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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림산 자락에 우리마을 그 앞산, 강림산 자락에 각시바위와 서방바위가 있는디, 옛날 어르신들 말씀이 남녀지간에 말하자믄 사이가 안 좋거나, 근(정력)이 안 좋고, 애가 잘 안 들어스면 서방바위 그 이끼를 긁어다가 뭐 여그 물을 끓여뭉다든가(먹는다든가) 닳고 허믄 애가 생기고 닳고 헌다고, 많이 외지 …
저기 아장 어린애들 우는소리 딴사람들 못 들을거여, 경험 안 하는 사람 거짓말이라고 구래, 내가 큰집 살 때 고등학교 이학년 땐가 됐을 거여, 내가 학교를 늦게 댕겨가꼬 열 몇 살 됐을거여 일곱 여덜이나 됐을거야 이거 전천이라는것은 전부 천수답이여 이, 월평 같은데는 월평제가 있고 안지는 안지 앞에 새미…
많아 여기서 보면은, 마당멀이라고 쩌기 가먼 쩌짝으로 포전밭으로 간디허고, 쩌짝으로 가는디허고, 다리 있제 월평서 쫌 가다보먼 마당멀이라고.그기서는 봤던 사람들이 도깨비 불을 봤던 사람들이 거의 다 많아 거의 다 봤다 글거덩 거기서는.긍께 그때는 도깨비불이 있었는가 모르겄어, 우리가 봤을 때는 도깨비불이…
제가 인제 이 집의 네 번째 주인인데. 어, 이 집터가 거 풍수로 말하먼 여기도 유명한 소쿠리 터라고 그러 드라고요. 결국 소쿠리 터는 소쿠리 어퍼 논 것이지 않습니까, 어퍼나서. 결국 소쿠리라는 것은 머 용도가 물건을 담고 모으는 이제 의미닌까. 여기는 부자 자리 터가 맞는 거 같…
지금 여그 아천수퍼 앞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다리 앞까지 옛날에는 바닷물이 들어왔지라. 마 치 저기 구림의 상대포구까지 배가 들어와 과거 왕인박사가 일본에 문물을 전해주러 갔다는 거 맹키로. 좌우간 저 아천포구 앞에 장이 열리곤 했는데, 걱서 한석봉엄마가 떡장수를 했다는 것 이지. 거 뭐시냐 …
(조사자 : 바다에서 고기는 안 잡으셨어요?) 그전에 저기 배타고 나가서 잡았제. (조사자 : 그럼, 혹시 밤에 오시면서 도깨비 불은 안 보셨어어요?) 도깨비불? 응 도깨비 불은 안 봤어. 근디 그런건 옛날 영감들한테 물어봐야제. 우리들은 못봤어. 그래 서 홀려갔고 거시기 했단 말도 있고 그리고 …
이건 우리 할머니한테 우리 내가 어렸을 들었던 이야기인데 아주 옛날이야기. 근데 인제 옛날에는 가마타고 말 타고 결혼을 하면 지금 같음은 뭐 가까운 데지만은 산 넘어 머 멀리 그래도 가고 그런 시대제. 근게 이웃동네라도 멀게 느껴졌겄어. 근데 인제 이 이웃마을로 장가를 들었어. 남자가. 옛날에는 별로…
옛날엔 거시기 조기가 많이 나서 내가 손을 흔듬서 조기를 사서 많이 팔았어. 그때 시세 에 따라. 십만원 하면 십만원, 이십만원 하면 이십만원, 그러고 사서 살았어. 그때에. 지금은 말 도 못허게 비싸. 그때는 한 박스에 십만원 이십만원 했구만 지금도 그러기도 해. 한 짝 그놈 큰 거, 암것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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