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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들은 얘기 하나 해도 되요? 시어머니가 재미있으라고 들려준 이야긴데요, 옛날에 장에 가면 약장시들이 많잖아요.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재간을 부리다가 뜬금없이 만병통치 약이라고 내놓고 사라고 그러잖아요. 그 때 사람들은 순진하니까 약장수들이 막 소리 침시로 “공것입니다. 공것,…
덕진면 금산마을 앞 영산강이 흘러가는 강변 둑에 않아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즐겨 부르던 동네 청년이 있었어. 아이들은 동네 형이라 부르며 그 노래와 기타 치는 옆에 서 듣고는 했제. 그 청년이 바로 가수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을 작사한 김지평 작가 였어. 그 사람은 이 마을에서 태어나 여기서…
요즘 사람들이 풍천 장어 좋아하는디, 실은 여기 영암천에서 풍천 장어가 걸었어. 바닷물이 들 어오고 민물이 내려온께, 당연히 심 좋은 민물 장어가 많이 있었제. 요 앞 감치 마을에는 장어 가 어찌나 많던지 막 긁었당께라. 바닷가에 가서 글캥이로 긁으면 장어가 많이 잡혔어라. 민물이 흐르거든 그래…
옛날에는 사람들이 요 앞에서 배타고 멀리 댕겼어요. 해방 후에도 돛배가 많이 다녔는디 그것 타고 목포까지 댕겼지라. 앞에 작은 돛이 있고 중간에 엄청 큰 돛이 달렸고 뒤에 젤 작은 돛이 하나 더 있었는디 그것을 치라고 그래어요. 바람이 잘 불면 잘 가요. 짐도 솔찬이 많이 싣고 댕 겼지라. 나락가마니도 …
1976년에 이봉춘이라는 분이 영은사라는 이름을 짓고 스님처럼 살았어요. 그런데 이 분은 대순진리회 여기 지회장을 했던 분이라고 들었어요. 부처님 시주금을 대순진리회에 다 바친 거예요. 이봉춘씨 전에는 안만월이라는 보살님이 숲 속에 석불을 모시고 사셨어요. 모깃불을 피웠다가 움막이 불에 다 타버리고 힘들…
이 절은 마을 생기기 전부터 있었다고 들었어요. 여기 부처님은 미륵이예요. 그 절 뒤에 팽나무가 있었어요. 인공 뒤에 죽어불더라구요. 나무가 죽은 뒤에는 나무 좌대 위에 미륵을 앉혀 놨는데 뿌리가 썩어서 밑둥이 내려앉아서 그랬등가 부처님이 앞으로 넘어졌어요. 그때 운현마을과 노채마을이 서둘러서 음식을 장…
얘기 많이 나오지만 저 부분적으로 빠진게 있어요.뭐 있냐믄 인제 숙종 때 노파에 원력으로 공주가 인제 탄생이 되고, 연 그 탄생이 그 공주로 환생 했지만 그서 숙종 때께서 신량만은 십만량을 하사 했고, 영조에 모친 후궁인 숙빈최씨가 동참해가꼬 이걸 한 거에요.그 연잉군 영조 원당으로 여기를 삼은 거래요.…
구술자: 이 섬 안에는 좋은 샘이 있어요. 임란 당시 이순신 장군 휘하의 병사들이 금복개를 만들어 씌어 음료수로 사용했다고 전해지기도 하재. 이 샘물을 마시면 영생 할 수 있다 하여 영천이라고 불렀다고 구전되고 있어요.하지만 본 사람은 없어요. 또 항간에는 이 섬이 사내의 불알과 같이 생겨 섬이 바라다 …
영천산 물이 고여 있어 바위 밑에가. 몹쓸 병도 목욕하고 물먹고 그래까꼬 낫았다고 그런 말도 전해오고 있다고. 물이 그렇게 좋다고. 지금도 물은 나와 아무리 가물어도. 영천산 중턱에가 있어. 여기서 보면 저기 보여. 그 물을 상당히 먹었제. 영천산 정상 홍아리에서 기우제 지냈어.비 안 오믄 거시기 하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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