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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삼호 똥배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우리 시가집이 그런대로 잘 산다고 하더니, 풍선이 있습디다. 그 배로 목포에서 인분을 싣고 와서 여그다 갖다 퇴비로 씁디다.. (조사자 : 풍선이면 돛이 달렸던가요?) 돛대가 앞에도 있고 뒤에도 있고 헝겊인가, 종인가 몰 것는디, 요라고 펴서 다녔어라. 옆에는 요라고 질게 생긴 노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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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삼호 해우 인기 0    조회 185    댓글 0

    영암호 막기 전에는 여그 삼호 사람들이 해우 엄청 했어라. 저두, 항도, 도움전, 목우촌 까지 전부가 해우 말리느라 천지였어. 발 자리는 제비뽑기해서 영역을 나눠서 김발을 했어라. 이녁 배포가 있어, 갯바탕이 있어. 각자 나눈 자리는 무조건 침범하지 못했어라. 여름철에 대나무 발 을 쳐. 한 사십 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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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삼화 초등학교 변천 과정 인기 0    조회 853    댓글 0

    여그 해창 쪼금 옆에 가면 옛날에 삼화 국민학교라고 있었어. 옛날에는 우리 중학교 다닐 때에는 인가만 나버리면 학부모들이 전부 부담을 했어요. 정부에서 안 줘요. 인가만 나면 학교 운동장도 기부를 하고 학교 뒤의 땅도 기부를 하고. 그러고 부락 사람들이 전부 와가지고 일을 하고. 이 나무 산 있는 사람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4

    [강진군] 삼흥마을 가뭄 극복기 인기 0    조회 212    댓글 0

    구술자: 1994년인가요? 극심히 가뭄이 있었는데요. 논바닥이 쩍쩍 갈라지는 그런 일들이 생겼죠. 농민들은 그때 당시 3~4키로 되는 거리를 경운기를 20대 30대 연결해서 호수를 연결해서 양수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장계리 하천 통해서 물을 양수하게 됐습니다. 93년 2월인가 취임을 했지요. 김영삼 대통령…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04

    [목포시] 삽진공단이 들어선 삽섬나루(揷津)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보리머리 북쪽에 있었던 나루로 지금은 매립되어 공단이 조성되었다.(삽진농공단지) 그러나 이곳은 옛날부터 압해도 방면 도서지방으로 다니는 중요한 길목으로서 나루터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특히 삽진은 고려시대에 압해도가 군이었을 때 크게 번창하였을 것으로 짐작되나 자세한 기록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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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삿갓만한 삿갓배미 인기 0    조회 262    댓글 0

    (청중1 : 삿갓을 놓고 모를 심고 나온께 삿갓배미가 있어 쬐깐 배미가 하나 생겼어 그래서 삿갓배미여.) 날이 궂어서 삿갓을 씨고와서 덮어논 것이 삿갓배미여., 아이 거 그거배끼 몰라요. 달뱅이(다랭이)가 거 서마지기여잉? 그런디, 날이 궂어갖고 이제 선일꾼들이 삿갓을 썼을 터이재. 근디 다 숨구고 봉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01.

    [강진군] 삿바우 이야기 인기 0    조회 208    댓글 0

    구술자: 마을 앞 저수지위 절벽에는 삿바우 굴이 있는디... 크기는 3미터쯤 되고 깊이는 1~2미터 만수가 되면 바로 밑의 바우까지 차고 갈수기에는 자연스레 들어나고 그래. 이 바우 모양이 꼭 여자들의 그 중요 부위랑 영판 닮았단 말이여. 그래서 이 바우를 삿바우 굴이라고 불러오고 있당께. 또 오고 가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2. 11

    [진도군] 상가리의 열부 박씨 인기 0    조회 256    댓글 0

    상가리 동네 동천 도로변에 효열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 효열부는 밀양 박씨로 양상기라는 벙어리 머슴과 혼인하여 서방님의 귀여움을 받고 극진히 모시던 중 서방님이 운명 직전에 자신의 손가락을 절지하여 피를 뽑아서 서방님의 운명을 연장시킨 일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가세가 워낙 빈곤해서 서방님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2

    [함평군] 상각 가서 실수한 이야기 인기 0    조회 207    댓글 0

    상각(上客)을 가서 여우는 디 아들 상각 갔는디 상각 가서 전 지금이 바로 기양 얼른 디레다(들여다) 보고 상각 가도 않고 말제, 전에는 하랫 저녁 자고 댕이는 것이여. 그렁께 사둔끼리 웃 손님이라고 대고 술을 얼마나 먹었든지. 아하 퍼먹고는 술이 잔뜩 취헌 디 밤중에 뒤가 메라 웁네.아 뒷간에 갖네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7일

    [무안군] 상감산은 코끼리형국이다 인기 0    조회 269    댓글 0

    코끼리 상자 요 앞에를 상감마을 이라고 그래요. 상감산 이라고 하 고. 그렁께 상감산 밑으로 내려오면 여 끝이 토치거든 말하자면. 이 앞 이 산보고 상감산 이라고. 상감산 이라고 하는 것은 형세, 형국이 말하 자면 코끼리, 코끼리 상자. (청중 : 토치 할 때 뫼산 앞에다 하고 흙 토 자 써.)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