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아버지가~며느리가 들에를 갔다 오면은 시아버지보고 점심 퍼 놓은거 다~돌라 먹었다고 어~찌 구박을 해싸서 여거~ 저,, 아이! 나 밥 안 먹었다. 누가 밥을 먹고 밥을 안 먹어야고 그래~ 그런께 하도 하도 억울해서 시아버지가 인자 날마다 그리 들에를 갔다 오면~ 점심,,집구석에서 인자 다 퍼 묵는다…
옛날, 아주 옛날에 한 씨아부지가 세 메느리를 데리고 살었는데, 막둥이 메느리가 가장 성질이 난폭 하고 말을 안들어서 막둥이 메느리 버릇을 고차야 씨것는데 어떻게 고차야 씃고, 그러고 연구한 끝에 마침 한 꾀를 냈던 것입디다. 즈그 큰메느리를 오라 해서 큰메느리 보고 낼(安) 아침, 니가 나한테 문…
더 나가서 송오 선생이 그렇게 훌륭한 대학자였는데 그렇다면 송오 선생 부인은 어떤 인품의 소유자이고 어떤 사람이었는지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지마는 시아버지 입장에서 볼 때에는 며느리가 여러 가지 자세가 되먹지 못했다고 그럽니다.그래서 며느리를 어떻게 하면 교육을 시킬…
우리 시아바이가 저저 거스기다 이 말이요. 좌파놀이 해가지고. 그래서 겁나게 뚜드려 맞고 고생을 하고. 고생하다, 하다가 또 인자 돌아가셔 불었어. (청중 : 하동떡 같이 짠한 사람 없다요.) 근디 그때는 우리가 겁~나게 잘살고 갑부집이다요. 그랑께 인자 아들 한나라 오냐오냐해가지고 키웠는데 …
한 마을에서 둘이 임신을 해가꼬, 삼신에 놀라고(놓을라고) 일곱이레 지내고, 그때 세상은 되도 안흔 고 짓을 혀. 새벽이면 물 떠가꼬 모냐(먼저) 채려 놓을라고 서로 야단이여. 근디 아침 네 시에 일어나서 간께로 시암에서 ‘풍덩~’ 소리가 나. 그써.‘오메, 부서댁이 먼저 떠가분갑네 요~’ 풍덩소리가 난…
시암바다는 우리 동네 이름이요. 시암을 한자로는 샘 천이고, 바다는 똑같이 바다 해를 써서 천해라고 쓴디 그것은 한문이고, ‘시암바다’가 본시 여그 사람들이 쓰는 이름이요. 요 일대는 땅에 모래가 많이 포함돼서 엔간하면 이녁 논에다 시암을 파서 썼어요. 모 내기철이면 시암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
깔따구는 이 너메 바로 골짜기가 시암이라는 데가 있어요. 시암이 있 고 저 앞에는 부섬산 학수봉이라는 데가 부섬산이 있어요. 그래가꼬 저 서호 1구 가면은 벌포가 있고, 그러니까 분명히 시암에다가 깔따구를 시 암에다가 씨 앉혀가지고 저 부섬산에다가 부서가꼬 벌포에 갖다가 벌려 버렸단 그 말이여. …
병천이란 이름은 이 마을에 옛날 정묘년 한 이삼백 년 전 정묘년 부터 병천이라고 부르게 되아 있는데. 그 병천이라는 이름을 왜 지어졌는고는 처음에는 가세암이라 고 했습니다, 가시암. 가시암이라고 가세가 손잡이가 두 개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 우물이 저 우게가 우물이 하나…
정지문 앞에서 용이라 하드만 그랄 때는. 귀가 달렸대. 뱀이. 귀 달린 뱀이 딱, 나와갖고 쑥~스르라니 올라가드라요. 정지문 앞에서 꿈에. 시어마니 눈에. 꿈에. 그래서 ‘가만 보자. 어디로 저거이 올라간가!’ 흐간(하얀) 구름이 딱 싸고 올라가불드라요. 흐간 구름이 오등만은(오는데) 딱 싸고 …
한 사람은 며나리를 도둑질 잘 허는 며나리를 얻으러, 도둑놈은 유가(이웃)가 있어야 도둑질을 허거든요. 며나리를, 아들을 여울란디, 그 도둑질 잘 허는 의견이 있어서 그 도둑질 잘 허는 아들을, 저 며느리를 얻었기를 원을 하거든요. 긍게 그 남녀가 있제마는 여자도 도량이 있응게‘아 거 도둑질 그것을 못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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