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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여순사건과 조성 인기 0 조회 382 댓글 0
(여순사건때 조성은 어땠는지 뭐 아시는 것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여순사건때 참 여기 사람들 어디 어디든지 마찬가지지요. 이 그 사람들이 거서. 여기도 거 의용군에 모두 여그 여그 지원하라고 많이 모도 잡아갔거든요. 우리 동네만 하더라도 너댓이 잡아 가고. 그때게 나도 국민학교 막 졸업을 했는데 인자…
[보성군] 여순사건때 벌교이야기 인기 0 조회 475 댓글 0
(벌교에 여순사건 시절에 겪으셨던 이야기를 좀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내가 인자 거 음 들었던 것 하고 내가 눈으로 목격했던 것 하고 그것만 내가 간단히 몇 말씀 드릴께요. 에 1948년도에 지금 여순반란사건이 일어났지요. 시월 며칟날인가 될 거에요. 여수에서 주둔했던 우리 당초에는 우리 국군…
[보성군] 여순사건때 벌교이야기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거 여순사건 당시에 벌교 이야기를 해 주시면은 감사하겠습니다) 에 그때 당시 여수 14연대가 있었거든요. 이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가지고 순천 경유해 여까지 쭉 왔었거든요. 왔을 때. 그 사람들은 무조건 군인이니까 14연대 군인이었으니까. 근데 그때 당시 우익사상을 가진 공무원이고 누가 됐든 간에 …
[보성군] 여순사건때와 6.25때 벌교이야기 인기 0 조회 357 댓글 0
(자 벌교에서 일어났던 여순시 여순사건 때의 그때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내기 알기에는. 내가 알기로는 여순사건때는 사람이 많이 상했어요. 그러지만은 6.25때는 인자 여수반란 때 모두 경험들을 하고 해가지고. 모두 조심들 하고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좀 피해가 적어 적었어요.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
[보성군] 여순사건시 율어면 배골마을 피해사례 인기 0 조회 370 댓글 0
(네) 어떤 일이 있었냐하믄 그때 여순반란사건이 거시기 해불고 인자(마을이 어딘가요) 예 예 그런디 반란군들이 <청중 : 이동이라고> 입산해부러 갔단 말이요 입산해간디 인자 입산했는데. 묵을것이 없응께 소도 몰아가고 인자 거 곡석을 떨어간단 말이요. 근디 임판동씨라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어.…
[고흥군] 여순사건에 참여한 일꾼들 인기 0 조회 305 댓글 0
여순반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피박 하는 사람들은 농촌에 고용살이, 고용하는, 남의 집 사는 사람. 그르니까 머슴살이하게 되믄 차암~ 일 잘하는 사람들이 쌀 다섯 가마니 받어요. (조사자 : 일 년에요?) 예. 그라믄 첫째 막, 들어갈 적에 한 가마니 주고, 추수 해갖고 준다 말입니다. …
[고흥군] 여순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 인기 0 조회 296 댓글 0
내가 처녀 때 우리 친정에서 여순사건 때 얘기해주까? (조사자: 벌교요?) 응, 그때 내가 멫 살(몇 살)이나 묵었을까? (청중 : 여그도 여순사건 때 배가 들왔다고 안그랬소?) 여그는 나가 없어서 모르제. 열일곱 살이나 묵었든가 모르겄소. 그랬는디 인자 우리 유제가(이웃) 두부장시가 있었어. 바…
[신안군] 여승(女僧)을 사모하다 죽은 박지리당의 남승(男僧) 인기 0 조회 243 댓글 0
에 저희들 어릴 때에 저희들 할머니께서 에 저희들이 하다 졸라싸니까 이 얘기를 잘해 주셨어요. 그 래서 그 이얘기를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면서 다시 재현을 하고 싶은 그 마음인 것입니다. 아, 그러니 까 신안군 안좌변 박지리에 당이 있었는데 그 당이 남자당이고 그 건너편 반월리에 애 여자당이 그렇 …
[무안군] 여시가 뒤에서 울면 사람이 죽고 앞에서 울면 이바지 들어온다 인기 0 조회 247 댓글 0
(청중 : 여시굴이라고 있어.) 여시가 울면 사람이 돌아가신다 그러던가, 옛날 말이. (청중 : 앞에서 울면 이바지 들어오고 뒤에서 울면 사람이 죽고. 봉산 밑에서 동네 뒤에서 울면 사람이 죽고, 앞에서 울면 이바지 들어온다고 말이 별명이 있었어요.) (조사자 : 이바지가 들어온다는 것은 새로운…
[목포시] 여시가 울고 댕기먼 부모네들이 ‘어마 또 초상나것다’고 그래요 인기 0 조회 261 댓글 0
우리가 애랬을 적에도 이것은 적실히 잘 알아요. 멋이냐먼 여시 많했을 직에 짓샘 뒤에서 여시가 막 운단 말입니다. 캑캑 하고 밤에먼 울고 댕긴단말입니다. 그러나먼 부모네들이 ‘어마 또 초상나것다’고 그래요. 그 다음날은 역시나 정말로 사흘이 못가서 동네에 초상이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