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둘째 아들 날 때, 원채에서 소앙치가 나부렀어라. 그 해에 나도 낳고, 소도 낳고 그랬는 디, 일주일 차로 소가 먼저 소앙치를 나붕께, 나는 할 수 없이 칫간에서 변소 바닥에다 났어라. 한 지붕 밑에서 둘이 나면 안 된다고 항께 내가 밀려난 것이제. 우리 아들이 소앙치한테 치인거 제. 전에…
구술자: 뭔 야그를 헌다냐... 그랑께... 전해져 오기로 이 마을은 장흥마씨가 조선조 중엽에 맨 처음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이 마을이 설촌되었다고 허는 야그가 있제.마씨들이 살기 시작 함시로... 거... 가슬치를 넘어서 시방의 면소재지를 오가는 봉림리 황막사람들이 마을 앞을 지날라면 어찌나 마씨들의…
@ 예. 어르신 저희가요. 여기 마을에 들어오다 보니까 큰 당a산나무가 있던데요. 당산제도 지내고 그러십니까? 예. 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곳인데 당산이 할아버지 당산은 큰 마을, 작은 마을로 나눠져 있었는데 할아버지 당은 큰 마을 쪽에 있고, 할머니 당은 작은 마을 쪽에 있습니다. 그래가지 고 이…
@ 어르신 그 초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초분이야기 좀 해주시겠어요? 네, 제가 초분 얘기는 해드릴게. 초분이 우리 송이도뿐만 아니라 육지에도 있고 그랬어요. 육지 초분은 한동안 가다가 거의 없어져버렸거든? 근디 우리는 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돌아가시면은 초분을 했어. 원인은 초분을 하…
진도읍에서 옛날에 큰 버스 다니는 큰길이 없었고, 이 넘어로 오는 넘언들이라는 거기, 일로(이리로) 다니는 길이 있었는데, 저쪽에는 인자 저수지 있는 산 밑에 쪽으로는 길이 조금 큰 길이 있고, 이쪽으로 왼쪽으로는 인자 조금 이케 좁은 골목길이랄까 그런 좁은 길이 있었는데, 거기 오다가 영락없이 송장, …
저 원천리 들어가는 데가 송장고개란 데가 있어요. 고 밑에 가서 풍덕시암이 있고, 그런디 거기 가서 왜 송장고개라 했냐 하믄 전에는 애기들을 낳으며는 얼매 잘 못 허므는 천연두로 이런 것으로 많이 죽거든요. 열 낳면 열 다 키운 것이 아니라 다섯도 못 키웠잖아요.그러니까 갖다 묻을 때가 거가 지정이 됐던…
그것은 저는 들은 이야긴데요 그것이 여러 가지로 나옵디다. 에. 송장군이 그 매화도에서 오다가 거 지팡이를 갖고 오다가 거그다 꼽았다는 고런 이야기도 있는가 있는가 하면은 누가 압해면이란 것을 그 뭐야 기를 못 쓰기 위해서 거그다 일부러 그것 뚜뜨러 박아갖고 그래서 바다를 눌렀다 그런 말은 뭔 설이…
도포 사람이면 앤만치 알고 있는 이야긴디라, 도포에는 송장다리라고 부르는 다리가 두 개 있 어요. 여기 서도포에서 도포초등학교로 빠지는 포장길에 가운데 하나 있었고, 다른 하나는 저쪽 도포면 서리방죽에서 영암천으로 빠지는 수로를 따라 구정마을에서 도포초등학교 가는 옛날 길 에 있었어라. 현재 서도포쪽은 …
옛날에 사람들이 자신의 땅을 구하기가 힘들었지라, 특히 일반 서민들은 돈도 없고 그렁께 지게에다 관을 지고 장례치를 곳을 찾았는디, 부모 장례를 치르기 위해 오복 더위에 누릿재를 넘어 가는 사람들이 하도 더운께, 계곡에서 목욕하고 시신을 돌무덤 으로 묻어는가봐, 그렇게 돌로 쌓은 곳이 많이 있었다는데 지…
시종면 봉소리 산사번지 거기에가 생애바위도 있고 송장바위도 있어. 생애바위는 뚜껑이 생애 를 덮어놓은 것 맨치로 생겼고, 송장바위는 밑을 개어갖고 그런 형국으로 생겼는디. 옛날 사람 들은 그것을 송장바위라고 했고 그 옆에는 상주바위도 여러 개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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