가 …
구술자: 인자 가막섬이 남쪽에서 남쪽바다에서 서서히 떠내려 오는디...여그 동네에가 앉은뱅이가 있었던 모냥이여[있었던가봐]. 앉은뱅이가 하나가 있었는디...인자 앉은뱅이 어머니가 아들 하나 낳아놓고 키운디... 인자 산디... 하도 안타까운게... “아야! 저그 섬도 인자 저 걸어 댕긴디[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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