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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다시 짊어지고 온 지게 인기 0    조회 438    댓글 0

    (청중: 뭐 속에다가 짊어지고 가서. 엄마나 할맨(할머니) 가는 몰라도 늙은 사람을 짊어지고 가서 돌 밑에다 이릏게 해놓고, 거그다가 저 그륵(그릇) 한나 놔두고.) 밥하고 밥그륵이랑 놔두고 그랬다드만. 지게를 지고 가서. (청중 : 지고 가서 그릏게 묻어놓고.) 지게로 지고 가서 거그다 즈그 할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2

    [담양군] 다양한 죽세품 생산 이야기 인기 0    조회 254    댓글 0

    우리 마을에는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한 그러니까 한 오십년이나 되겄죠. 그 무렵에 우리 마을에 아가씨들이 많이 있었어요. 우리 또래 된 아가씨들이. 그러면 그때는 다른 일거리가 없고 그러니까, 이렇게 바구리를 만들어 내는데, 어른들은 바구리를 만들고 비누바구리도 만들었죠. 저짝 비누바구리는 동그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3

    [보성군] 다향제의 시원 인기 0    조회 442    댓글 0

    언젠가 이 보성 저 정병섭 군수님이 계실 적에 그때는 인자 보성에 녹차 하면은 솔직히 군청에 그때 농산과나 관광과 밖에 없지. 녹차한다먼 농산과에 채소특작과 거기에서 한디. 아무 그 저 직제도 없었고 그러면 외부에서 차에 관련해서 뭐 취재를 한다랄지 외부에서 차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여그 와서 군청에 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오후 5시 )

    [영광군] 단고 가스 사건 인기 0    조회 450    댓글 0

    법성에 또 단체 죽음이 있습니다. 일곱 사람이 한 번에 단고에서 죽었는데요, 예 단고에서 간고등어나 젓국같은 것을 저장할려고 이렇게 작업원들이 들어가다가 하나죽자, 둘 죽고 해가 지고 연속 일곱 사람이 죽은 사건이 있었어요. 단고가 쉽게 말하면 탱크라고 허는데 여 이 구덩이 안 있습니까? 벙커하고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5

    [곡성군] 단군전 인기 0    조회 460    댓글 0

    조사자 : 자, 아이고 원장님 일찍부터 오셔서 저한테 도움을 주시는데 우리 단군전이 어떻게 생기셨대요? 제보자 : 아, 단군전 얘기를 좀 하자면은... 조사자 : 네. 제보자 : 우리나라에서 그 단군전 얘기를 좀 하자면은 이북에는 묘향산. 묘 향산에 단군신단이 있고 경기도 마니산에서, 마니산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9월 29일

    [목포시] 단오날 추석날 씨름하고 강강술래하고, 진짜 축제였어 인기 0    조회 477    댓글 0

    유달산이나 삼학도 얽힌 재밌는 이야기? 삼학도 같은데도 단오날이면 거기서 축제를 하제. 그네 뛰고 씨름하고. 여기서 배 못타고 가는 애기들은 헤엄쳐서 건너가. 유달산 같은데는 우리 어렸을 때는 추석이면 떡 한나씩 알록달록한 색동 손수건에 쌓갔고 거기서 묵은다고 다 유달산 올라가. 그때는 점빵도 없고 그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1. 29(화)

    [고흥군] 단오에 상추이슬 바르기 인기 0    조회 453    댓글 0

    단옷날 상추 뜯어다가…. (청중 : 상추 똘상추 뜯어다가.) 볼라 붙에. 붙에. 딲어. 끊어다가, 끊어다가 딲어. 이뻬. (청중 : 뭣 안 나라고. 뭣 안 나라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2

    [영광군] 단오절가 인기 0    조회 812    댓글 0

    단오날에 행사를 해요. 우리 어려서부터 보면은 단오 행사가 있더라고요 특정해서(날을 정해서). 인자 그네를 뛰고 그러면은 판으로 노래가 나와요 단오날에 우리가 어려서부터 들으 면 .그러믄 우리가 이것을 울 동서하고 나하고 붙어갖고 여그서 따라서 불르고 했어요. 그것이 시대의 유행가로(그때 많이 불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1

    [영암군] 단자밥 인기 0    조회 245    댓글 0

    우리 클 때는 하도 없이 살아서 남의 집 제삿날이 되면 담 너머로 소쿠리에 “단자 밥이요”하고 외친 후 던져 놓으면 그 단자를 받은 제삿집에서 제사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서 대문 밖에 내어 놓곤 했당께. 그래서 없인 산 사람들은 그날은 잔치집이었지. 그 단자밥 하나로 마을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배고픔을 달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보성군] 단종 폐위로 능묵에 은거한 함양군수 김모 인기 0    조회 484    댓글 0

    함양공 할아버지 김모(金瑁)께서 입보성한 연유는 조정이 시끄러워 관직을 버리고 은둔한 것이지요. 단종대에 사복시 주부로서 함양군수가 되셨어요. 군수 재임 중에 큰 기근이 들었어요. 백성이 굶어 죽을 처지가 되자 군의 창고를 열어서 구휼을 하셨답니다. 그래서 군민들이 송덕비를 세워주기도 했답니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1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