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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시어머니 보고 결혼하다 인기 0    조회 231    댓글 0

    사는 얘기를 할라면 한이 없어. 인자, 하하하. 내가 어릴 띠 이리 온 말을 할께잉. 인자 시어머니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갖고 나 신랑이 데니까 선을 보러 왔어. 그래서 봤는가 말았는가 그렇게 하고는 자고 간다 가데? 자고 간다 게. 즈그 누나네 집서. 잔당께 냅 뒀어, 자라고. 나는 인자, 인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2-18

    [신안군] 시어머니 제사상 인기 0    조회 242    댓글 0

    할머니가 딸래집에를 갔는디 홀애비 씨압시여. 근데 그와중에 제사를 지냈었나봐. 근디 인자 다 장만 하는디 홀애비가 상을 차라. 며느리보고 갖고오라해서 상을 차는디 며느리보고 아야 느그어미 좋아하는 것을 안놨다고는 무뤂을 꿇고 이러고 이러고 시아버지가 그러고 이거 느그어매가 좋아했어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2. 15

    [신안군] 시어머니 죽으라고 빌었는데 친정어머니가 죽다 인기 0    조회 244    댓글 0

    인자 전에 어떤 년이 으떻게 시엄씨가 지게다(자기한테) 못마땅하게 한께 저그 넘 몰래 가서 저 대삽 속에서 제를 지냈어. 시엄씨 죽으라고. “어쩌던지, 어쩌던지, 저쩌던지~ 우리 시엄씨나 좀 잡아 가시오~ 사자님, 사자님, 사자님~ 우리 시엄 씨나 좀 잡아 가시오.” 그란께. 아이, 몇날 며칠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0

    [신안군] 시어머니를 정성스럽게 모신 효부 인기 0    조회 278    댓글 0

    에 우리 안좌면 읍동리 지금 생존해 계십니다마는 김채규씨 어르신이 연령이 지금 연령이 칠십 삼 세입니다. 이 분의 집안에서 열녀 한 분이 계셔서 그래서 열녀각을 지어서 비문을 갖다가 모시고 있읍 니다마는 그 줄거리 이얘기로서는 당시에 스무 살 난 그 김채규씨 할머니가 되것습니다. 채규씨 할머니께서 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7. 9

    [진도군] 시어머니에게 구박 받은 각시의 한이 서린 각시둠벙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내가 초등학교 이학년 때, 저수지가 완공이 되어갖고 물이 찼응게, 그전에는 사천리서 길이 없어갖고 저수지 물차기 전에는 전부 다 돈지로 가야했거등. 학교를 댕기는데 학군도 전부 다 의신면이었고 생활권도 의신면이었어. 그라고 댕겼었는데 거가 큰 길이고 내가 다니는 길은 샛길이었고 그래 다녔는데. 어머니 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의신면 사천리 사하마을 제보자 자택

    [신안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새우젓 산 이야기 인기 0    조회 287    댓글 0

    전에 어뜬 사람이 즈그 이 딸이 밭을 맷드라. 전 이전 사람이 인자 밭을 맨디 인자, “새비젓 사시오. 새비젓 사시오.” 헌께는, “아이 야야. 새비젓 좀 가서 사갖고 올라냐?” 그란께는, “그라시오.” 가서 인자 새비젓을 산다고 산 것이 즈그 씨엄씨가 인자 새비젓을 뒷구녘 주고 한 그릇 사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7.05

    [목포시] 시인 고은과 법정스님의 만남 인기 0    조회 310    댓글 0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 스님은 해남에서 태어나 목포상업학교와 도립 목포상과초급대학(전남대 상과대학 전신, 옛 목포제일여고 자리)을 수료하고 목포 정광정혜원에서 불교청년회 활동을 하다 고은 시인을 만나 함께 당대 최고의 선승 효봉 스님의 제자가 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시인 최하림 선생 인기 0    조회 284    댓글 0

    @ : 아, 시인 최하림 선생님 말씀하시는 거죠? 응. 그리고 인제 살다 나간 집은 아까 우리 집 바로 뒷집이고, 새로 난 집은 저그 농협 창고 옆에고. @ : 최하림 선생님 여기서 몇 살까지 사셨대요? 아마. 모르겄소만. @ : 음. 혹시 최하림 선생님 어렸을 때 이야기나 이런 거 아시는가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2-18

    [장흥군] 시장이 반찬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어떤 선비가 한양을 가기 위해서 개나리봇짐을 하고 길을 가다가 어느 주막에 들러서 점심을 먹게 돼. 그래서 점심을 다 먹고는, 그 선비가 “아, 다섯 가지 반찬이랑 점심 맛있께 됐다”고 일어서거든. 그랑께 옆에서 한 선비가 보니까 반찬이 자기도 세 가지, 그 선비도 세 가지 뿐이여, 반찬이. 그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2

    [진도군] 시제 모시는 데 나락이 일곱 가마니 인기 0    조회 260    댓글 0

    [시제 지낼 때는] 음식 장만해갖고 인자 제기랑 모두 다부 실코(싣고), 그라고 인자, 집에서 보먼 소에다 실고 나가더만, 소에다가. 소에다가 실코, 도동막동 주고 큰 산이로 올라가. 그것만 알어. 나 국민학교 댕길 땐데 그런 때 모셨어. 그런 때 제각 짓기 전잉께, 우리 집안이 부잣집안이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