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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소쟁기질꾼 인기 0    조회 154    댓글 0

    모를 심고 초벌 김매기, 두벌 매기, 만들기가 끝나면서 논농사는 일이 거자 끝난 것이나 다름 이 없었어라. 그래서 만들기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놈시러 음식과 술을 마 셨지라우. 이날 지주들은 음식을 장만해서 일꾼들을 대접하는 것이 전통적인 풍습이었다고 하지라. 그런 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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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소전 손재형 선생과의 인연 인기 0    조회 322    댓글 0

    제가 소전 선생님하고 인연이 된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70년도 그 당시에 진도읍 농협조합장을 하던 허원 조합장님께서 저를 추천을 해가지고 소전 선생님을 모시게 됐습니다. 그리고 소전 선생님께서는 당시에 제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꼬마기사라고 부르는 애칭이 있었습니다. 그걸로다 저를 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10.29

    [진도군] 소전선생과 주위의 인물들 인기 0    조회 285    댓글 0

    제가 소전 선생님을 모시면서 당시에 소전 선생님하고 가장 가깝게 함께 다니시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장전 하남호 선생님이 항상 함께 다니셨고 그리고 최대윤씨, 그분은 키는 쪼그만합니다만은 그분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그분이 참 똑똑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구분실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10.29

    [진도군] 소전선생께 직접 사사 받은 박정희 대통령 인기 0    조회 179    댓글 0

    박대통령께서 소전 선생님께 사사를 받으셨는데, 그 이후로 군대에 있을 땝니다. 군에 있을 때 제가 첫 휴가를 가갖고 세금정에 있는 그 자택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니까 당시에는 진도 분들이 거기 많이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리가 박대통령이 앉아서 사사를 받는 자리다.” 그러면서 박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10.29

    [장흥군] 소주독 같은 폭탄이 비행기서 떨어졌어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열일곱 살에 해방이 됐어요. 그때 당시, 제국시대 해방이 열일곱 살 때 됐었는디. 아, 그때게 그냥… 외국서 그란께 일본… 잊어버렸네, 내가 정신이 좀 거시기 해갖고. 그래서 일본서 우리 한국을 어짤라 했던가 그때 그래갖고… 내가 기억력이 요새 없어가지고… 인자 어렸을 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2

    [진도군] 소주잔 올리자 팔을 짝 편 시신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조사자 : 그러면 네 시신 중에 진도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객지사람들이 시체로 그렇게 왔고, 전부 남자들이고, 모두 물이 빠졌을 때 뻘에서 시신을 발견했나요?)쩌그(저기) 해경으로 간 사람은 물이 들었을 때고 그라고 내나(기껏) 상욱이가 녹진 다리 욱에까지(위까지) 시체를 끅고(끌고) 올라갔다더랑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6.09

    [진도군] 소치 선생의 글씨가 적힌 대들보 인기 0    조회 208    댓글 0

    우리 집에가 보가(대들보가) 있었는데 보에가 글자가 아주 잘 써져 있드라고. 그 글자를 나는 잘 모르는데 아무튼 잘 써 졌는데, 복관이 맞거든 이케. 그라고 기둥나무에 이렇게 써주고(써지고) 내가 볼 때는 소치 선생 글씨 같은데, 그란게 잘 모르지만은 근데 내가 토두지에다가 한 둘 싯(셋) 닛(넷), 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6

    [진도군] 소치 선생이 스승을 향한 마음으로 심은 백일홍 인기 0    조회 224    댓글 0

    소치 선생님께서 스승인 추사 김정희선생이 돌아가시자 49세에 낙향을 해가지고 진도에서, 내가 고향에서 머무를 곳이 어디냐 하고 이곳저곳을 살피다가 운림산방, 이 좋은 터를 잡았습니다. 거기에 연못을 파고 주위에 유자나무를 심고 또 약초원을 만들고, 그리고 이 운림산방을 조성했습니다. 또 주변 산들과 바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7

    [진도군] 소치선생을 모신 양천 허씨 선산 인기 0    조회 200    댓글 0

    소치 선생님이 사천리 운림산방 거기에서 돌아가셔갖고 여기가 꽤나 먼 거린데, 양천 허씨 선산을 찾어와서 모셨다든만요. 지금 여기 바로 옆에가 양천 허씨 선산이 이케 큰 벌간을 하고 되게 크거든요. 거기 정중앙에 소치선생 묘가 있고, 또 그 옆에는 미산선생님 묘도 있고 지금 그렇케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5

    [영암군] 소코뚜레 인기 0    조회 158    댓글 0

    소양치가 한 일 년쯤 크면 심이 세서 사람을 끌고 댕길 정도여라. 심이 장사라 사람 말을 안 들은께, 코를 뚫어서 코뚜레를 달아야 해. 사람이 맘대로 부릴라고 그런 것을 하제. 코를 뚫어서 잡아 땡기면 아픈께 따라올 수밖에 없어. 소코뚜레를 할라믄 어른 서너 사람이 붙어야 해. 일단 단단한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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