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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소포마을 사람들의 대흥포 간척공사 인기 0    조회 215    댓글 0

    (조사자 : 대흥포 간척지에 대해서 말씀해 보십시오.)대흥포 간척공사는 정말로 우리 소포마을 사람들이 그 배고픔을 이기고자 하는 그 참 간절한 소망에서 이뤄졌는데, 5・16 군사혁명 후로 모두 개발하고, 뭣인가 해보자는 그 새마을사업 열기가 대단했지 않습니까?정말 맨손으로 아무것도 없이 맨손으로 바다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5

    [담양군] 소학교에서 배웠던 군가 한 소절 인기 0    조회 157    댓글 0

    내가 한 20살에 해방이 되었는데, 그대 집에 있었어요. 해방되기 전에 고서소학교를 다녔는데 교장 선생님 이름은 무샤 이따로였어요. 우리나라 선생님도 한 분이 생각나요. 기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이름은 기광윤이라고 역사를 갈쳤어요. 내 일본식 이름은 가나미스 젠쮸였고, 나보다 한 살 아래 친구가 김선옥이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5

    [해남군] 소형국 닮은 소바우 인기 0    조회 290    댓글 0

    (조사자 : 마을 관련된 이야기나, 이런거 있으면 있는 데로 천천히 하나씩 이야기 해 주십시오) (청중 : 소바우 대한 이야기) 네, 내가 조상님들, 어르신들한테 듣기는요, 소바우란 그 마을이 생긴 유래를 말씀드리자면, 옛날 배고픈 시절에는, 흉년이 들면 전부 바닷가로 왔다고 그래요. 바닷가로 왔는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8

    [목포시] 속개 인기 0    조회 237    댓글 0

    터진목 아래 있는 개. 전남제일고등학교 서쪽에 있던 개로 목고 앞에서 청호중학교 서쪽담을 따라 삼향천으로 흘러가는 갯고랑이다. 그러나 지금은 전부 복개되어 알아보기 힘들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흥군] 속곳바위가 드러나면 마을 여자들 사이에 사단이 나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저희 유치면 단산은 현재로는 수몰 되서 없지만 큰 마을이었습니다. 한 때는 100여 호가 살았으니까 대촌이라고 그랬죠. 거기에는 아기자기한 전설적인 얘기가 더러 있는데 옥녀하고 연관된 얘기와 봉황하고 연관된 얘기가 있습니다. 옥녀이야기를 하자면, 앞산을 옛날사람들은 옥녀봉이라고 그랬어요. 옥녀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2

    [고흥군] 손님들 대접하기 인기 0    조회 292    댓글 0

    (조사자 : 손님 오시면 밥도 챙기고 그러시겠어요?) 그렇죠. 아이, 시어마님하고 그렇게 같이 했죠. 음식. (조사자 : 특별히 상에 올라가는 다른 음식도 있어요?) 뭐어, 인자 시골에서 해먹고 사는 거는 마찬가지였지. 그래 노니까 뭐, 반찬도 떨치지를 못 해요(없어지지 않게 준비해 둔다). 난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손님시암 인기 0    조회 158    댓글 0

    병원도 제대로 없었던 시절에 손 비빌려면 저 우에 손님시암에 가서 해. (조사자 : 손 비빈다는 말이 무슨 뜻이에요?) 이렇게 손 비빈다고, 이렇게 싹싹. 그래야 병이 나은께. 얘들이 아프면 병원도 못 가고 그냥 거 가서 빌어. 아플 때 거 가서 빌면 효염 본다 해. 그 손님시암에서 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손님으로 가서 남의 바가지 부순 사람 인기 0    조회 214    댓글 0

    손님으로 가서 남의 바가지 살림을 다 부순 사람이 있는데, 아이, 손님으로 가서 인자 칠월달인데 더 운 염천에 인자 그때는 지금 같자네(같지 않아) 밥도 쌀밥이 없고 보리밥을 많이 해 묵은 때라. 가서 손님으로 가서있는디 이 옆에 친고가 또 자기 집에 오라 해싸서 하다 권해싸서 인자 갔단 말이요. 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신안군] 손때 묻은 빗자루가 변해서 된 도깨비 인기 0    조회 284    댓글 0

    옛날에는 어디 갔다온디 하늘하늘한 도깨비가 앞을 딱 때린게는 “저리 가라!” 물려치고는 간게는 뒤로 따라와서 보드락 해. “니미 씨발놈. 니가 뭣인디 이렇게 나를 따라오냐.” 그라고 뭣이 있어서 솔나무에다 묶어놨드락 해. 묶어놨는디 아적3)에는 본게 큰 빗지락이, 빗지락대가 꽉 묶어놨드락 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3.9

    [함평군] 손불장이 개설되다 인기 0    조회 224    댓글 0

    1950년경 손불면소재지에 5일장이 개설되었다. 이전에는 시장을 보려면 함평읍장에 가야하는데(2일, 7일) 장에 갈려면 새벽밥을 먹고 돈이 될 만한 곡식이나 닭이나 닭알을 이고지고 소를 팔러 가는 사람은 소를 앞세우고 가서 팔곤 하였다. 그리고 생활용품 농기구 반찬거리를 사가지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집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8일 오전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