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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옛날에 시집와서 저~ 큰 애기 때 시집와서 저~ 우에 동네 살았는디 여시가 달은 달은 훤~한디 우리집이가 여거 바로 질이~그 요리 살았는디 문만 열면 저~질에 가로등 밑에 살았는디, 뭐이 캥, 캥, 캥, 캥, 캥, 이래싸. 아버지 저거 뭐이 저런다요? 그런께, 그 구멍을 내다봐라, 그 여시가…
향동 가는 큰길에서, 주유소에서 좌회전하면 거기 주유소 안있소? 하율 내려가는 주유소. 주유소 가고, 여기 쭉 내려가먼 회동, 회동으로 가는 길이고. 거그서 좌회전해가지고 가먼 일로 다시 원포 가는 샛길이 하나 있다고. 포장이 됐어요. 그라먼 원래 상율이 어디냐먼, 중율이라는 데는 지금 황조로 …
우리 친구가 아부지가 돌아 가셨는디, 잉 그때 그 제석산 그 밑에 너물만 캐러 가믄 어디로 가고 없어. 그믄 아부지한테 갔다 온다고 울고 와. 글다가 한번은 와마 죽은다고 막 악을 쓰고 쫓아 와. “왜 그냐?” 긍께로, “워머, 죽을라다 살았어. 뭐이 나를 막 재주를 요리 넘고…
마을에 한 머슴이 살았어. 머슴이 봄인가 가슬인가 산에 나무하러 갔어. 그런디, 이사람이 나무는 하 지 않고 지게를 세워논게 잠이 슬쩍 오거든. 그래 잠이 온께, 잠을 잤어. 잠결에 들은께 “히히”한 소 리가 들려 그래서 본께, 흰 여시가 무엇을 쓰면 사람이 되고 무엇을 벗으면 여우가 되거든. 그랑께…
여우보다 여시라고 하는데, 이것도 동촌마을에서 나온 얘긴데, 동촌마을에는 장수무덤과 말무덤이 있는데, 지금도 이곳을 지나면 그냥 머리가 솟구친다고 해요. 그런데, 그리 지나면 군대 사열하는 장면이 헛것으로 보일 때가 있고, 허 약한 사람들이 지나가면은. 그라고 산에서 여시가 울고 내려 오고, 신작로로도 …
야밤중에 애기 비명소리를 듣고 놀래가지고 “아니 이게 무슨 일이다냐”하고, 밖으로 뛰쳐나 가 보았더니, 아니 금메 우리 집 개가 여시를 물고 있지 않는가. 그러니까 여우 울음소리가 꼭 애기 울음소리처럼 울거든. 엉겁결에 개를 호통 쳤더니, 개가 놀래가지고는 물고 있던 여우를 놓아 준 거여. 그러니까 여시…
촌인께 농사짓고 살었제. 친정은 부자제. 여그는 가난한 디로 왔어. 아조 가난한 디로 왔어. 시어머니도 계시고, 동생도 계시고, 시아재도 계시고. 우리는 저금난(분가한) 사람이여. (조사자 : 제금날 때 얼마나 갖고 나오셨어요?) 내 몸띵이 한나. 암것도 없는디. 큰집이도 암것도 없어. 집도 못 …
여인목은 원나무이고 다산목은 원나무에서 갈라져나온 새끼나무를 이르는 이름이다. 예로부터 고기잡이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생활을 했던 목포사람들은 거센 풍랑에 의해 바다에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다산을 최대의 복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런데 유달산에는 아이를 갖게 해주는 다산목(多産木)이라는 …
저는 인자 동네에 인자 열, 스물두 살 때였을까요? 동네 처녀들하고 고구마를 캐러 몰래 어디깨 라고 고구마를 인자, 간식거리로 요, 시골에선 그때 장난으로 모이는 적이 많애요. 그란디 여름이라 뭔 발대죽 소리가, 딱 여자 남자가 와요. 그라먼 멀리다 하먼은 우리가 거짓말이라고 나가 하는디. 지금도 그것이…
옛날에 스님이, 이건 설화니까 우리 나이 많은 사람들이나 알고 있는데 신세대들에게는 이 얘기도 과반 없어졌을 거야. 어느 스님이 거기를 지나. 스님이 그걸 보고서 스님이니까 여자에 대한 것도 모르겠지. 거기에서 욕구를 채우려고 하셨던가봐. 그래서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져. 그래서 거기에서 돌아가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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