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님이 인자 마을로 가서 시주를 허는디 스님이 오면 다 시주를 헐줄 알고 한디 이 부잣집 사람은 시주를 안한단 말이여. 그 어떻게 잘 삼서도 거시기 도사님 스님 나 언제나 한번 잘살게 되겄소? 그런 단 말이여 그 양반이. 그럼 내가 꼭 시킨대로 하쇼 그럼 잘 살 것이요. 그래라. 어떻게 허냐 하면 아…
할아버지를 죽곡정사에 와서 데려갔네. 회의 헐 때. 그건 나 앙만. 육이오 사변 때 그래갖고 뭣이 한나 증거가 있냐면 진봉리 일러트면 경찰들이 들어와서 조사를 허면은 반란군들 밥을 얼매를 해주고, 얼매를 해 주고 여그서 진봉리 마을에서 그 사람들이 공비들이 들어와서 며칠간을 자고, 그것을 경찰들이 조사를…
내가 야한 얘기 해 줄께라우. 시집갈 때 꼭 해가는 혼수가 있었는디 뭣인줄 아요? 오강이었어 라. 오줌 싸는 오강을 이불에다 싸 갔는디, 어째 이불 속에 넣어 갔는지 아요? (조사자 : 오강이 깨질까봐 그런 것이 아니예요?) 그것이 오강 깨지지 마라고 그란 것이 아니고, 시집가서 이불 …
옛날에 어떤 사람이라 이, 옛날에 어떤 사람이 과부로 살았는디. 과부가 나이는 솔찬히 많이 먹었는 디 인자 부자집이였어. 부자집 못며느린디 남편을 잃어부렀어. 인자 남편을 잃어부리고 혼자 인자 살았는디 총각 일꾼을 데리고 살았다 해. 근디 총각 일꾼허고 애 기가 있을라고 그랬든가. 인자 알고 지내부…
흠을 잡을려고 무담시 억지소리를 해 시어머니가 그래가꼬는 하느님이 알고 땅이 알제 아무도 몰라 내속을 무단히 그리 트집을 잡아 저년 저년 욕을 하고 그래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때리라고 해 지둥나무에 묶어놓고 두들겨 패고 하니까 뒷집 할아버지가 와서 이게 무슨 꼴이냐고 담으락을 넘어 와서 이게 무슨일이냐…
아이고 영감은 만날 술 잡수고 시어마이, 오직허면 저그 저그 아이고 시집을 온께 근매 열일곱살 묵어서 시집을 왔는디, 아무것도 헐 줄도 모르는디, 시어마니는 그 전에는 베를 낳서 나 베짜고 이런 것 했는디, 아이고 그런 것 허란디 헐 줄도 모르고 죽겄어. 그래가꼬 인자 너물을 캐러 감서 가서 요랬어.그런…
그때는 길삼 못허면 사람이 아니여. 시방은 공부 못허면 사람이 아니고, 크크크그때는 맨 질삼만 하고 들일로는 막 호맹이로 콩밭 미영밭 대 매고 살았는디, 시방은 그런것도 안하고 약으로 쪼자대뿔 근께 쉽지 않은까.그래가꼬 나는 시아배 시아재 6.25때 반란사건 때 총 맞아죽었지, 시어마니 죽었지, 시할매 …
내가 시집을 와갖고요. 인자, 그때 인자, 그래도 내가 솔찬히 영리했던가, 뭐시기 있던게 친정에서 요 미영 자신거 물레도 배우고, 베 짠거도 배우고 막 그랬거든, 아니 베 내는거 그런 것도 배우고 그랬는데 시집을 온께, 딱 미영을 자수로 가라게, 미영을. (조사자: 미영이 뭐에요?) 미영, 미영 물…
시집살이 노래나래임금 셋째 딸은 시집가기 원허더니 시집가던 사흘만에 들깨 서 말 참깨 서 말 양동우에 내줌서러 양가메에 볶으라네 이르다가 통 깨고 볶으다가 가메 깨고 시아버지 허는 말씀 아가아가 새 며늘아 니가 집이 어서가서 논전답 다 폴아서 양가메 …
옛날 시어매들은 그때... 시방은 매느리들을 위하지만, 옛날에는 왜- 시어매가 그렇게 독했든가 몰라...며느리 시어머니가,,, 말허자면....독했든가, “방에 가면 시어마니 웬수고, 밭에 가면 바래기 웬수고,정재가면 시누 웬수여- 논에 가면 또 갈이 웬수여 갈 막 풀매는 것이.”그래가꼬는 네 웬수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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