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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시집살이 이야기 인기 0    조회 356    댓글 0

    우리 어무이는 또 손지 킨디 이거 킬때그마. 우리가 집을 짓은디. 작은 마을에 전에는 독갔다 방독을 놔서 뭐시 아는가 보일라 아는가 방독을 놓고 물렸잖아. 그래서 아조 연기 새고 가일로 죽일라고 아조 엎고 거기 들여다봤다고 어무니가, 우리 아부지가 아조, 우리 어무니를 뭐이라하고 그라믄, 나는 새 아부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3

    [구례군] 시집살이 이야기 인기 0    조회 256    댓글 0

    친정에서 베도 안 짜 봤는디, 온께 시집 온께 저기 저 시랭이떡내 요순 저 문척으로 시집갔어. 아이 우리 어머니는 거리로 전적 거길 가시는디, 나보고 잉여해가고 베짜라네 생전 안 해 본 사람을 아이고 어쩔까 해보라는디 저걸 걸어야는디 어쩔까.잉여을 건디 사월 요렇게 앉았다 내렸다 그렇게 막 잉여올이 올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

    [고흥군] 시집살이가 말도 못 해 인기 0    조회 322    댓글 0

    예를 들어서 말하자믄, 우리 시할바이(시할아버지)가 마누래(마누라)가 다섯 골(다섯 명)이대. 마누래가 다섯. 시아바지가. 근디 인자 시집 올 때 옷을 하라근디 씨엄씨(시어머니) 옷을 다섯 벌을 하라고 초청이 왔어. 인자 우리 엄마가, 인자 우리 할머니가 아들이 없어앚고 잉? 딸만 서이(셋)를 났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30

    [강진군] 시철화상과 으슴퇴치 인기 0    조회 193    댓글 0

    구술자: 굴바위 이야기를 해볼까 한디[하는데]... 굴바위는 병영면 동남쪽 삭양리 백양마을 장흥군과 경계지점에 있는 동굴인디[동굴인데]... 이 굴 앞에서 불을 피우면 장흥의 벽재뒷 등에서 연기가 솟아 올랐다고 하니까 이 굴이 얼마나 긴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여. 이 굴은 병영성 축조 이전부터 있었다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2

    [영암군] 시체 깨운 도둑 인기 0    조회 174    댓글 0

    부잣집에서 애끼던 딸이 떡 먹다 체해서 죽었어. 아부지가 너무 슬퍼서 살아생전 딸이 좋아하 던 옷이랑 패물을 몽땅 관에 넣어줬어. 금목걸이랑 금반지를 그대로 다 끼워서 보냈어라. 그것은 본 사람이 그것이 탐이 나서 뫼를 쓴 다음날 몰래 가서 뫼를 팠어. 관을 열고 시체에 묶어놓은 손을 풀고, 손가락에 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시체 처리해주고 고기 많이 잡은 어부(1) 인기 0    조회 248    댓글 0

    내가 유령을 봤어. 귀신을. 인자 그 저쪽 바닷가에 가면은 덤장이라고 하는 그물을 내가 쳐 놓고 물 이 들었을 때게 한 달에 한 몇 번이여. 그물을 이렇게 물이 만조됐을 때게 이렇게 올려놨다가 그물을 딱 올려 쳐버리면은 아래 들어왔던 고기가 물이 있으믄 물이 싹 나가버리면 못나가고 있겄다고? 그것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9

    [신안군] 시체 처리해주고 고기 많이 잡은 어부(2) 인기 0    조회 252    댓글 0

    아까 두 번 째 볼 때에도 또 이리 가는거야 그 다음엔디. 그래갖고 그날은 내가 질겁을 해버렸고. 갔 다가 오다가 가면서 간 것이 아니라 오다가 요롷게 와야할 길일 나도 모르게 또 이 길을 이렇게 와버 린거야. 그런데 여기를 오니까 물이 만조 됐을 때게 태풍 분날 파도에 의해서 나무 밑에 바위가 이렇…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9

    [신안군] 시케루 교장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 : 뭐 일제강점기하고 관련된 이야기들은 혹시 있을까요? 글쎄요, 것이 전부여 없댔대나? 것이 우리 전부 어렸을때여. 일제강점기 때 이야기니까, 밤새 내 어머 니가 그 뭐야 미숫가리요? 미숫가리라고 그러나? 그 쌀 밥 쪄가지고 갈아가지고, 말려가지고. 미숫가리 밤새 매일 하는 거를 내가 봤그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2-18

    [구례군] 시할머니 시집살이 인기 0    조회 239    댓글 0

    밥을 쏴악 채려놓고 우리는 정재(부엌)에서 밥을 먹으면 옛날에는 조그마한 구멍이 있었어... 방문하고 부엌 사이에 유리로 끼어놨어. 정재(부엌)에서 뭘 먹나 안 먹나 훤이 보여...시할머니가 밥을 얼른 잡 쏴뿔고 내다보고 있어. 저년들이 밥을 먹나 안 먹나 하고 저년들이 막 나물은 안쳐 먹고 좋은 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5일

    [구례군] 시혜비에 대해서 인기 0    조회 222    댓글 0

    시혜비에 적힌 사람이 이기태죠. 이기태라 하는 분이 전주 이씨에요. 전주이씨라고 그런디, 부자로 잘 살았았어요. 잘 살았는디, 예 마을에 흉년이 들었어. 그때는 시방 같잔에 일정 강정기에 흉년이 들면 사람들이 많이 굶어서 죽고, 막 그 밥을 못 먹으면 부황이라해서 사람이 탱탱 부어요. 그분이 이기태라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