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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어요. 그래가지고 저가 불당골이라고 있어요. 절이 있어. 그전에는 불교가 융성하고 그럴 때 (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 이름이 불당골이여. 불 불당골 그래서 거기가 있었고 거기서 고리 넘어서 화순 이양 쌍봉이 나오고 복내 내죽으로 가고 하는 교통의 중심지여 여기가. 그…
우리는 그런 구신을 만낸 거 아이고. 가이내 때. 옛날에 떡을 요 방우대로 [방아 찧는 시늉을 하며] 찍어갖고 떡, 떡을 해서 추룸을 하잖아. 가이내 때. 그러믄 큰 동네하고 농두리하고는 안먼가? 그먼 큰 동네서 해갖고 몰랑을 이고, 올러 왔어. 서에서. 그래갖고 따악, 사양을 건너고 앙겄어. 이…
사봉실과 정곡은 틀려요. 서울 가서 말하면 사봉실은 아는데 정곡이라고 하면 몰라. 사봉실이 먼저 생기고 정곡이 뒤에 생겼다고 그래요. 사봉실 마을은 따로 있어요. 사봉실은 시문리에서 경산리 쪽으로 더 올라가야 있고 옛날에는 12호 정도 살았는데 지금은 9호 정도 살고 있어요. 사봉실에는 절터가 없어요. …
구술자: 소금공장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칠량면 사부마을에 소금공장이 있었는데요. 제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존함은 제짜 담을 쓰시는데 자는 남짜 진을 쓰셨어요. 돌아가신 뒤에는 집안 어르신들이 살아생전에 문중을 두루 살피고 했다 해서 호를 살필 성 자 진 태 자 해서 성태라고 …
그 때가 내가 스물두 살 이였어. 스물두 살, 크으 내가 어뜨케 그르케 살았는가. 생각을 해보믄 아, 적선을, 적선을 함은 산다 하길래 적선을 했그든. 스무 살 먹어서 내가 지금 봄은 만주 땅에 가갔고 소원을 그때 돈으로 한 오백 석 값, 우리 돈으로 이만 원 돈을 벌었어. 미역 매갔고 가지고 가서, 포…
내가 알기로는 광산김씨들이 먼저 들어왔다고 하더라고… 그런게 그 안에는(소두마을에는) 한씨들이 살았다고 하더라고… 요 우에서 사성(4성)인데. (조사자 : 지금도 4성 분들이 많이 삽니까?) 많은 거는 아닌데 옛날에는 그분들이 사셨어요. 바로 요 밑에 남쪽에 있는 (높은바지기) 들이죠. 당산나무가 있었어…
오산에 그 사성암은 원래는 그 사성암이 아니고 오산에 있는 절이다 그래서 오산사라고 이렇게 불렀는데, 인자 그 언제부터인가 그 인자 그 오산에 있는 그 절이 경치도 좋고, 이렇게 또 인가하고 멀리 떨어져서 참선하기가 좋은 그런 장소라서 유명한 인자 스님들이 많이 찾아왔어. 인자 그 중에서도 인자 우리들이…
그 오산에 가면 그 사성암이라는 암자가 있어. 그 옛날에 그 유명한 스님들 네 분이 수도했다 그래서 사성암인디, 거기에 가 보면은 어 약사전이라는 건물이 있거든? 인자 그 약사전 안으로 이렇게 들어가 보면, 어 큰~~ 바위가 보여. 거기에 이렇게 부처님이 바위에다 새겨져 있어. 그러니까 인자 몰라, 한 …
이 이야기는 전에 오산 그 사성암에 보살님이 우리 어머니랑 우리 친정엄마랑 친해서 맨날 우리 집에 자기 집처럼 지내고 또 우리 엄마도 사성암 가서 삼서롱 보살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디 그 보살님이 남편이 그 스님이었지. 근께 대처승인가 결혼한 스님이. 그 스님이 이제 남편이 일찍 돌아가셔 분거여. 자식도…
난수라는 사람이 이름이 난수여. 그런디 즈그 작은 아부지네 집에서 고입을 하든 것이여. 그런디 나 무를 간께 사슴이가 느다시(느닷없이) 뛰어오드니말로, “아이 난수야.” “뭐 헐래.” “니 나무 맺 깍지나 해났냐? 나 좀 살려도라. 그러면 한 깍지 밑에 놓고 나 가운데다 놓고 두 깍지 우에다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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