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쩡가 쩡가 쩡강가 쩡가 받친 꽃가마 짓이라 가네 참새새끼 노가네 노리새끼 부모게는 효자동아 동구간에 우애동아 동네사람 화간동아 쩡쩡가 쩡쩡가 쩡강가 쩡가 받친 꽃가멘가 쩡가 쩡가 쩡강가
독담을, 독담을 많이…. 이전에는 애기 낳으믄 많이 죽어불거든. 그 독담을 해서, 뭐 신이 나서믄 애기가 울고. 그런 것을 분명히 옛적에는 들었다고 하드만. 독담을 이렇게 해놓은디. 거기서 비가 올라고 그라믄, 비가 오고 이렇게 무시무시하믄은. 안개가 찌믄, 구름 속에서 어린애 울음소리가 났다고 그러제.…
나는 해남에서 왔서라. 여그로 와 본께, 이 동네에 새댁이 얼마나 많은지 한 해에 애를 스물네 명을 낳았는디, 스무 명이 아들이고 네 명이 딸이여. 나는 결혼하고 삼 년 동안 애가 안서서 구박 많이 받았어. 애 못 난다고 나를 고자냐고 물어보 더라고. 나이 스물일곱에 첫 아기를 낳았는데 새벽마다…
여기 우리 마을 여기 가면은 여기 보고 어멈들이 앞 집 애들한테 인자 듣는 말로 세원아, 세원아 해. 세원아. 인자 새로 막았든가봐. @ : 새원아? 원. 인자 이, 말하자면은 염전을 바다를, 바다를 일케 막은 둑빵을 인자 새원이라고 해. 거기를 둑을 이렇게 막았어. 옛날에. 인자 몇 백 년이 됐…
요 위에가 동네 뒤에가 달바위라고 있어요. 달이 떨어졌다고 해서. 그래서 여그가 월암이여. (달이 어떻게 떨어졌대요?) 옛날어른들한테 그 소리만 들었제. (달바위에 가서 기도도 했어요?) 응, 그전에는 사람이 다니는 길이 있었는디 지금은 못하고 동네에서 보…
내가 육이오 난리를 눈 삘가니 뜨고 봤어라. 내가 여그 본토배기여. 그날이 내 생일어어서 잊을 수가 없어. 여그 토벌대가 마을을 불 질렀을 때가 팔월 이십육일이 었어. 천구백오십년 팔월에 토벌대가 와서 이 근처 돌아댕김시로 동네마다 불을 질렀어. 그 난리통에 이 마을에서는 사람은 하나도 안 죽었…
나는 옴천에서 일로 왔어. 친정이 아들 넷에 딸 하나로 부잣집 딸로 귀하게 컸지. 그란디 여그 와서 첫 애를 낳는디 헛간에서 낳았어. 하도 부대낀게 부엌으로 나왔는디, 거그서 안 나온께 헛 간으로 갔어. 거그서 애를 낳았는디, 해필 도팍에다 부딪쳐서 애기 이마가 빨가니 부어올라서 얼척 없었어. …
애기를 났다 그래. 아줌마가. 났는디 아주 영리한 애기를 났다 그래. 근디 세 살이나 먹었는디. 그 영리하고 그랬는데 어찌게 말을 하냐 그라믄. 아주 장군이 될 애기라 그 말이여. 근디 엄마보고 뭐라고니, “녹두를 한 되 주라.” 그래, 녹두를, 녹두. 아, 그런디 동네 즈그 어매도 보고. …
그랑께 옛날에 없던 시절에 우렁도 잡아서, 이렇게 잉, 나락을 이렇게 비어서 나두면 구녁이 이렇게 쪼그만 구녁이 있어. 그라면 두 손가락으로 파서 우렁을 잡아서 세숫대야로 갖다가 여그 집에서 삶아서 까서 회도 해먹고, 또 인자 된장국도 끓여 먹고 그런 시절이 있었어라. 그라고 거머리가 막 그냥 …
어떤 놈이, 어떤 놈이 즈그 친구끼리 이렇게 둘이 만났는디, "아이, 우리 각씨는 더우가 들어서 이렇 게 죽게 생갰는디 어치게 허먼 쓰것냐?" 허고 즈그 친구보고 물어본께, "내가 더우는 잘 뺀다." 그라거 든. 그래서, "어떻게허면 더우를 잘 빼냐? 우리 각씨 잠(좀) 빼주라." 그란께, "데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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