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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해병대가 온다 인기 0    조회 259    댓글 0

    중학교 삼학년 때 육이오가 일어나서 나는 학도병하고 군대도 갔다 왔다네. 덕진리 안모실에 있는 우리 집도 다 불에 타버렸는디, 내 형님이 경찰관을 했제. 그런디 작전 중 후퇴를 못해 장 흥 유치에서 잡혀 버렸어. 유격대들이 찾아와 총 내놓으라며 개새끼 동생이라고 몽둥이질을 막 했제. 마침 경찰들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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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해봉사 영험이야기 인기 0    조회 425    댓글 0

    해봉사는 유달산 남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목포항이 내려다보이는 풍치가 아름다운 사찰로 1940년 3월20일 최학송 스님이 창건하였다. 이 사찰의 영험이야기로는 해방 후 여수시장이었던 김영하 씨가 해봉사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꿈을 꾸었는데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천한 사람이 오더라도 박대하지 말고 만약에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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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해상 실크로드 저두리 인기 0    조회 274    댓글 0

    구술자: 서기 600년경 이야기여. 그란께 말하지믄... 물물교역이라고 해야것재?  아랍 상인들이 오고간 해상실크로드 돛 머리는 저두산 자락에 있는디... 강진만 바닷가를 따라 국도 23호선이 나있고 칠량의 희목재에서 고바우까지의 4키로는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디... 사시사철 계절마다 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7. 24

    [신안군] 해신이 죽은 골에 대한 전설 인기 0    조회 358    댓글 0

    그 슬픈이라고 산속에가 숲이 많이 있는데요. 옛날에는 숲이 많에 가지고요 하늘이 안 보였어요. 하 늘이 안 뵈였는데, 바다 그 해신이가 들어가가지고 해신이라 해야 되까, 해신이라는 머시기가 들어가갔 고, 그 산에서 못 나오고 질을 잃어버리고, 못 나오고 거기서 행방불명이 되아부렀어요. 그래서 우리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7(화)

    [강진군] 해암이 호랑이를 도술로 부리는 전설 인기 0    조회 291    댓글 0

    구술자: 해암이 지금 서당터에서 글을 가르치던 때 이야긴디[이야기인데]...어느 날 글을 가르치고 있노라니 한 스님이 서당에 놀러 왔드라 이거여. 그래 이런 저런 얘기로 시간을 보내다 해가 질려 하니 이제 월출산 너머에 저녁 볼일이 있어 “이제 일어서야겠습니다.” 하더라 이거여. 그래 스님이 자리를 뜨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30

    [진도군] 해언사와 용샘 그리고 조새바우 인기 0    조회 343    댓글 0

    <군내면 금골산 원경> 지금은 금골산이라고 그랍니다만 전에는 거기를 상골산(上骨山)이라고 했습니다. 웃 상(上)자, 뼈골(骨)자. 그라고 고 옆에 가면 소골이라고 있습니다. 소골. 그래서 상골산 여그 밑에가 해남 대흥사부담(보다) 더 멈첨(먼저) 생긴 해언사(해언사)라는 절이 있었드랍…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28

    [해남군] 해원 저수지 안 명당 터 이야기 인기 0    조회 410    댓글 0

    저기 저 장터 뒤에 해원 저수지에 저 도루뫼라고 있어. 도루뫼라고 쪼간한 섬, 섬 있지라 잉. 거기가 둠벙 있는, 그 저수지가 저기 저 동산이 있단말이요. 동산. 그란디 거가 인자 마봉 산 저 거시기, 마봉 거가, 마봉 설립이 고씨였닥해, 고 씨. 고 씨가 거기다 묘를 썼어. 그랬는디 거기다가 고 씨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4-29

    [함평군] 해원(解資)해 주고 잘 살게된 장난꾸러기 인기 0    조회 271    댓글 0

    조카 놈이 한나 있더랍니다. 즈그 숙질이 사는디 즈그 성님에 조카던가 아우에 조카던가 몰라도 조카가 한나 딜꼬(데리고)사는디, 아 이놈이 낫살이, 맨 장난만 하고 들막허이 커도 결혼식할 때가 되야 이놈이 맨 장난만 한디만 댕이고 일도 잘 안하든갑디다. 그렁께,“너 이놈의 자식, 우리게 잘 안해주고 글라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8일

    [신안군] 해적들의 퇴치 인기 0    조회 393    댓글 0

    우리 가거도는 자연적 여건으로 인하여 생산을 하는데도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든 것입니다. 그야말로 때로서는 자기 생명을 바치고 고기를 잡고 해초를 땄든 것입니다. 그러나 또 잡는데만 이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옛날에 이것을 육지로 가지고 가서 판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어려움이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9

    [고흥군] 해적의 피해를 받았던 마을 인기 0    조회 439    댓글 0

    글고 우리 마을 역사가 한 천년 되는데, 지금 현재 여그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 젤 먼저 여그 들어와서 산 사람들이 한 삼백년배께(밖에) 안되요. 글믄 나머지는 어떻게 됐냐? 그러면 지금 일본놈들 쓰시마라고, 우린 대마도라고 안그래요. 거가 일본 해적들이 모인데요. 거가. 그런디 우리 조선에서도 그거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