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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소금장수의 연정 인기 0    조회 229    댓글 0

    이것은 이야기는 참으로 사랑방 이야기입니다.제가 그 일곱살 때라고 지금 기억이 나는데요. 서당에 다닐 때 서당방에서 지금 서당이 그전에 그 아흐레 구일간을 공부를 하고 매 열흘날은 노는 날입니다. 낮에 놀고 밤에 서당에 가서 더러는 놀지요. 그러며는 그 때 요새로 말허자면 학부형 부모님들이 인 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2(목)

    [해남군] 소나무 보고 호랑이라고 놀란 이야기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어렸을 때, 인자 지금. 쩌그 저 옥천 있죠. 옥천서 우리가 살았어요. 그랬는데 그때 내가 열 네 살 먹었는데요. 여그 저 미황리 우리 이모님이 계세요. 그래서 인자 우리 이모님이 애기를 못 놔서 내가 인자 그 이모 밑에서 살기로 했는디. 한 서너달을 살았는디 어머니가 보고 어서 도저히 못있것어. 그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5-01

    [신안군] 소나무 위의 도깨비 인기 0    조회 731    댓글 0

    @ : 헛배나 도깨비 본 이야기는 없을까요? 여그 있제. 여그 막 하고 추그 쓰돌하면서 내가 배를 가지고 삼마이라고 삼마이 아요? 그런 그런 어 장을 햇소. 응 삼중막. 커가지고 커가지고 결혼도 하고 우리 동네사람들 세 명 가서 인자 여 아래 여그 여 추포. 여그 있든만 여그 여그 여그 이 안에 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담양군] 소나무숲과 우렁이터 전설 인기 0    조회 161    댓글 0

    (조사자 : 그런데 이마을과 관계된 이야기 중에 적송12그루가 있었다는데 왜 있었냐? 풍수 지리적으로 우렁이 터라고⋯ )우렁이 터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을보다는 한참 위에거든요. 거기 물도 찔끔찔끔 나오고 그래요. 원래는 이 마을이 거기에 터를 잡았답니다. 잡았는데 풍수 지리적으로 황새 있잖아요. 우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5

    [진도군] 소나무와 동백나무 숲이 우거졌던 황조마을 인기 0    조회 196    댓글 0

    여기가 양천 허씨 분들이 맻(몇) 가구가 사신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뒷 판 가운데 그 옛날에 큰 동백나무, 노송이라든지 이쪽 지역에가 소나무가 엄청나게 많앴나봐요(많았나 봅니다). 그란데 저희들 한 초등학교 5, 6학년 되던 그런 시절에 소나무를 많이들 막 비어간걸로(베어간 것으로) 그렇…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5

    [보성군] 소나무와 지네 인기 0    조회 259    댓글 0

    조사자 : 근촌리 소나무가 많은데 얽힌 얘기가 있어요? 제보자 : 그 나무를 옛날에 거시기들이 그 놈을 벨라고 강께. 조사자 : 소나무를 벨려구요? 제보자 : 잉, 벨라고 강께. 지네가 그나저나 요만한 놈이. 조사자 : 지네가요? 제보자 : 지, 지네. 지네가 막 스르르 나와서 요로코 소나무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8월 21일

    [영광군] 소년단원 인민가 인기 0    조회 476    댓글 0

    열네 살부터 아니 열다섯 살인가? 14살부터 15살까지 노래를 불렀어. 아잇 그 소년단이 막 갈쳐 소년단에서. 소년단이 있어. 그라고 내가 그 소년단 단장이었어. 장성에서. (소년단장으로 있을 때) 거그가 장성 삼서면 학성리 해성부락에서 거그서 내가 갈쳤어. (처음에 나도) 인민군한테 배웠고 내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1

    [장흥군] 소년뱃사공 인기 0    조회 501    댓글 0

       할아버지 성함은 윤자 성자 도, 호적상 그렇게도 불렀고, 우리 부락에서는 윤자 성자 범자로, 이렇게도 불렀고, 우리 족보상에는 윤자 성자 호자로, 이렇게 이름이 3개로 불러왔어요. 할아버지가 제가 어렸을 때 국민학교 다닐 때, 그때 할아버지하고 같이 자면서 옛날 얘기를 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25

    [진도군] 소도 구루마도 돈 들여야 좋다 인기 0    조회 245    댓글 0

    (조사자 : 소가 힘이 세어야 될 것 같은데요?)황소, 황소. 잘 먹여야 되요. 소도 돈 먹어야 되아. 사료 좋은 놈 믹여야 돼요. 쌀겨 같은 거 줘야 되제, 풀만 먹고는 안 된다고.  (조사자 : 느뭇게가 뭐예요?)저기 느뭇게(등겨)가 뭐냐 허먼 그 저 도정해갖고 쌀겨. 그놈 믹여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4.20

    [영암군] 소도둑 인기 0    조회 161    댓글 0

    옛말에 “닭 도둑이 소 도둑보다 더 크다”했어. 왜냐하면 닭은 들고 가고, 소는 지 발로 걸어 간께 들고간 도둑놈이 더 나쁜 것이제. 소 도둑은 걸리면 모른 체 “소가 지 발로 따라왔다”고 하기도 하고, “새내끼 주워 왔는디, 소가 딸려왔다”고 핑계 되면 그만이라. 전에는 소도둑이 많았어,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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