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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어산리, 법정단위는 어산린데. 옛날에 지명은 임 금 [어]짜, 암행어사라 해서 임금 어(御) 짜고 우산 산(傘) 짜. 그랑께 어뜬 사람들이 이렇게 보며는 뒷 형국이 임금이 우산을 받치고 있는 이런 형국이다, 신하들이 양쪽에서 우 산을 받치고 임금은 가운데가 있고 그런 형국이래 여그가. 그래서 언젠…
거 지방지 같은거 보면 그 마을 그 유래 같은 것이 이렇게 많이 연재가 되더라고요. 인자 우리 마을 같은 경우도 뭐 그런 데다 연재도 한 번 해봤으면 하긴 하지만 인자 사실상 그게 인 자 그 특별히 내놀만한 뭣이 없고 그래서 한번 영광 신문에라도 한번 그거를 한번 해볼까 하 다가도 말고 그랬어요. …
내가 아는 바로는 신학리가 신곡사라는 절이 있었어. 심곡부락이라고 했지. 나중에 계명되아서 행정구역으로 신학리하고 학동하고 합해서 신학리라고 되았지. 마을에 황씨, 여양진씨가 들어왔지. 지금은 여양진씨 이외에도 많은 성씨들이 살지. 남평문씨도 살고. 수북 중부동서 온 사람들이지. 진주 강씨들도 있고, 박…
고려 때는 대자암이였어. 암자여. 대자암이었는데, 불교스님들은 학승이라고 있제? 공부만 하는 양반들을 학승이라고 한다대.구례화엄사 스님 세 분이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나한테 왔어. 그분들이 하는 말이 역사에 보믄 고려 때 큰스님 보조국사라고 배웠죠? 그 스님이 도를 깨달은 것이 창평 대자암에서 깨달았…
6・25때에 그 사람 직급이 순사, 경찰이었거든. 그때 그 얘기를 들어보믄, 같이 요케 그때 경찰하고 같이 이동을 했으믄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즈그 아부지가 가지 마라 해가지고, 우리 동네 뒷산 우에다가 숨겨놓고 밥을 갖다 주고 요케 살았는데, 인민군들이 와서 어찌 아들 내놓으라 성가시게 해 싼께, 그 …
나도 인자 아버님한테 들은 이야긴데, 결국은 신정암 사건인데. 그게 결국은 인자 그 박영희라는 은송 박영희, 대흥사에서 오래 주지했던 그런 입을 통해서 나온 얘긴디. 그분이 인제 나, 허구와, 역사적으론 허구라는 얘기가 나와 불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재밌드라고. 오히려. 왜냐면 나는 왜 그 얘기를 하려고…
이 동네가 수저모양이 되아가꼬 시산마을이 되었다고 하네. 위친계는 십 원짜리를 내 가지고 계를 했죠. 그래서 논을 한마지기도 더 샀어. 위친계는 노인회장이 주도를 했지. 초상이 나면 한집에 하나씩 이십만 원씩 쌀로 줬지. 이장세라고 돈을 걷어가지고 논을 샀어요. 그걸로 이장이 벌어먹었지. 지금은…
(언제 표류했어요?) (김종수) 열아홉살 해방되던 이듬해에 중선배 안강망 풍선, 돛달고 가는 배를 타고 팬(평)풍도 맹골과 만자도 사이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갖고 표류해갔어. 십일월 폭풍이었어. 아주 막 눈보리치고. 두착 갔다가 한착은 그날 밤에 없어져불고 우리는 배가 조깐 더 야문께 일본까장 갔어. …
놀러 가는 장소 있지. 옛날에는 사회(소록도 밖)로 못 가게 한께. 여기, 여기 저 가믄 굴락부리 있는디 거가 있고, 십자바위 있고. 거기 가믄은 산에, 산에가 번번하고(넓고) 물도 있고 그래. 물이 있는델 가야지 점심이래도 먹고 그러기라도 했지. 그런 데 놀러 갔어. 사회로 간 적은 별로 얼마 …
그분이 전라북도 분이신데. 이 마을로 이사를 오셔가지고 그 분이 싸리제품 만드는 것을 마을 주민들한테 갈쳤죠. 글믄 싸리제품을 어디서 준비를 했냐믄은, 저런데 야산에서 베다가 처음에는 했어요. 하다 본께 인자 여러 집 하다보니까, 재료가 많이 필요할 거 아니요? 여런데선 없어. 없으니까 저 구례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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