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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한때 천호였던 덕흥리 인기 0    조회 331    댓글 0

    우리 마을이 그때는 천호가 살았는데, 그때 우리 동네가 거칠현이라고 나무를 해서 세운 굴터가 번수굴에 한군데, 안골에 한곳 두 군데 있었어. 어려서 보면 비가 올 때 쇠똥이 냇가에 흘렀단 말이야.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 자리는 있어. 이 근방에 돌이 쌓인 게 전부 집터야. 그리고 용굴이라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6

    [영암군] 한라중공업에 터 팔기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여기로 이사 온 것은 한라중공업이 배 맨근다고 땅을 다 가져가분께 할 수 없이 이리 온 것이 여. 고향이 없어져분께, 여그 가까운 곳에서 다시 터 잡고 살고 있지라. (조사자 : 한라중공업에서 원만하게 보상해 주지 않았나요?) 아니여, 다들 불만이 많았지라. 안 판다고 버틴 사람들은 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보성군] 한말 보성인의 얼이 깃든 득량면의 충의로 인기 0    조회 452    댓글 0

    시작은 그거이 일장일단이 있는디, 보성군영재원에서 집결을 해 가지고, 김구 선생 은거지하고 또 내려오면서 박 누구 의사있죠. (박문용?) 예, 거기가 지금 비를 갖다가 쇠실 주요소인가 거그다가 해놓은 것 같은데, 제자리를 찾아줘야 하는데... [보충해서 말씀 하신 내용] 득량 김구 선생 은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06. 10.(수)

    [담양군] 한말의병 박병선 인기 0    조회 225    댓글 0

    (조사자 : 고광순 의병장 휘하에 의병장이 있다던데요?)박병선 그분이 고광순 바로 휘하에 있는, 말하자면 고광순 비서 정도 되았는가 수장인가 되아요. (조사자 : 무슨 박씨입니까?) 밀양박씨에요. (조사자 : 지난번에 조사한거를 보니까 왜군에게 생포 되었다고 합니다.)맞아요. 어디 내가 가보지는 않았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20

    [영광군] 한명회와 호랑이 인기 0    조회 392    댓글 0

    세조 때 일등공신 한명회韓明澮86씨는 아버지를 일찍 잃었어. 감찰공監察公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할 수 없으니까 공부는 해야겠고 그래서 할아버지 댁을 찾았어. 저 안동으로. 경상북 도 안동. 가가지고 거그서 사는디, 그 할아버지가 누나들이 있어가지고 누나들이 참 한명회 씨를 사랑하고 애끼고 그랬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9

    [신안군] 한무추와(恨無秋蛙)의 내력 인기 0    조회 370    댓글 0

    한무추와라 하는 그 이얘기를 한나 할랍니다. 한무추와란 한탄할 한(恨)자 없을 무(無)자 가을 추(秋) 자. 개구리 와(蛙)자. 그 한무추와 그 얘기가 있는디 한 몇십 년전에 들었는데 요새 이 여름철 여름철에 가마귀하고 어 개고리하고 아 저꾀꼬리하고 날이 더워서 소나무 그늘 밑에서 서로 놀다가 노래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7. 8

    [무안군] 한문으로 벽면에 마을 애경사 관리한 자근이 인기 0    조회 366    댓글 0

    (청중 : 아이고. 자근이가 여기 얻어 먹으러 많이 왔었제.) 그 사람들 그렇게 그때 당시에도 그렇게 왔던 모양이여. (청중 : 자근이가 딸 업고, 딸이 어린께 그때는 마누래가 죽어부러논 께. 할 수 없이 인자 딸 업고, 얻어 묵으러 댕였제.) (조사자 : 글면 오면은 몇 명이나 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7

    [구례군] 한미성 인기 0    조회 262    댓글 0

    성이 오래 되가꼬 여기서 막 무슨 있잖아요. 무무무 무슨 전쟁 대첩이네 뭐 행주대첩이네. 뭐 그런건축을 허다가 쓰이덜 안 헌 것이에요. 그 유래가 없는 것이에요. 전쟁 같은걸 치른 유래가, 근대 6.25 때 인자 그 정도지. 옛날에 성은 만들었는데, 거기서 무슨 전쟁을 헌 그런 유래는 없는 것이에요.그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

    [신안군] 한밤 중에 모시 팔러간 사람 인기 0    조회 327    댓글 0

    옛날에 나는 충청도 보령이 고향이요. 거기는 모시를 해가지고 먹여살고 입히고 모시를 짜가지고 팔 러가려면 이십오리는 걸어가야혀. 밤에 걸어가려면 시계도 없지 저런 방송소리도 못 듣지. 그러니깐 모 시는 새벽에 깜깜한데 팔아요. 사람이 이렇게 등불 붙잡고 모시 판을, 모시 핀을 봐 짠 천을. 봐가지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2-19

    [영암군] 한밤에 나체경주 인기 0    조회 235    댓글 0

    친정집에서 나가면 냇가 개천이 있었어. 그 당시에는 뭣이 안 내려오고 물이 깨끗했제. 어느 여름날 밤에 칠흑 같이 깜깜해서 옆에도 잘 안 보이는디 친구하고 둘이 냇가로 목욕을 하러 갔 어. 암도 없은께 옷을 다 벗고 둘이 목욕하고 있는디, 저 멀리서 부잡스런 머스마들이 후라시 불을 비쳐.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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