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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팔경(會鎭八景) 인기 0 조회 519 댓글 0
저는 경주 이씨 백사공파 12대손 이제석인데요. 우리 보명으로는 그냥 제우라고 해요. 한자 복자 할아버님의 5대손인 경자 효자 할아버님이 아마 회진으로 오셔가지고 우리 경주 이씨 백사공파의 그 후손들이 이렇게 다 자리를 잡아가지고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진도군] 회한이 남는 젊은 시절 인기 0 조회 328 댓글 0
그전에 광산에 옥 실러 댕기면은 이백 근, 이백오십 근 그렇게 짊어지고 배에다가 내렸어. [짐을 배에다가 부리는 동작을 하며] 지게를 져서 했제. 지게에다 그냥 뭐 옥 실어갖고. (조사자 : 그런데 그렇게 많이씩 짊어지라고 시켜서 많이 짊어진 거에요?)아, 아니, 돈을 많이 벌을라고. 한 오년 했으꺼여.…
[영암군] 회호정과 서리등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우리 영암군에는 군서면 모정, 덕진면 강정, 도포면 회호정을 합쳐 삼정이라 불리는 마을이 있 는데 모두가 광산 김씨 집성촌이지요. 우리 마을은 회호정이라는 이름이여. ‘돌아올 회’자에 ‘호수 호’, ‘정자 정’을 써서 회 호정이라고 하는디, 아주 오랜 옛날 우리 마을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진 곳이…
[담양군] 회화나무 당산 인기 0 조회 305 댓글 0
당산제를 예전에는 지냈었다 그런디 지금은 안 지내지. 당산제 지낸디 거그서 소원도 빌기도 허고 개인적으로 와서 헌 사람도 있어. 누가 여기 와서 하면 좋다고 헌 게로 와서 한 사람은 있는디 우리 마을에서는 그거 안 해. 한 번씩 누가 와서 떡 시루도 해놓고 하더만. 개인적으로 한 것은 자기가 공을 들인 …
[해남군] 회화나무와 임백령 인기 0 조회 568 댓글 0
여기서, 우리 마을 앞에요. 마을 앞에 있는 저 회화 나무가 귀한 나뭅니다. 근디 지금 뭐시 잘 못 되야 가지고 수명이 백 칠십년이라고 되야 있는데, 조사를 누가 했는가를 모르겄으나, 무슨 근거가 있겄죠. 마을에 누가 했겄죠. 그란디 백칠십 년이 훨씬 넘습니다. 저 나무가 아무 마을에나 있는 나무가…
[신안군] 효녀 이야기 인기 0 조회 445 댓글 0
옛날에 전에 한 사람이 살았어. 산골로 살려갔는디, 지그 아부지가 여자는 사흘만 안 때리면 뱅여시 가 댄다고 지그 엄매를 맨날 때리거든, 지그 아부지가 죽음실로까지 “여자는 사흘만 안 때리면 뱅여시 가 된다.” 그라고 지그 아들한테 일러놓고 죽었어. 그랑께 지그 아들이 인자 엄매를 그랗고 때려 엄매 …
[해남군] 효녀와 결혼한 한센인 인기 0 조회 503 댓글 0
일제 때 대학생 둘이가 나병에 걸렸다 그 말이어. 나병에 걸렸는데, “우리가 대학교까지 나와 가지고 이렇게 병에 걸려가지고 이렇게 있어야 쓰겄느냐, 병이 나아서 출세를 하자.” 그래서 둘이 타협을 했어. 그래서 하나 앞에 쌀 100석씩을 그래가지고, 쌀 200석을 걸어가지고 광고를 붙였다 그 말이어.…
[순천시] 효능이 뛰어난 양문당 약수터 인기 0 조회 407 댓글 0
양문당과 약수터는 언제 생겼는가? 얼른 생각해도 모르겠는데, 약수터가 아주 효능이 있다는 것은 이름이 나 있어요. 나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 봐선 한 육칠십년 전에 그 당시에 이제 양산을 쓴, 그때는 고급 분들이 양산을 쓰고 다녀요. 지금 같으면 자가용도 좋은 자가용 끌고 다니대끼(다니…
[구례군] 효동마을 댁호 이야기 인기 0 조회 353 댓글 0
무슨댁 그러면 이 동네 사람들이 다른 동네로 시집을 갔어. 그러면 그 사람은 택호가 뭐야. 그 마을을 따라서 택호를 정했거든. 가령 탑동 사람이 우리 동네로 왔다 그러면 탑동댁. 우리 동네 사람들이 다른 동네로 갔을 때 그 사람은 뭐라 그래. 소동떡 소동떡 소동떡이라 그래. 효동떡이라 안하고 근데 그것이…
[구례군] 효동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357 댓글 0
인자 자물쇠고 밑에 까라진 것이 키다. 그래가꼬 쇠통구리라고 불러. 쇠통이 자물쇠잖아 쇠통이 옛날에 쇠통이라고 그랬어.그랬는디 인자 그 말은 논리적으로 안 맞아. 그럼 무슨 얘기냐면 쇠통이 효 ‘ㅎ’을 ‘ㅅ’으로 발음을 많이 했거든.여기 저 저 현천 앞에 가면은 효자모퉁이라고 그랬어. 그 동네 그 마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