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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걸어가는 도깨비 본 이야기 인기 0    조회 441    댓글 0

    @ : 여기 갯벌도 많은데 도깨비 이야기 없을까요? 아, 또깨비 봤다는 것은 옛날에 많제. 아 옛날에 또깨비? 전에 우리 저저 외갓집이 덕봉산 밑에 였소. 그란디 우리집에 왔다가 거그를 올라간디 그렇게 막 팍 크 냄새를 잉 잔도 올라가기 전에 막 범용씨네 집 있는데 그 널동 밑에서 그렇게 막 냄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17(토)

    [진도군] 걸어가다 멈추어버린 지심매산 인기 0    조회 352    댓글 0

    저 산이 전설이 있는 ‘지심매산’입니다. 저 산이 저 위에 쮸쮸봉에서부터 내려와 도사 명령에 의해서 이렇게 내려가고 있었는데 마치 그때 등 뒤에서 임산부가 “산이 걸어가네!” 흠서 웃고 뭐라는 바람에 움직이고 있던 산이 놀래 가지고 딱 서부렀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그를 열어 보면 그 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3

    [고흥군] 걸어오다 멈춘 작은 망산 인기 0    조회 513    댓글 0

    옛날에 저그(저기) 작은 ‘망산’이라고 산이 있어. 근디 저 산이 저, 여기서 보믄 꼭 보지(여성의 음부)맹이로(처럼) 생긴 산이 있어. 근디 그 산을 덮을라고, 그걸 덮을라고 산이 걸어온께(걸어오니까), “저기 산이 걸어온다!” (라고 하니까) 산이 딱 주저앉어갖고, 거기 망산이 돼불었당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구례군] 걸인 살리고 복 받은 이야기 인기 0    조회 382    댓글 0

    걸인이 다 죽어가고 있어 기진맥진하고 그래서 자기 입에다 넣어가지고 그놈을 입에다 넣어가지고 그 먹을 힘도 없어 근디 그 엿이 몇 번이고 인자 몇 번이고 거시기 하도록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해 가지고 인자 그 사람이 살았어요. 잉~ 살아났으니까 갚아야 하잖아요. 곰이 그 인자 바로 그냥 저 일어나는 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7일

    [담양군] 검단마을 형성과 옛 이름 인기 0    조회 297    댓글 0

    우리 검단마을은 오래된 마을인데, 옛날부터 사람이 적게 살았다고 그럽디다. 고읍리에 구 창평이 생길 때 이 마을도 생겼다고 들었어요. 중종 6년 1511년에 금성 오씨들이 처음에 들어와 살다가 정조 24년 1800년경에 연안 이씨가 해남에서 이리 들어왔다고 그래요. 옛날에는 이 마을을 고터라고 부르고 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3

    [신안군] 검산 지명유래 (1) 인기 0    조회 448    댓글 0

    세목섬은 오산 앞에 있어. 세목섬이라 불리는 이유는 옛날에 그것이 꼭 그 섬이 신체모양처럼 생겨서 그랬답디다. (신체 어는 부분처럼 생겨서 시목섬이라고 했을까요?) 요 너매 넘어가믄 바로 요 옆에 쩌짝 에 있어요. 섬이 대가리처럼 생겨가지고 있고 몸뚱이가 있어요. (예전에 거기에 사람이 살았을까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05-07-20

    [신안군] 검산 지명유래 (2) 인기 0    조회 446    댓글 0

    검산은 형국이 칼형국인데 여기 넘어가믄 도덕섬이라고 섬이 한나 있는데 해적이나 도적이 하도 많 아가지고 옛날에 인자 검산이라고 하면은 칼 검자 뫼 산자인디 칼로 되아 있는 산이라고 해가지고 그 것을 막아냈다는 것으로 해서 검산이라고 했다 이런 유래된 말이 있제. (도덕섬이라는 곳에 해적들이 많았나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05-07-22

    [영암군] 검은 돌 흰 돌 인기 0    조회 309    댓글 0

    지금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큰 권력을 가지는 것으로 여겨지잖아. 그런디 예전 에는 대동계에 들어가는 것이 큰 것이였재. 아무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사성받이라고 해주최씨, 낭주최씨, 조씨, 박씨만 들어갔지. 쌍놈 이나 돈 없으면 들어갈 생각도 못했재. 그리고 들어가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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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겁 많은 소 인기 0    조회 302    댓글 0

    나 어릴 때 우리 집에 있던 소가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전에는 소도 집안 식구처럼 이름을 붙 여 좋는디, 우리 소가 매미였어. 내가 “매미야” 그라고 부르면 소가 “응머”하고 대답해. 보통 사람은 소가 덩치가 커서 무섭다고 생각하는디, 그것이 아니여. 뿌사리 보면 사 납게 생겨서 무서워 한디, 그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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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게 구멍에 오줌 눈 과부 인기 0    조회 884    댓글 0

    옛날에 잉 과부가 아닌 과부가 한 분 살었는디. 아 이분이 하루는 인자 뻘등에를 한참 가고 있는디, 잔뜩 오짐이 매랍길래 말이여, 가서 인자 오짐을 눈다고 누고 있는디 해필이먼 기(게)구멍에다 오짐을 누부럿든가 아이 이놈의 기가 한참 잠을 자다가, 아이 뭔 물이 뜻뜻하게 내려오길래 아이 이거 뭔 물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26(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