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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성산 가깝게 열사마을이 있었는디, 아크로 골프장이 생길 때 그 쪽으로 흡수돼 지금은 완전 히 없어져 부럿제. 그랑께. 육이오 당시만 해도 한 이십 가구가 넘었는디, 내중에 줄어들다가 마지막 네 가구 남았는디 없어진 것이여. 열사마을에는 맨 먼저 평산신씨가 살다가 전씨들이 들어오고, …
그라고이 엉바우 엉바우. 거기는 에, 신안군 무슨 새벽 뭔 자료에는 구름운자, 비단 금자, 제사 제자, 그라고 썼다드냐. 그란디, 운금제라고 그라께 그 표시가 엉바우라고 있어. 엉바우는 엉바우는 다른 말이 아니라 우리나라 아니 우리 동네 그 뭐라하까 옛날부터 도한 신이라 하까 그란 어뜬 테두리내에서 …
마을이 예전에는 하나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약 90년 전에 동리 앞산에 여자바위가 있었는데 어느 해 이곳을 지나던 한 지관이 여자바위의 고개부분을 굴려 버리면 마을에 큰 인물이 나올 것이라 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마을 사람들이 총동원되어 굴리려 했으나 잘 되지 않자 이웃마을 사람들까지 동…
바위가 엎져 있어요. 속 들어가면 비가와도 비 의지가 돼. 비 올때는~ 그래서 엎진 바우라고 그랬을거예요. 말하자면 사람들이 그기 까지 안 올라가니까 지금은 모르제. 인자~ 엎진 바위 돌 밑으로 까끔동 올라가는 길이 있었어. (조사자 : 높이 있었겠네?) 아이 거기서 밥도 먹었겠제~ 왜냐하면 …
구술자: 애기를 그랬다 하더란 말이요. 애기가 물을 건네라 한디, 애기들은 살라고 한디... 머스마, 가스나는 살라고 그랬는디, 아마도 머슴아가 눈치를 챘는 갑디다! 그래갖고 그래도 폴[팔]라고 즈그 어매가 폴라고 그랬던 모양이었어.애기들은 가기가 싫어갖고 어매랑 살고 자븐디[싶은데] 그래갖고 어매가 공…
일본 놈들 나온 뒤로 해방 된 뒤로 거 줄모가 생겠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줄모 심을 줄을 몰랐어. (줄 띄면서 뭔 소리를...) 잉. 그것은 상사소리. 에에이 어이 어이 어허이 어히 상사디여. 그라고 인자 상사소리. 염제신농씨가 첨으로 농사법을 맨들어 내놨거등. 염제신농씨 본을 받아서 방방곡곡이 농사를 …
구술자: 여계산 고려청자 박물관 뒷산에 여계산 그 산에는 현재 석축이 2단으로 되어있는데 그거를 쌀 바위라고 해가지고 그 바위에서 쌀이 나온다 그런 얘기예요. 여계산은 높이가 그렇게 높지가 않는데 여계산 정상에 가면 평평한 평원처럼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거기를 장구바위라고 해가지고 거기서 사람이 올라가서…
인제 나서서 온께, 전부 걸어놓은 것이 벌교서 걸어논께 다리가 아려갖고. 우리 고향에서는 전차타고 오전만 주면 암만 멀어도 가니까 버스도 타고. 막 이렇게 그거 하는데. 안 걷다 걸은께 털신을 신었어도 다리가 막 아프고 아려오고 막 죽겠는기라. 그래서 걸어서, 걸어서 전부 온 것이 고흥읍에 왔어. 버…
쪼끔만 시간 있으먼 쉴 때가 없어, 여그 사람들은. 지금 낼 모래, 이제껏 우리가 뭐 했습니다. 그러니까, 톳을 했어요 금톳을. 톳발 했어. 톳발 이것이 끝나고 나먼 다시마 해야 되요. 또 자연산 미역 매야지, 자연산 톳 매야지. 시간이 없어. 하여간 시간이. 그라먼 그놈 돌아가머는 톳발에 약 해야제. …
우리 마을 회관 위쪽에 수령 사백 년이 훨씬 넘은 팽나무 한그루가 있는디, 그것이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어라. 이 나무는 외지인에게 웃음 짓게 하는 재미난 얘기가 있어라. 그 전에 우리 마을에서 착하기로 소문나고 마음씨 곱고 얼굴도 아주 예쁜 순이가 결혼할 적령기 가 다되어 가는 어느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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