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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아들 장가 보내 놓고 한 발, 두 발, 세 발 인기 0    조회 274    댓글 0

    전에 어뜬 사람이 아들 독신을 두고 이 사는디. 늙은 영감님이 일 못 헌께 머심도 있고 아들 독신으 로 여워 가지고 사는디 아들을 어러서 장가를 보냈든가 어쨌든가. 메느리는 시집와서 산께 뭔 생각이 있는디 아들이 아무 것도 모른다 그 말이여. 근디 아침이먼 즈그 마느래가 가서 밥 허먼 불은 때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영암군] 아들 주는 미륵불 인기 0    조회 181    댓글 0

    우리 마을 입구에 커다란 불상 보셨어요. 기와집 안에 장정 크기 두 배 정도 되는 불상이 있는 데 그것이 보통 절의 불상이 아니고 어떤 집안에서 일으킨 아기 낳게 해준 미륵불이라고 해요. 실제로는 불상처럼 생기진 않았는데 다들 미륵불이라 하더라다고요. 지금으로부터 약 삼백년 전, 이 마을에 살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아들 주는 쌍정우물 인기 0    조회 176    댓글 0

    우리 마을은 물이 솟아나는 샘이 두 개 있어서 쌍정마을이라고 했당께. 그런디 샘이 두 개라서 아주 좋은거라. 왜냐하면 한 샘은 먹을 물만 질러다 묵고, 다른 하나는 빨래나 허드렛물로 쓰고, 여름이면 여자들 목욕하구, 정말 징하게 좋아라. 그라고 대밭 밑에서 물이 솟아나온께 시원하고 맛도 엄청나게 좋아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해남군] 아들 판 공알바우 인기 0    조회 349    댓글 0

    딸만 너이 낳다가 아들을 낳았어. 아들이 귀한께 뭣을 가서 물어보고 “아들이 뭐한가?” 물어보고 점쟁이한테 물어봤는디, 그 점쟁이가 “명이 짧다.” 고 했어요. 그 아들 명이, 명이 짧읍다고 할 때, 그러고는 점쟁이한테나 다른데 한테 팔으라고 한께 “우리 동네가 유명한 바위가 있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30

    [고흥군] 아들과 딸을 가질 때 꾸었던 태몽 인기 0    조회 327    댓글 0

    우리 큰딸 태몽은 비행기에서 탁 내려오드만은. 딸네들 서이(셋이). 여기서 살아도 친정 꿈을. 친정에 가서 꿔. 친정에서 가마솥이 있거든. 솥. 여물솥. 거가 서이 딱 앙거서(앉아서) 발을 이렇게 담그고, 시치고(씻고) 있어. 글등만은 딸은 서이 낳고. 우리 두 차(次), 세 차. 아니,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6

    [신안군] 아들로부터 배운 효도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전에 한 사람이 있었는디, 그란께 즈그 모자에 아버지는 일찍 잃어버리고 모자에 살었는디, 아 인자 저 외뜨게(밖에) 가서 살었든 것입디다. 그런디 즈그 아부지때부터 이 괴기 장사를 해서 묵고 있는디즈그 아들이 즈그 자친을 이렇게 해서, “이거 암만 받으시오. 암만 받으시오.” 이래가지고 인자 그 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29

    [강진군] 아들바우와 삼바우 인기 0    조회 195    댓글 0

    구술자: 어느 고을에나 큰 바위가 있기 마련이제. 글고... 그 바위에 얽힌 이름과 전설이 내려오는디... 우리 마을에도 아들바우와 삼바우가 있었어. 아들바우는 고바우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30여 미터 바닷가 벼랑에 잔가지가 별로 없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가 서있어. 그 근처에 있던 바우의 이름이여.옛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7

    [순천시] 아들바위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인자 사랑방에 돌아댕긴 이야기여. 저짝 너메 한참 올라가믄, 커다란 바위가 있거든. 아마 전라남도 일대를 돌아다녀도 그렇게 큰 바위는, 욉뚜로(한쪽으로) 툭 불거져 있는 바구가 없어. 근디 바위 밑에가 바위가 받쳐 있어. 세 개가 정확허니 딱 받쳐 있어갖고, 그 우에가 탁 섰거든. 근디 그 주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5. 11.

    [담양군] 아들바위 딸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176    댓글 0

    아들바위 딸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요. 제가 저도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그 예기를 많이 듣고 우리도 어렸을 때 흉내를 많이 해 봤어요. 학교 가다가, 학교 가는 길에 그 바위가 있는데 그 옛날 길은 오솔길이잖아요. 꾸불꾸불, 그래서 그 바위 밑에가 예쁜 실개천, 개천이 흐르고 그 개천 옆에가 개천 따라 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5

    [순천시] 아들바위와 선남샘 전설 인기 0    조회 244    댓글 0

    아들바위는 부피로 한다 그러믄 얼마나 될까? 건물이 한 삼십 평 정도 되는데 이거 반 정도는 돼. 반 정도는 되는데, 그 요즘 내가 그쪽에 우리 땅이라 그러면은 여튼 미신이지만 아들바위를 안에다 넣고 건물을 크게 짔겄어요. 지금도 아들을 원헌 사람도 있을 거고 그 아들바위에서 기원을 허면은 아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