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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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스님이 먹을 쌀이 나왔던 사인바위 인기 0 조회 315 댓글 0
우리가 그 한학을 배울 때 사인정 얘기를 해서 한시를 모도 짓고 그랬는데. 그 친구 하나가, 저기는 지금 영광 김 씨의 제각이고 김구 선생님이 여기를 그 여기서 일정기간을 계셨다, 이렇게 저기 한디 그 역사는 잘 모르겠어요. 그랬는데 그 친구가 저녁에 한시를 지으면서 한학을 할 때 그 잘 저기를 했는데 …
[함평군] 스물네살 노총각 장가가던 날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그 당시는 스물네 살이면 노총각이었다. 왜 노총각이 되었는고니 군대를 가지 않아 기피자 입장이었다.결혼식 날은 크리스마스이브 였다. 한겨울이기에 그날 새벽에 진눈개비가 많이 내려 비포장 길이 엉망진탕이 되어 결혼 이주 전에 택시를 예약했건만 택시는 오고가지 못하는 날이라 불가피하게 군대에서 후생 나오는 …
[담양군] 스스로 광부(狂夫)가 된 운곡 조호 인기 0 조회 181 댓글 0
죽림재(죽림사)에는 조수문은 물론 그의 아들 운곡 조호 할아부지도 함께 배향되어 있습니다. 죽림 조수문은 조선이 성리학을 바탕으로 개국한 후 수도를 개경에서 한양으로 옮기자 안향의 성리학을 계승한 김숙자 계열의 성리학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 운곡 조호도 점필제 김종직의 문인이었는…
[영암군] 스스로 굶어죽은 닭 인기 0 조회 165 댓글 0
우리 집 양반이 하도 미쳐갖고 나를 못살게 구니까 자식 살린다고 친정엄마하고 시어 머니 두 양반이 굿을 하기로 한 거여. 마흔아홉 개 면마다 돌아댕김서 쌀을 구했어. 마흔아홉 개 솔잎을 갖고 댕기며 표시해감서 모탰어라. 그것도 걸어서 이 동네 저 동네 면마다 돌아다닌 것이제. 얼마나 많이 돌아댕…
[고흥군] 스스로 마을을 지킨 사람들 인기 0 조회 245 댓글 0
또 얼른 기억난 것이 우리가 그때 일제시대든가, 저 뭣인가 일본놈들하고 뭣인가 싸울 때에 각처에 부분적으로 산골짝에다가 저 뭣이야, 짚을 엮어다가 이렇금 해서 놔두고. 거기서 우리 나무, 나무를 들고 있으면서 총을, 그걸 총이라고 하고. 뭣이냐 폭도라든가, 반란군들을 지키고 우리가 산을 했어요. 직접. …
[영광군] 슬레이트에 구워먹은 삼겹살, 바다풀 행차죽 인기 0 조회 349 댓글 0
쓰레드(슬레이트) 그. 그전에는 저 위에서 방 하나, 부엌하나 그러고 살았어요. 옛날에만 쓰레드로 막 바꿀 때 보조 해줬제. 쓰레이트를 헛간이나 안채나 쓰레트인디, 쓰레트 뜯어 가는데 정부에서 삼백만원 보조 받아서 하는데 모지란게 지가 백이십만 원 보태서 사백이십만원 주고 했어.씨레트가 그게 나쁘답디다.…
[신안군] 슬픈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246 댓글 0
슬픈여 바위에 대한 전설을 말씀드리자며는, 홍도 심경 중에 육경으로 들어가는 그런 곳인데,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어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어느 해, 명절을 맞여 제물과 아이들이 입을 새옷을 사기 위해, 믇으로 배를 타고 나갔다가 그 배 가 돌아오는데, 일곱 남매는 산…
[신안군] 승무봉 인기 0 조회 282 댓글 0
마을 뒷산 정상에 승무봉이 있고 맞은편 우이도의 명당인 상원김씨 선산에서 북을 울리면 발매마을 뒷산 정상의 바위에서 승려가 춤을 추었다 해서 이 바위를 승무봉 이라한다.
[보성군] 승범리 월산마을 인기 0 조회 271 댓글 0
조사자 : 여기를 덕실이라고 불렀나요? 제보자 : 옛날에는 덕실이 아니라 월산마을이제 여기가... 조사자 : 그니까 여기를 월산이라고 그랬다구요? 덕실이 아니고.. 제보자 : 월산.. 그니까 우리 마을이 저쪽에 거시기 할 때는 저쪽에 있었어요. 근디 그 마을이 요리 이사를 왔어. 조사자 : 아. …
[신안군] 승봉산의 유래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승봉산은 그 바닷속에 침수되어 있든 산이 물이 들었을 때 물 속에 물 바깥에 나와 있는 부분이 되 박 한나 엎어 놓은 정도의 크기, 박달산은 함박을 엎어 논 정도의 크기라 했다. 또 자은 두봉산은 말 두(斗)자 쓰는 두봉산인데 거기는 말을 엎어논 정도의 크기였다고 그래서 암태 그 승봉산은 되 승(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