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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수남학구당 옆에 묘가 없는 이유 인기 0    조회 159    댓글 0

    수남학구당 옆으로는 묘를 못 썼어요. 묘를 쓰면 산지기 집에 밤마다 호랑이가 와가지고 ‘파가라!’며 못살게 굴어서 지금도 묘를 못 써요. 옛날에 누가 묘를 썼는데 파갔어요. 지금은 아예 묘를 안 써요. 산이(산신령이) 쎄니까 죽은 송장도 그리 못 가는 거예요. 그 근처로는 묘가 전혀 없어요. 원래 산지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9

    [무안군] 수달들의 효심에 감동한 나무꾼 아들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조사자 :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더해 주십시오.) 그 옛날에 산중에서 모자가 살았다 하네. 모자가 살았는데 무엇을 해먹고 사느냐? 약초나 캐고 산채나 하고 하는데, 나이가 많이 먹은 아 들이 있더라고 해. 그 아들이 어머니 말을 잘 듣기도 하지만 안들을 때 도 있고, 아들은 무엇을 하느냐 하면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6. 29.

    [고흥군] 수덕사 건립 내력 인기 0    조회 298    댓글 0

    근디 저, 중년에 우리들 알기로 중년에사, 우리 사춘행(사촌형)이 그 박재석씨라고 기셨는디(계셨는디). 그 전에는 절도 없고, 쪼끄만한 산에다가 좋은 맹산 물이 나와요. 거그로 보수해가지고 돌로 담장을 싸서 요렇고 거석을 해놔서. 거기서 공을 들이고 그러다가, 차후 한 사람이 주지가 찾어와서 “그 명…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7

    [고흥군] 수덕산의 꼰댓바우와 장흥사람들 인기 0    조회 286    댓글 0

    여기 우리 아까 수덕산 올라가는 중간에가 그것을 뭐라 할까, ‘꼰댓바우’라 그란디, ‘꼰대같이 우뚝 섰다’ 그것이여. 바위가 둘로 [양팔을 올렸다 내리며] 이렇게 됐는디, 또 욱에가 똑같이 돼가지고 높아요. 사람이 못 올라가. 그런 바위가 있었어. 지금 있어요. 꼰댓바우라고 하는 그 바위가 하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

    [신안군] 수도마을 전설 인기 0    조회 216    댓글 0

    신라말 최치원이 중국 유학길에 배에 실었던 물이 썩어 식수난을 겪게 되었다. 항해도중 한 무인도의 산 정상을 보고, 최치원이 그곳에 물길이 있으니 떠오면 중국에까지 무사히 갈 수 있으리라 하였다. 이 말을 듣고 뱃사공이 산정에 가 물을 받아왔다. 또한 최치원은 이곳이 후에 관청이 서고 교통의 요지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진군] 수동 동학운동과 6.25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구술자: 수동은...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알고 계신 것이지만...동학혁명의 격전지로서 치열한 전투가 치러진 마을입니다. 최근 들어 동학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조명되고 있지요. 동학운동은 과거의 동학란에서 이제 동학혁명으로 그 명칭이 바뀐 부분만 보드라도 알 수 있듯...일제에 의해서도 그렇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1. 08

    [강진군] 수동대동계 인기 0    조회 179    댓글 0

    구술자: 우리 할아버지들께서... 대동계를 조직하고... 우리 향약, 이 마을은 대동계로... 이 대동계 계칙이 영암 구림리 대동계 계칙과 같아요. 거기서 기록하는 게 구림리 계칙을 따온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이 마을을 계칙으로 다스렸는데 규율이나 행동을 바로 잡았다고 합니다. 만약 행동을 함부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9. 19

    [구례군] 수락폭포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수락폭포에는 그 수락폭포를 지키는 어 큰 구렁이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어. 그니까 인자 그 크고 시커먼께 큰 먹구렁이가 이렇게 폭포를 지키고 있다가 인자 그 만약에 그 물을 맞으러 온 사람들이 그 정성을 다하지 않고, 막 그 술을 마시고 와서 떠들거나 어? 막 그 부정 탄 짓거리를 하고 와서 물을 맞으면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6일

    [구례군] 수락폭포2 인기 0    조회 174    댓글 0

    수락폭포에는 옛날부터 그 소리꾼들이 와 가지고 인자 그 아주 그 득음을 할라고 아주 수련을 하던 장소로도 유명해. 그러니까 우리 고장에 그 국창 송만갑 선생님도 여기서 그 수련을 했대. 뭐 지금도 그 소리꾼들이 와 가지고 어 그렇게 인자 수련하고 그래. 근데 인자 그 수락폭로 이렇게 인자 보면은 쳐다보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6일

    [구례군] 수랍소의 유래 인기 0    조회 211    댓글 0

    (조사자 : 수랍소가 어째서 수랍소가요?) 옛날에 담배. 담배를 밖에서 펴 갖고 엮어서 몰라요. 몰르면은 담배를 달리러 가. 국가서 뭐라면 나락을 매상허던끼 담배 매상을 해요. 그래서 거기가 담배 수랍소. 담배를 수랍허는 데라서 담배 수랍소. 수랍소라고해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