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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산에는 또 제암산 제단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우리 면민들이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모셨다는. (사직단 같은 겁니까? 다른 지역에 보면 사직단이 있더라고요.) 아니 저 제암단을 설치를 해 놨어. 사직단은 없고 제암산 제단. 제단을 설립해 놨습니다. 여그요 휴양림 가먼 사진 한 장 찍으십시오. (밑에 쪽에…
인자 젊은 사람들하고는 맨 처음에 인자 그 자리를 간판을 본 것은 객산교회 목사님 먼저 간판을 봤어. 우리는 인자 지나 댕게도 어디 초소 간판 인갑다 그르케만 생각해 부렀제. 자세히 읽어 봉께는 그거여. 그 갯독 바위에서도 한 참 돌아가야 되니까. 여가 인자 갓 바위가 인냐 그라먼 한 50미타 거의 한 …
석천 임억령(1496~ ), 서하당 김성원(1525~ ), 제봉 고경명(1533~ ), 송강 정철(1536~ ) 이 네 분을 성산 4선이라고 하지. 그런데 여기서 중심인물은 서하당 김성원 선생이야. 서하당 선생이 먼저 서하당을 짓고 나중에 석천 임억령을 위해 식영정을 지었어. 당시에는 초옥이었지. 서하당…
구술자: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꾸 생각이 납니다. 옛날에 들은 고담입니다. 사람이 좋던지 궂든지 간에 사람 상대하는 것은 대충 다 거기에서 거기예요 그런디 어쩐디 사위가 한 서 넛 된 집이 한 나 있는디, 큰사위를 그렇게 미워라 해요. 장모가 미워라 해서 가며는 식은 밥 사위입니다. 딴 사위가면 사위 왔…
내가 이야그 하나 할랑께 들어보소. 옛날 해변가에 가난한 선비가 살고 있었는디. 너무 가난했어. 말 만 양반이지 가세가 기울어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가 없었제. 그래 어느 날 양반의 체통을 다 버리고 바닷가에 나갔다네. 굶어 죽게 생겼는 데 못할 게 뭐 있었것능가. 바닷가 뻘에서 기를 잡아 산중…
그것도 (김천녀) 할머니가 (사람이)아프면 가시로 실로 해가지고 아픈 병명을 말하면 흔들어지대. 그 할머니가 그걸로 해서 환자들 안정을 많이 찾아줬어. (조사자 : 그럼 그 할머니가 바가지에 쌀을 담아 칼을 꽂아서 환자 옆에 뒀어요?) 그려. 그래가지고 환자 옆에 주문을 외워서 그 칼을 바깥으로 던져버려…
이 안에 강진, 이 강진이란 디가 있어요. 강진, 강진서 약방이 한나 있는디 약방하고 이 인자 평민, 우리들 같은 사람허고 결연을 들었어요. 결연을 묻어 갔고 인자 사는디 약방이 독자들 두었어요. 독자 를 두었는디 그 독자 약방의 아들이 가만히 즈 아베가 약을 짓는걸 본께 아, 시, 십 전 짜리를 일…
옜날에 부자가 이렇게 살았는디, 아 신을 삼아서 장에다가 어, 파는디 아부지 신은 갖고 가면 가격을 더 받고 아들 신은 갖고 가면 돈을 덜 받어. 그래서 아버지 보고, “아버지 어떻게 해서 내 신은 갖고, 똑같이 삼았는디, 아버지 신을 돈을 더 받는디 내 신은 갖고 가면 돈을 덜 받는디 그 이유가 뭐…
산신당은 노암제 뒤편에가 있는데요, 사실상 마을하고 가까우면서도 좀 외져요. 노암제란 서당이 그래서 산속에서 살면서 산신령을 얏튼 모시고 잘 봐주고, 그저 후학들도 잘 자라고 모도 하는 일이 탈이 없게 해주십시오 하고 1년에 한 번씩 쌀을 갈아 담고 제를 지내고 하던 곳입니다.산신당이 지금도 그 흔적(痕…
이 곳 신계리는 소가 누워 있는 지형이여. 우평(상신계)이 머리이고 화계 마을이 몸통이고 장지 촌이 궁둥이여. 사다리 방죽이 소 오줌자리 이네. 입향조는 고성 김씨 김 익경이고 정유재란 후에 당파 싸움에 화를 당할까봐 자손들에게 벼슬도 하지 말라 하시고 무안으로 낙향 했고 그의 후손들이 들어왔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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