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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옛 당산터에 대해서 인기 0 조회 197 댓글 0
그때 당시에는 우리가 어려서 열 한 몇 살이나 될까 열세 살 네 살 그보다 더 어렸겠다. 여기 뒤에 보면는 크~은 당산나무가 있었어요... 우리가 팔로 안아도 몇팔로 안아야데요... 나무는 구경 했어요... 근디 그 당산나무를 정래박씨라는 사람이 그거 베어가꼬 쫓겨났어요. 다른 일도 있어지만은 그 당…
[목포시] 옛 목포형무소 자리 인기 0 조회 309 댓글 0
지금의 일신아파트 자리에 목포형무소가 있었다. 현재는 고층아파트가 들어서서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지금은 이름도 목포교도소로 바뀌고 위치도 무안군 일로읍으로 옮겨갔다. 옛 목포형무소는 1912년 1월 무안군 이로면 연치동의 해변에 지었으나 지반이 약하여 1913년 9월에 이로면 산정리에 다시 지어 이전하…
[무안군] 옛 박곡면 사무소는 비장동에 있었다 인기 0 조회 286 댓글 0
어질 양 자, 장수 장 자, 마을 촌 자 라고 알지 자라고 해서 (양장리) 양지촌 이라고 했는디, 또 머든 사람은 또 볕 양 자라고 해놓고 근께. 어 질 양자라고 해야 그것이 맞는 것 같애. 그래서 인자 양지촌(陽地村)인 디 왜 양지촌이라 했냐 하며는 어진 선비들이 인자 여기 따땃한 곳에서 약초를…
[장흥군] 옛 보림사에 대한 기억 인기 0 조회 313 댓글 0
옛날에 노인들이 사랑방에서 삐치고 글믄 고개를 틀고 그러잖아요. 그런 형태로 삥 둘러갖고 있는디 한 부처만 그렇게 있어요. 틀어졌다 이거요. 그래서 고개를 휭 돌리고 있는 거제. 참말로 사찰 말할 게 없어요. 제가 댕긴 중에는 그런 사찰이 없어요. 다 소각시켜부러갖고. 그전에만 해도 사천왕은…
[장흥군] 옛 어른들 공부하던 책상바위 인기 0 조회 247 댓글 0
여기 인자 제일 높은 산이 있거든요. 그거이 소등산. 거기 올라가믄은 맑은 날은 바다도 보여요. 거기 중간 만큼에나 책상바위가 있어요. 바위가 쭉 뻗어 나와서 납작하니 있어요. 왜 책상바위냐고 하니까, 옛날에 거기서 글 배우고 공들이고 했다고 책상바위라고 했다고 어르신들이 그래요. 생긴 것도 책…
[진도군] 옛 지명에 담긴 조상들의 선견지명 인기 0 조회 202 댓글 0
그 지형이라는 것이 참 이상한 것인데 이쪽 지역에 보믄은 이쪽에 ‘큰들’이라는 지명을 가진 동네가 있고, 그 다음에 우리 동네로 와서 ‘공선구지’라고 옛날부터서 공선구지라고 그러는데, 공선구지라는 그 얘기가 우연의 일치가 아니고 지금 와서 보믄은 몇 백 년 전에 어떻게 했으믄, 우리 선조들이 이름을 그렇…
[강진군] 옛공공건물터 인기 0 조회 160 댓글 0
구술자 : 공공소가 옛날에는 우리 성전면 이쪽 소재지가 아니고 거가 다있었어 그렇지. 소재지가 다 있었는데 저 박용운이 사는데가 면사무소 터고 지금 신식이 장사한데 거가 우체국 지금 우체국이고 또 저기 우리들 동네 주성이네 건너편 주재소 옛날 지서 자리, 소방서는 지금 이수만씨 사는데 거가 손으로 누르는…
[진도군] 옛날 교통의 요지 꿀재 인기 0 조회 198 댓글 0
저그 가면 꿀재라는 재가 있는데,거기가 중굴 앞에 고런데가 염장쪽으로는 다 옛날 바다였어.그래갖고 글로해서 지금 저그인데 꿀재가, 저쪽 하굴 뒷산인데, 지금 거기가 임도가 놔 있어. 그 꿀재로. 그란데 그 우리 마을 사람들이 꿀 깨러 가갔고 어디 갈라면 임회쪽으로 갈라면, 그 산을 넘어서 가는 꿀재인데,…
[구례군] 옛날 도깨비귀신 이야기 인기 0 조회 196 댓글 0
옛날에는 6.25 전에는 도채비 귀신 때문에 해가 넘어가면 못 댕겼어. 요리 삼을 삼아, 잉. 그러면 양이 불하나 반딱하면 잠깐 그냥 온 갱변에 불이 삘게 뿌여 하시는 양쪽 큰 뜸 작은 뜸이 있는디 요리가 수구렁이라 논이라 비가 올라고 하면은 휘파람을 불고 도채비 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어. 근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