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엄다면 신계리 3구에 돌문 안 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 마을에 갈려면 오른쪽에 있는 돌문(독문을 지나야 들어갔다)지나가야 마을에 들어 갈 수가 있어. 일제 강점기에는 작은 방죽을 막았어. 그때는 장군바위 밑이었어. 둑이 나지막했으니까. 쉽게 말하면 숨어 살기 좋은 마을이제. 먼 옛적에 노스님이 지나가다…
미싱사였었어, 그 양반이. 미싱산디 나한티 하얀 모자를 만들어줬어 그 양반이. 근디 입산자여잉. 근디 그 사람이 우리들한테는 잘 했지. 입산자였는디, 그 양반이 요 근방에서 제일로 오래까지 숨어 있다가 죽었어. 잡혀 죽었어. 저 산골에서 숨어 있다가 잡혀서 죽었는디, 이씨라고. 목포서 온 사람들…
이 마을에는 400년 전에 고 씨들이 터를 잡았다고 하네. 후손은 현재는 한 가구도 살고 있지 않으며, 고 씨에 이어 함평 모씨 유추(1615년생)가 신광면 월암리 연천 마을에서 덕천 마을로 이거해서 모씨 자작 촌을 이루고 있어. 그 뒤를 이어 5개 성씨가 입주해 거주하나 지금은 모씨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옛날에는 동네마다 거의 서당이 있었다. 신광면의 수인마을은 청송 심 씨들이 500여 전부터 들어 와서 살았지. 조선 3대 태종(이 방원)이 왕이 되려고 형제들과 처남들을 무지막지 하게 죽여 버렸어. 우리 청송 심 씨도 화를 입었어. 태종의 아들이 이 도 (세종) 이었고, 세자비가 청송 심 씨지. 세자의 …
마을 뒤편에 서당터가 있었으나 약 90년 전에 소멸되었다. 이 터에 본관을 알 수 없는 봉권씨라는 사 람이 움막을 치고 살았는데 꿈에 산신령으로 보이는 노인이 나타나 서당터에 잇는 주엽나무의 가지 3 개가 모두 끊어지면 이곳을 떠났다가 10년 후에 다시 오라고 하면서 홀연히 사라졌다 한다. 그 해 이…
누가… 재인이라고 죽은 사람 있소~ 신학리에. 우리 집에서 술 먹고 가다가 저녁내 도깨비한테 둘려서 새벽이 돼서야 집에 들어갔다고 했어. 저 산에 샛길이 대밭 아래로 있어요 (신학리 가는) 사람이 고리 댕겨요. 방축리에서 신학리 넘어가는 신국재(신학리 넘어가는 길)라고 옛날에는 거기에 정자도 짓어 놨어.…
노송 중에 암송이 있는데 여자의 자궁과 흡사하게 생겨 마을에서는 들독을 들어 자궁에 올려놓으면 득남을 한다고 하여 매년 들독을 들어 올렸고 실제로 득남을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오며 또한 노송이 울고 나면 마을에 초상이 난다고 한다
구술자: 저는 신기마을에 사는 오동호입니다. 제가 우리부락에서 조끔은 일래적인 얘기를 말씀 드리자며는 신기라고 하는 그마을이 이름이 새로신자 터기자인데요. 지금으로부터 한 4~500년전에 서쪽에는 임씨가 살고 동쪽에는 윤씨가 살고 그랬는데 그 명암에다가는 안가고 새로 우리 최씨 양반들이 들어오면서 그렇게…
초의선사 얘기를 허자면, 초의선사 그 양반이 아조{아주} 대승 아니 요, 대승에다가 정약용 선생이 글을 지어 가지고 초의선사한테 보였드 라요. 이렇게 허면 쓰것냐. 역사에도 있잖아요. 정약용 선생이 광주 사 람인디, 강진에 와서 좀 유배했다고 해서 강진이 얼마나 커버렸소. 그 래 초의선사 때 그 …
구술자: 저 신기마을에 대해서 얘기좀 할라요. 저 사는데는 신기길 41번지 최인섭이라고 합니다. 신기마을에 대하여 할래요. 신기라는 마을은 저쪽 동쪽에서는 오씨가 살고 유씨가 살고 그라고 서쪽으로는 원씨가 살았는데 그사이에 우리 시조가 여기 재넘어 말을 타고 넘어오시다가 자리를 잡은 것이 신기라고 한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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