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 혹시 여기 산 이름 중에 유명한 산 이름 유래 이런 것들이 있습니까? 재밌는 이야기로? 산 재밌는 이야기는 우리 저 승봉산이요. 되 승자에 메부리 봉자 승봉산이거든요. 되 승자요. @ : 되 승? 예. 되. 그 쌀 담는 되 되박. 되박 그 승자요. 요 되 승자 승봉산이요. 그 왜 승봉산으로 …
우리 쬐간해서 용이 올라갔어. 저기 삼호 저두 있는 쪽에서 용이 올라 갔는디, 거기에 용방죽 이 있었다 합디다. 거그 살던 용이 하늘로 올라갔는디, 대갈박은 절대 안 보이고 꼬리만 보입디 다. 볕이 짱짱한데 하늘로 올라가. 우리 동네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봤당께. 누가 “용 올라간 다”한께 다 나가서 봤…
용동굴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디, 거가 어디냐 하면 영풍 앞에서 엄길로 내려오는 냇갈이 있는 곳에서, 그래갖고 서호중학교 뒤만큼 가면 딱 굽어진데, 그 골짜기가 용동굴인디, ‘용 용’자에 ‘움직일 동’자 해서 용동굴이예요. 우덜 에랬을 때 친구들하고 멱 감으러 가면, 거그는 하도 깊은께 못 들어가고…
그 이유는 다 씨여져갖고 있는디 그런 식으로 했는디 그전에 미력리가 했다는데 시방은 미력리가 볼 것이 없어. 미력리에 밥술이나 먹고 학식이나 있는 사람이 산께는 전부다 그리 하세허고 그 밑에 사람 그 이하 마을은 전부 하세허고 (이해불가)을 한께는 다 미력리가 그런께 <청중: 기운도 시고 그래야…
옛날에 에, 인자 배를 타고 고기잡이 나가고 인자 이렇게 만경창파를 인자 헤매고 다니는 그런 어부 였든 모양인디. 거 인자 부두에 대갖고 인자 기생집에 들어가서 술을 한잔 먹은디 기생이 보니까 뱃사 람 같거든.그래서 기생이 하는 말이, “동자야 이 저 손님 인자 전별하라 [이런 말인디] 오기는 왔다…
우리 어릴 적에는 서울로 간 친구 형들이 설이나 추석이면 고향에 내려 왔는디, 모두 다 통통 해 갖고, 피부는 뽀얗고, 옷은 멋지게 입고 내려왔당께. 그러니께 우리 친구들은 누구나 서울 가 기를 원했는디, 그중에 뿌사리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제일 가고 싶어 했제. 그 친구는 심이 원체 장사여서…
(조사자 : 서울에서 영화사는 잘 안 되었어요?)인자 그것이 시골돈하고 서울돈하고 틀리다는 것이 거가 있어. 시골돈하고 서울돈하고 틀려. 시골돈 가령 여그 일억이먼 진도서 호화롭게 산다. 서울서 일억이먼 먼 호화로워야? 어디 셋방에로 해서 쪼굴시고(쪼그리고) 살제. 돈 가치가, 여그서는 만 원짜리 밥도 …
이 11경. 그라고 지역으로 봤을 때 시금치가 전체적으로 많이 합니다. 원래는 시금치가 밭에서만 합 니다. 밭에서 논보다. 그 지형이 지남형입니다. 모든 연관 된 게 지남리 예, 지남하고 연관 돼. 밭매 지 남이가 시금치가 밭에서 생산됩니다. 다른 지역은 밭이 많이 없어요. 그게 인자 섬초로 해서 시…
@ : 도초 3경 요거랑 똑같이 또 있는데 이거는 이무기 그러니까 시금치를 싫어하는 애가 용으로 승천 못하고 근데 여 지역에가 뱀이 많아요. 여기가 독사부터 구렁이부터 뱀이 많아요. 이게 우이도도 많고 뱀 천지입니 다. 그래서 도초도 뱀이 많아요. 여 주변이 여쪽에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이무기…
나가 옛날에 스무 살에 결혼해가지고, 걍 스물 둘인가, 셋인가 돼서 나와불었어. 남편이 나뻐가지고. 나왔는데 인자, 우리 요 동네, 이 집을 소개해줬는디. 딸을 여섯을 난 디로(곳으로) 나가(내가) 왔어. 와가지고 인자 애기를 뱄어요. 뱄는데. 이 집서(집에서) 또 딸 날께비(낳을까봐) 나를 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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