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거기가 지금으로부터 아마 몇 백년 되았는가 봐요. 근데 우리도 유래는 모르고 여태끝 말하자면 당산제를 모시고 계시니까, 우리 어른들의 거시기를 따라서 지금 모시고 있지요.아, 인자 소도둑 이놈이 말하자면 (당산제를) 지낸 게 거시기 뭔 탈이 있어갔고 소를 못 같고 가고 놓고 내빼부렸어. 당산지를 모셨…
소동은 인자 그 동 자가 아그 동자 그덩. 그랑께 말하자먼 20세 미만 인자 그 한 사람들이 거시기 소동을 뀌메 가꼬{꾸려 가지고} 소동도 그 자당이 있어. 자당은 거그서 질로 나이도 많이 묵었지만은 좀 야문 사람. 거 자당하고 그 밑에 공원이 있어. 자당 밑에 공원이 있는디 공원은 낫질도 잘하고 논도 …
갑향공원이 생긴자리는 옛날 영조 대왕 어머니 최숙빈이가 거그서 태어나가꼬 거그가 우리 마을이죠. 갑향공원에서 얼마 안 떨어졌어요. 갑향공원에서 한 200미터 소두 마을. 영조대왕 친어머니 최숙빈. 이름으로 하면 최복순. 숙종의 부인이지. 실은 왕비인디. 최복순이라는 분이 가정이 아주 못나고 못산(천민) …
일본 놈들 전장나고 해방 직전에 당산나무가 컸어! 당산나무가 컸는디, 일본놈들이 그 큰 나무를 어천가(어떻게) 모르게 비어 가뿔었어. 좌우간에 덤뱅이(몸통)만 갖고 가고 가지는 전부 내뿔고(버리고) 그랬어. 그 가지 내뿐 것은 말허자믄 육이오 후에, 반란 후에 모두 보초 시라고(서라고). 반란군…
저 옛날에 인자 불쌍하고 참 어매도 아부지도 없고, 아부지도 죽어 부리고 어무이도 죽어 부리고 인 자 서럽게 지내 대니면서 컷단 말이요. 컷는디, 누가 거천할 이가 없어. 그래서 인자 절에서 시님이 동 냥을 내려와 갖고, “니 어디 사냐?” 헌께, 나는 엄마도 없고 아부지도 없은께 이라고 그냥 댕…
계양다리는 여기고 거기는 산 넘어 산 넘어 야 (조사자 : 계양다리는 다리가 있어서 그리 불렀을까요?) 계양다리는 그냥 덮어 놓고 계양 다리 지. 소로지 노무네 심만동 그렇 게 한 거야 옛날 지관이 십만 석 십만 석을 얻을 수 있는 땅이다 말이다 이 말이야 그래갖고 내가 전에 동네가 “어째서 신만…
그 선창가에 군함, 땅으로 땅 밑으로 댕기는 군함, 거기에가 군인들이 막 새까맣게 나와갖고는. 다 우리들보다 나오라고 고생했다고, 고생했다 그람서 나오라고 그래. 나오라고 그러니께로 우리들은 먹을 것이 급하잖아요. 그러닌게 ‘우리는 먹을 것을 주라.’ 아, 준다고 주는데, 자기네들 양식을 갖다 …
우리는 전부 밭에다가 약초도 심고. 그래갖고는 우리가 김장 하거든요. 글믄은 그때는 제가 오니까 이렇게 진(긴) [한 팔 전체를 내밀며] 무시(무)를 많이 심드라고요. 그라고 배추도 많이 안 심구요. 그 무를 마이(많이) 심어. 마이 심어가지고는 무 잎사귀, 무를 전부 수확 해가지고, 전부 잘라가지고…
우리 여 해수욕장, 해수욕장이. 소록도 갱생원이 지금 백주년인가 넘어갔제? 작년엔가, 언젠가. 갱생원이 생기고 인제 나환자를 수용했거든. 강제수용도 하고 스스로 가기도 하고 그랬어. 그란디 인자 지금 저 한하운이라고 시인 있잖아, 소록도 가면 비도 있어. 그 사람도 요리 지내갔단 말이 있어. 그라믄 전…
대전서 살었는데 거기 인제 감투쟁이(원장)들이 그 자기 편 안 찍어줬다고, 그래갖고 우리 소록도로 300명이나 보냈어요. 거기 살기 좋은 덴데. (조사자 : 그럼, 그 전에도 다른 병원에 계셨던 거예요?) 대전 애경원에 있었어요. (조사자 : 62년도면 그 당시 몇 살이셨어요?) 18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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