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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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수호당 인기 0 조회 193 댓글 0
수오당? 명당자리지, 명당. 아이고 그 자리도 정말 명당자리여. 그 알다시피 수오당은 백경 선생 원래 그 집 자리지. 백경 김무규 선생 말이여. 아 절궐에 있는 그 백경 선생 집을 수오당이라고 그래. 아 그 집 자리도 명당인데, 그 집을 작게 지 집 자리를 작게 진 데는 또 거기는 전설이 있어. …
[장흥군] 수호석이 넘어지면 마을에 병괴가 생겨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저게 인자 우리마을 수호석인데, 우리도 그거 알거든, 저거이 넘어지면 우리마을에 무슨 병괴가 생겨. 그란디 인자 그분은 돌아가셨는지. 우리가 그걸 알아. 자기 어머니 돌아가시면 잡는다고 염소를 길렀어. 그란디 저것이(수호석) 넘어졌어. 넘어졌는디 그 염소를, 그랑께 늑대가 왔는가 모르제, 그때는 …
[담양군] 수호신 소나무 당산과 입석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조사자: 여기 들어오는 입구에 소나무 세 그루가 있어요?소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이자 당산나무입니다. 그보다도 몇 배나 큰 소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소나무가 할매 당산, 쩌짝에는 할아버지 당산. 두 간 데가 있어요. 지금도 그 나무가 남아 있어요. 옛날에 해방바람이라고 해갖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 자빠졌거든…
[장흥군] 순지마을 닭바위 인기 0 조회 320 댓글 0
남외리에서 강진으로 가는 순지평 석대들의 중앙에 큰 원형의 달걀 같은 바위를 닭바위라 하여, 아이들을 갖고자 하는 아낙네들은 그 바위에 주잔을 올리고 복을 빌고 어린이 가질 것을 바라는 소원을 빌었다. 그곳에 어린이들이 모여 학교가 섰다. 지금의 남초등학교의 뒤뜰 달걀 같은 그 바위에 지금도 슬쩍 기복…
[강진군] 순진한 시골처녀, 병신인줄알고 박대하더니 6남매나 낳고 사이좋게 잘 살았네 인기 0 조회 174 댓글 0
구술자: 나가 보도 못하고 조사자: 그런 말씀을 좀 해줘요 몇 살 때 여기로 시집 오셨는 디라?구술자: 19살 때 와갔고 거기서 여기를 걸어서 왔어라 걸어서 짐꾼이 세 명이나 되고 8명인가 왔어, 성전 대월서 여까지 걸어서 인자 시 작은 아버지하고 신랑하고는 어디로 온지 간지 없어져 부렀어, 차를 불러가…
[해남군] 순진한 지원이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지원이는 말하자면 수 백년 전이겠지. 소위 대 지주의 집에 일꾼들, 막일하는 사람은 아니고, 일꾼들, 천석꾼 만석꾼들에게는 소위 말하는 머슴들이 10명, 20명씩 있잖아 요즘 말로는 노가다 십장 같은 사람이었을 것 같아. 대지주가 내일 아침에 해창에 심부름을 지원이를 보내야 돼. 초저녁에 지원이를 불…
[보성군] 순천농고생이 순천에서 겪은 여순사건 인기 0 조회 493 댓글 0
(...해 주세요) 몇 년돈가는 모르되 여순반란사건이 났단 말이여. (네) 인제 그때 내가 순천농업학교를 열차 통근을 했어. (네) 인자 순천농업학교 내가 기숙사의 사생활을 하면서 (예) 그날이 하필이면 인자 월요일 날 아침이란 말이여. (예) 일요일 날 집이를 와 갔고 자고 밥 먹고 월요일날 통 통근…
[보성군] 순천농림중학교 학생이 겪은 여순사건과 학교이야기 인기 0 조회 387 댓글 0
(네) 근디 그때 9월 15일날 학교 가다가 즉 말하면 여순반란사건인디 반란사건 니미 그 뒤에 언제 났는지도 모르고. (본인은 언제 겪으셨는가요) 예? (본인은 여순사건을 어디서 겪었어요?) 순천서 그랬지요. (순천서) 내가 아침에 여기서 통학을 했거든. 9월 15일날 인자 그때 학제가 변경되어갔고 …
[담양군] 순천반란사건과 6.25때 양민의 억울한 죽음 인기 0 조회 169 댓글 0
(조사자: 이 신흥마을을 들어와 보니까 담주산성도 있고 영천산도 있고 저쪽에 매봉산도 있고 마치 천해의 요새 같아요. 이지세가. 여가 살아보시니까 그렇죠?)그렇죠. 마을 지세를 보면은 지금은 소나무가 많아서 형국이 잘 안보이잖아요. 산체에 나무가 우거지다 보니 산의 혈맥이 안 보인다는 그 말입니다. 근디…
[고흥군] 순천에서 겪은 여순사건 인기 0 조회 523 댓글 0
순천에는 나 어렸을 때 살아갖고 그런 일이 있는가, 어쩐가는 모른데. 여수 반란 사건 때, 그 우리 한국 사람들 쩌 이북 사람들 많이 죽어가지고, 여가(여기가) 집이라믄 여가 도로여. 가앚고(그래 가지고) 여가 막 송장이 이래앚고 있어. 그라믄 아부지 친구들이 노름을 해요, 우리 집서. 인자 아부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