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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아침재 이야기 인기 0    조회 431    댓글 0

    해남에 민 씨들이 마산면 화내리 그쪽에 살았는데, 해남에 원님이 아침마다 민 씨나 또 해남 토반들한테 문안인사를 한다고 해서 아침재라는 전설이 생기고, 지금은 거의 폐로가 되었습니다만 예전에는 아침재를 넘어서 마산으로 갔습니다. 아침재에 관한 것은 일명은 석천 임억령 선생한테 원님들이 문안을 다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1-24

    [목포시] 아카시아 골창 인기 0    조회 338    댓글 0

    유달산 체육공원이 있는 쪽으로 뻗어 있는 산고랑 이름이다. 그 아래에 덕인고등학교가 있다. 아이들이 죽으면 이곳에 묻었다고 한다. 이곳에 여시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여시골창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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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아편하던 아버지와 어려웠던 그 시절 이야기 인기 0    조회 341    댓글 0

    우리 친정에서 인자 아부지가 가슴 아픈 병을 갖고 남서부터(나면서부터) 아편을 했어. 아편을 해버린게 내가 중학교 3학년 졸업허고, 졸업할 무렵에 친정이 싹 망하다시피 해 버렸 어. 싹 망했단게. 수저 몽둥이 하나도 없이 다 망해먹고. 내가 17살 먹어서 졸업을 했는데 그때만 해도 내가 무슬(무엇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8

    [영광군] 아플 때 동정잽이와 잠밥 매기기 인기 0    조회 798    댓글 0

    당골, 당골 옛날에. 도장리 1구. 점에다가 해요. 무당도 있고 당골도 있고 다 있었지요. 지금은 없어요. 지금은 다 없어져버렸어. 우리는 점이고 그런 거 보러 안다녀. 그냥 각시시절에는 애기도 아프고 인자 남자도 아프고 그러면 잠자다가 밥 담아 놓고 빌고 그러고 했는데 시방은 이제는 웬만하면 점을 안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3

    [고흥군] 아홉 가마니를 짊어진 종렬이 인기 0    조회 378    댓글 0

    여그 기문이 집이 놈의 집 삼시롱(살면서). 놈의 집 산디 인자. 놈의 집 삼서 자기가 뭐 즈그 딴 일을 못하제. 그란디 인자 낮에 점심 먹고 쉴 참에. 쉴 참에는 인자 자기가 얼른 좀, 뭔 일을 할 수 있제. 종렬이. 저그 저, 쇠까끔 저그 저, 우충등 질(길) 숯굴에서. 숯 구는 디. 거그서 숯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

    [순천시] 아홉 개의 우물이 있었던 구수마을 인기 0    조회 192    댓글 0

    구수는 항시 물이 기울들(마르지) 않고, 아홉 집이 아홉 군데가 물이 항시 가물 때나 올 때나 항시 물이 있었다고 글더만.옛날부터서 마르들 않고 항시 있었다는 말이 있고, 또 옛날에는 구천이라 그랬다등마. ‘아홉 구’(九) 자, ‘샘 천’(泉) 자 그래서 ‘구천동’이라 그랬는디, 나중에 몇 년도에, 언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4. 06.

    [장흥군] 아홉 마리 용을 내몰고 눈병을 퍼뜨려 지은 보림사 인기 0    조회 342    댓글 0

    봉덕은 동산마을이 있고 구석마을이 있는데, 동산마을은 장흥읍에서 김해 김 씨가 처음에 정착을 해서 거기서 생활하게 됐는데, 거기에 옛날 사기를 구웠어요. 또 당시 흔적이 있는데 땅을 파면 기와가 나오고 사기가 나와요. 그러면은 그때가 어느 때냐면, 보림사 절이 현재 1800년이 더 되었거든요. 그 절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8

    [영암군] 아홉 번 벼락 맞은 동차진 인기 0    조회 173    댓글 0

    구림에 동차진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디, 그 사람이 태어났을 때 겨드랑이에 깃털이 있었다고 한 께 아마도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었던가 봐요. 듣는 소리로는 그가 백일 만에 이빨이 났다 하고, 세 살 때 무거운 맷돌을 들어 올릴 정도로 심이 장사였대요. 그는 월출산 깊은 곳에서 도를 닦고 내려와 엄청난 도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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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아홉골 분토동 마을 인기 0    조회 169    댓글 0

    여거는 아홉굴로 둘러싸여 있는 분토마을이다요. 옛날에는 분토굴로 불렀어요. 현재는 행정적으로는 분토동이라 허제. 지금은 분토동길로 고렇게 나가지. 옛날에는 분토굴이었어.저기 막 들어온디가 가장굴, 저쪽에가 마을이 있어. 옛날에 어린애들이 죽으면 초분을 허고, 그래갖고 돌로 막 허고, 그래서 인자, 어르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8

    [담양군] 아홉바우 이야기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담양 아홉바우 하면은 주막집 객주. 여그가 담양고을 원님이 있어가지고. 오면은 거기를 들리면은 그 집을 들리고. 원님이 심심 허면은 내려 와가지고 마방집 주모하고 정을 통하고 했는데. 서울서 자기 아들이 자기 아버지를 뵌 지가 오래 되아서 뵐려고 왔는디. 밤이 늦으니까 거그서 하룻저녁 자게 되었어요.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