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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신룡마을 지명유래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조사자 : 예전에는 동네 마을입구에 다리가 낮았던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다리를 놓으면 높이 놓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도 많이 불편해요. 그래도 낮춘다고 낯춘 게 저 정도예요. 여기 다리 높은 데 옆에 거기가 비석거리여. 옛날에 다리 놓기 전에는 거기가 삼거리였어요.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사거린데.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7

    [장흥군] 신리의 성촌 과정과 공성산의 유래 인기 0    조회 355    댓글 0

    (신리가) 성촌이 되기는 한 4백년이나 5백년 될 것입니다. 그걸 증명하기론 (집 밖, 오른쪽 위쪽을 가리키며) 여기 저 원래 촌 말로 사당나무가 있고, 당산나무가 지금 그걸 증명하고 있어요, 저 큰 나무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자 우리가, 우리의 씨족들이 여기에 언제 입촌했는가? 그것도 한 4백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3

    [영암군] 신발 꿰매는 스파이 인기 0    조회 193    댓글 0

    옛날에는 여그 바우재 고개에 주막이 있었는디, 그때 인천 상륙작전 해갖고 인자 여그는 경찰 들이 아직 진주를 안했어. 그랑께 반란군 잔당들이 여가 항상 머물고 있었어. 그라고 그 사람들이 두목 행세를 함시로 사람들을 요리 끌고 가서 죽인 것을 어렸을 때 봤어.  저쪽 옆 마을에 사는 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흥군] 신발 뺏는 귀신 인기 0    조회 325    댓글 0

    우리 시아바이도 축정서 오다가 텃골. (청중 : 텃골. 거가 원래 구신골이여.) 응, “구신이 뺏어불었다.” 고. 신도 다 벗어불고 맨발 벗고 왔어. 밤에. 그라고 옛날에…. (청중 : 거기 뭐, 돼지고기도 안 짊어지고 갔으까?) 그라고 뒷날에 간께 신이 거가 벗어져갖고 있더라. 그래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장흥군] 신발을 거꾸로 신은 부처 인기 0    조회 266    댓글 0

    나무꾼 선생님(석선선생)이 계신데 그 분께서 (전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어머니가 자기 외아들 하나를 낳아서 그렇게 아조 사랑스럽게 오만 좋은 음식은 다해주고 좋은 거 있으면 다주고 키워놔갖고 좋은 사람 만들라고 교육도 다 시키고 그랬어요. 그랬는데도 별로 어머님 말씀을 안 듣고 자기 뜻대로 살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3

    [신안군] 신방 훔쳐보기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신랑 신부 어떻게 하는가 본다고, 여럿이 보면 웃기니까 웃으면 쫓겨나고.. 옛날엔 그랬으니까 요즘 사람들은 모르제. 옛날에는 시집, 장가를 가면은 저녁에 식이라고 상을 하나 차려다 놔둬, 둘이 잠자는 데다가. 신부 옷은 신랑이 벗겨주고 신랑 옷은 신부가 벗겨줘야 결혼을 완전히 하는 거여. 둘이 맺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2-14

    [해남군] 신방리 산제 인기 0    조회 348    댓글 0

    우리 그 산제를 옛날 어르신들부터 대대로 모셔 오시다가 지금 아마 그 시대가 현대화 됨시로 산제를, 내가 알기론 삼십 한 오륙년 정도 되진 안했을까. 그렇게 지금 내가 추측을 하고 있거든. 끊긴 애기는 어 확실로 모르것고. 어, 약 한 삼십 오륙년 전에 끊겼을 것이다, 그렇게 인자 추측을 하고 있고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8

    [신안군] 신병을 낫으려면 사돈네에서 우세를 떨어야 한다 인기 0    조회 228    댓글 0

    저는 옛날에 저 숫바금네가 안바금네 집에 사돈네 집을 간디, 그 안바금네가 사돈네 왔다고 하믄서 먼길에서 떡국을 했드라하요? 떡국을 좋아하는디 많이 사돈네까지 못 묵은께. 째끔만 먹고잉 저놈의 남은 놈을 저녁에 어따가 감춰 놔야 하나 봐야쓴께 영감이 가만히 본게, 사돈네가 광 서랍 밑에다 딱 놔두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0

    [보성군] 신비한 물망골 약수 인기 0    조회 376    댓글 0

    겸백면 평호리 가터마을 옆에 있소. 석호산 쪽에... 앞이고 옆이고 그래. 독 틈에서 물이나. 굉게해{기묘해} 참 이상해요. 그러는데 봄 삼월 삼질날, 삼짓날이면 어디;서 온고 주위 사람들이 많이 와요. 수많은 사람들이 와요. 약수 물도 먹고, 병도 치료 되고, 손{자손}이 없는 사람은 후손도 얻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13(월)

    [영암군] 신비한 오리샘 인기 0    조회 189    댓글 0

    우리 동네 저수지에서 위쪽으로 한 이백미터 정도 될까? 그 정도 위치에 사시사철 마르지 않 는 샘이 하나 있어요. 월출산에서 시작된 수맥이 땅 속으로 기어 들어갔다가 저 들 한복판에서 폭 솟구쳐분 것이제라. 마을에서 꽤 떨어져 있다고 해서 오리샘이라고 하제라. 오리샘 물속에 들어가서 보면 물구멍이 엄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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