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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개 거울이라 부른 연못 인기 0    조회 571    댓글 0

    여가 옛날에 여가 거스가 있었다대. 연못이 있었다 그래. [마을회관 앞을 가리키며] 터에가. (청중 : 여가 연못이 있었제.) 그런디 그것을 안 없이고 이릏게 안 해야 된다요. 그란디 연못을 없앴어요. 그것이 ‘개 거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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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개 다산왕 이야기 인기 0    조회 357    댓글 0

    구술자: 개 다산 왕 이야기 드릴게요. 개를 내가 길렀습니다. 개가 똥개하고 세바뜨하고 잡종을 기른데 새끼를 낳다 보니까 처음에 낳을 때 15마리 낳고 또 다음에 17마리 낳고 그다음에 16마리 낳고 그다음에 19마리까지 많이 낳습니다. 보통 낳았다하면 개가 16~17마리 보통이고 그 개가 그것 때문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6

    [신안군] 개 도깨비 인기 0    조회 715    댓글 0

    그전에는 저 위에가 진동리거든요? 우리 아버님이 거가서 지금으로 말하면 야학 같은 데.학숙이라 할 까? 그때 학교 나와 가지고 서울중흥중학교 나오셨거든요? 거가 본과 1회. 우리 아버님이 서울로 여기 서 유학갔어요. 그래가지고 거기서 마치고 와서 여기서 농촌 그 소위 목마른 분들 선 교육하기 위해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영암군] 개 따라 방죽에 빠지다 인기 0    조회 326    댓글 0

    우리 엄마가 안 돌아가실랑께, 안 돌아가십디다. 우리 엄마가 막둥이 나오고, 애기를 또 가졌는 디, 배 안에 뭣이 누에고치처럼 둘레둘레 있어서 인자, 의사가 산모 배 안에서 그놈을 긁어낸디, 저 바케스로 피를 한나 긁어 내부렀어. 그래서 우리 엄마가 돌아가셔 부렀어라. 옛날에 군에 있는 군립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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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개 바위를 세우고 범 바위를 눕혀라 인기 0    조회 706    댓글 0

    거, 초계정씨들이 인자 지금도 옛날 묘들이 많이 있어요. 초계정씨, 우리 동네가 자자일촌이었어. 그런디 부자로 살았는 갑습디다. 근디 인자 스님들이 와서 시주를 하면은 그 옛날 그 옹뱅이 있잖아요. 저 모가지 딱 오그라진 병, 그 병에다 쌀을 담아 놓고 대문에다 놔두고 거그다 쌀을 담어 놓고 쌀 한주먹…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07(목)

    [신안군] 개 붕알 주워 온 며느리 인기 0    조회 509    댓글 0

    옛날에 어뜬 남잡한 매느리가 있었드라. 그 난잡한 매느리가 엄마나(얼마나) 난잡했든가 쐐기밭에 불 이 났든 것입디다. 그래서 쐐기밭에 불이 나서 개붕알이 한나 떨어져서 주워다 준께 매느리보고 보까주 라 해서 그 놈을 먹고 매느리보고, “어디가 있드냐 또 주서 갖고 온나.” “어디가 또 있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7.05

    [강진군] 개가 물어버린 불알, 고자대감 되더니 마을사람 어려울 때 큰 덕을 베풀다 인기 0    조회 340    댓글 0

    구술자: 제가 목리 사는 손홍식 이라는 전 이장입니다. 현재 마을 앞에 있는 비는 강릉 윤씨 윤현씨 고자대감의 비입니다. 원래 그분이 헌종 때 사람인데 철종 때 궁중 내시로 들어갔습니다. 원래 그분이 칠량 도암 쪽에 살았는데 그 당시 도암 살면서 개가 붕알을 물어서 떨어져 부니까 고자가 됐습니다. 옛날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29

    [목포시] 개가 울면 기어코 사람이 빠져 죽는다고 인기 0    조회 485    댓글 0

    그전에 옛날에 말들어 보먼 이 앞개, 뒷개 그라그든요. 그라먼 개가 울었다고 그래요. 그라먼 갯가에 못가게 해요. 개가 울었다고 그라먼 기어코 사람이 빠져 죽는다고 이런 말을 듣고 그랬어요. (개가 어떻게 울지요?) 멋이라고 하까 지질이 웅- 하댓기 그런 식을로 멋이 웅-하고 울었다요. 그러먼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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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개가 찾아낸 산모 인기 0    조회 620    댓글 0

    옛날에 어디에 부자가 살았는디 며느리가 애기를 났는대 애기를 난께 삼주일 넘곤가 일주일 넘곤가 밤에 애기가 울었싼께 어째 저렇게 잠을 깊이 들어서도 애기가 울어싼다냐하고 즈그 시부모된 사람이 와서 본께는 애기만 울제 산모가 없어. 그래 이상하다. 인자 화장실에 가 찾아봐도 없고 집어디 부엌에 가봐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5.07.27

    [진도군] 개간한 밭 등기이전을 안 해놨더니 인기 0    조회 351    댓글 0

    우리 아버지 얘긴데, 아버지가 인자, 할아버지는 같지. 그란데 할머니가 옛날에 틀릴 수가 있잖아요. 그런 경우가 있어가지고, 우리 알기만 해도 그런데 많네요. ‘논밭때기 전혀 없었다’ 그 말을 아버지한테 들었지요. 맨몸으로 나왔었다, 밭 한 이백평 삼백평 개간해 가지고 많이 할 것도 없지요. 아버지 돌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