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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화방서재 인기 0 조회 326 댓글 0
구술자: 아까 그 서재 얘기... 조사자: 서재 얘기 좀 해 주십시오. 구술자: 우리 증조 할아버지가 서재를 지어가지고 보성의 붓글씨로 유명하신 설중 선생이 친하셨던가 여기 와서 2년 동안 기거 하셨어. 현판이 설중선생 글씨로 붙여져 있거든. 나무를 파갖고. 고런데 아쉬운 것은 문화재에서 소개가 되어서 …
[고흥군] 화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인기 0 조회 492 댓글 0
(조사자 : 아버지가 낫게 해주실려고 민간요법 같은 것도 많이 했어요?) 아, 그렁께 여기 와서 보니까, 하나 해당되도 않는 약을 썼기 때문에, 병이 낫기는커녕 병이 악화되니까. 우리 아부지 홧병에 돌아가셨어요. 52살에 돌아가셨어요. 52살에 돌아가시고, 나도 약 먹었습니다. 우리 엄마가 쥐약 사다놓…
[보성군] 화산 할아버지의 효행 인기 0 조회 484 댓글 0
우리 화산 할아버지는 실질적으로 숙종 9년에 1683년 3월 29일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동안 여기서 효행으로 순임금 버금가는 효를 했다고 해서 그때 당시에 종신묘라는 시호를 받으셨답니다. 화산 할아버지는 쭉 다른데 안 가시고 벼슬을 준다고 해도 마다하고 오직 부모님을 위해서 효행을 하셨답니다. …
[영암군] 화살보다 빠른 용마 인기 0 조회 291 댓글 0
저기 밤실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 이짝에 말 묘가 있어요. 그것이 정 장군의 애마 묘인디 재 미난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어요. 병자호란 때 오랑캐들이 쳐들어 온께, 여그저그서 의병이 나왔는디 여기 하동정씨 가문에서 의병대장이 나왔어요. 그 분이 전라도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면서 오랑캐와 붙어서 …
[무안군] 화설당에 전해 오는 3개의 보물 인기 0 조회 432 댓글 0
여기 액자가 열일곱 점이 걸려있거든. 쓴 사람은 요새로 말하믄 옛 날에 과거 금제 한 사람 정도. 수준이 된 사람만 썼어. 그 미만은 걸고 자와도 못 걸어. 그렇게 수준이 높은. 이조{조선시대} 때, 아조 그 강수 은, 유신암, 박동렬. 박동렬이가 정말로 나주 목사니까 요새로 말허믄 도지사급 아니…
[담양군] 화암마을 지명유래 인기 0 조회 292 댓글 0
처음에 터를 잡을 때 밀양박씨가 터를 잡으면서 타성들이 두세 성씨가 와서 형성 됐죠. 여기가 원래는 꽂바우라는 마을이에요. 우리 어렸을 때는. 근데 바로 얼마 안가서 여기에 보이는 산 있죠 산. 여그가 냇가가 이렇게 가는데 거기에 큰 절벽이 있는데 지금 저기 숲속이어서 살짝 보이는데 이규현이네 집 바로 …
[목포시] 화약골 인기 0 조회 420 댓글 0
독산의 서북쪽 바닷가 골짜기로 이곳에 돌을 캐내기 위하여 쓰는 폭약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어 이 창고를 화약고라 하였는데 화약고가 있는 골짜기라 하여 화약골이라 하였다 한다.
[함평군] 화양리 다산 이야기 인기 0 조회 308 댓글 0
마을 뒷산을 거벙뫼 라고도 하고 거북뫼라고도 하는 거북이의 전설이 있어. 거북이가 알을 많이 낳기 때문에 다산을 상징하지. 거북이가 샘가에 물을 먹으러 갔는데 빨래하는 한 아낙과 마주쳤지, 놀란 아낙이 가라고 빨래 방망이로 자꾸 밀어도 거북이가 가지를 많아. 거북이 하는 말이 “당신을 도와주러 왔는데 밀…
[담양군] 화양촌 애량이 사랑이야기 인기 0 조회 259 댓글 0
(조사자: 여기가 화양촌인데, 지명 이름이 가장 빛나는 곳이라는 뜻인가요? 화양이라는 마을이름의 어원이 있지요. 태양이 빛나버리니 얼마나 빛나 버립니까. 태양자체만(볕양(陽)자만있어도)있어도 빛나는 건데. 그 앞에 빛날화(華)자까지 썼으니,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요. 스무 살, 열아홉 살. 이 나이…
[구례군] 화엄사 인기 0 조회 310 댓글 0
화엄사 절이, 그 지리산에서 큰 절이기도 하지만 다른 절과 달리 특별한 점은 어 보통 옛날에 이렇게 절 집을 지을 때 벽을 일반 가정집도 마찬가지지만 벽을 이렇게 흙으로 발라서 벽을 만들거든? 그런데 그 화엄사는 이 벽을 흙으로 바르지 않고 어 돌로 만들었대. 어 돌도 그 푸른색이 나는 돌, 그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