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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6대 지주이야기 인기 0    조회 678    댓글 0

    그랑께 여그 사람들은 양반도 없고 노비도 없는디 일제 말엽에 일본 사람들이 양반을 옹호하려고 지주들을 만들었어. 여가 째깐한 섬에가 6대 지주가 있었단 말이여. 장진방, 장동식, 김영태, 장진섭, 김 봉관, 정천옥이 이렇게 여섯이여. (조사자 : 이 6대지주에 얽힌 얘기도 있고 그러겠네요?) 인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5.07.26

    [신안군] 6대 지주이야기2 인기 0    조회 672    댓글 0

    (조사자 : 또 부자된 이야기 좀 해주십시오?) 그라고 거 장동식이는 즈그 조부때 부자되얐는디. 거그는 순전히 착취로 되얐다고 해. 착취는 어떻 게 했냐마는 돈을 쓰므는 기한이 딱 되므는 토지가 넘어가게 된단 말이여.그라믄 역부로 피해 분단 말 이여. 그라고 늦게 갖고 오믄 너 기한 넘었다고 가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5.07.26

    [신안군] 6대 지주이야기3 인기 0    조회 696    댓글 0

    동식씨 아부지 때문에 부자가 되얐어. 왜냐하믄 동식씨 아부지가 마흔살 묵어서 돌아가셨어. 장산 토지가 내것이다 해서 그렇게 똑똑했던 모양이여. 도사 그래서 장진방, 장동식이는 장진방이가 증조부 되제. 그래 인자 그 영감이 40에 돌아 가셨는디 죽을라 할 때 돈을 갖고 오라고 했는 갑디다. 은전을 갖…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5.07.26

    [진도군] 70년대 문화원 순회 영화 및 공연 역사 인기 0    조회 546    댓글 0

    김길록 : 우리가 시네마 뭐 진도극장 역사를 더듬어 봤을 때, 우리가 과거에 대선배님 조담환씨, 그 원장님께서 진도문화원을 최초로 설립하신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박병원 : 당연히 그분이 문화원 창립, 창설을 했제 김길록 : 그러죠. 형님도 그런데 그때 당시 아마 70년 전인지 70…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9.04

    [신안군] 7년간을 망에서 잠을 잤어 인기 0    조회 745    댓글 0

    참말로 정 있게 살았거든. 남편이 요새같으믄 … 6대조 할아버진디 사시다가 인자 급하게 돌아가셨 어. 그래갖고 욱에 층층 사람 … 시어머니 시아버지 다 계실 것 아니여? 그것도 불구하고 옛날에는 지 금같이로 3일장이 아니고 5일장 뭐 7일장 날을 받아서 장을 지냈어. 날이 안 좋닥해갖고 앞에 망 있잖…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00년 6월 ~ 2000년 6월

    [영광군] 7번째, 9번째 묘에서 치맛가랭이를 잡아당겨요 인기 0    조회 1136    댓글 0

    원래 대통재는 법성포민들 공동 묘지였습니다. 그 대통재가 법성포 공동묘지였는데 법성 사람들이 죽으면은 다 거기다가 무시냐, 초분을 해뒀던 자립니다. 처음으로 무덤을 만들고 완전한 무덤을 만들기 이전에 뼈, 살이 녹아 빠지고 뼈만 갖다 묻는 것이 묘지인데 죽은 시신을 그대로 날송장을 갖다 놓는 데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1

    [담양군] 7부자 출현설 인기 0    조회 507    댓글 0

    우리마을에 3부자. 7부자가 난다고 했거든. 현재 3부자는 났는데 이름 있는 부자는 두 부자 나고 꾀로 알부자가 하나 났어. 지참봉 나오고 최부자 나오고 지참봉하고 최부자는 광주시내서 유명하제. 지참봉은 만석꾼을 하고 최부자도 만석은 아닐망정 참봉도 아닐망정 거기도 엄청 부자였어. 두 양반이 여기서 목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7

    [구례군] 7살 때 어린동생들 돌본 이야기 인기 0    조회 437    댓글 0

    경찰들이 뭐 굿 보러 나오니라 구역 나오니라 뭣허러 나오니라 와갔고, 나갔는디 언능 안 가믄 울 아부지를 작대기를 갖고 패드라고 개 패듯 팼어. 사람을 개 패듯 긍께 사람이 파리 목숨 같앴어. 그때는 그래가지고 저 저 그때 6.25 직전이여. 그래가지고 인자 그해 인자 일곱 살 먹어서 욜로 내가 나왔는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4일

    [진도군] 800여 명의 수군이 주둔한 금갑진 인기 0    조회 451    댓글 0

    금갑진은 지금 보면 의미가 너무도 작아. 현대에 비해서 생각해보면 너무도 작기 때문에 소총의 유효 사거리 안에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동서남북이 모두 200미터 를 넘지 못했어. 왜적들이 총만 있었더라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인데, 물론 그 당시는 화살이었겠지만, 800명 정도의 수군이 주둔해 있었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11

    [목포시] 800킬로 리어카를 끌고 마인계터 잔등을 오르던 사람들 인기 0    조회 1037    댓글 0

    죽동 가믄 마인계터 잔등이라고 있어, 구름다리 넘어서잉, 쌀을 열 가마니를 실고 오면 800키로여. 옛날에는 쌀이 한 가마니가 80키로니까잉. 열 가마니를 실고 사람이 끄는 큰 리아카가 있어, 말이 끄는 리아카 말고. 그런데를 안 옮겨주면 안되니까, 그 죽동 마인계터 잔등 그런데를 사람이 끄꼬 올라오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