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설화의 모든 정보를 유형별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체

    [함평군] 엄다장과 소시장 개설 인기 0    조회 222    댓글 0

    내가 어렸을 때 엄다에는 소시장이 없어 소를 팔려면 함평읍 5일장에 있는 소시장으로 새벽밥을 먹고 30리가 넘는 길을 갔다. 어미소가 앞장서고 송아지는 그 뒤를 영문도 모르고 종종걸음으로 따라갔다.소시장에는 소말뚝이 있었다. 그곳에서 소고삐를 묶고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데 먼저 소말뚝세를 줘야 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8월 28일 오전10시

    [함평군] 엄다장과 우시장 인기 0    조회 173    댓글 0

    면소재지라고 해도 100여호 남짓 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과 피난민 정착 마을 30호가 자리 잡고 있었다. 엄다면 인접지역에는 무안 5일장(4일,9일), 함평읍 5일장(2일,7일), 학다리 5일시장이 열리고 있었는데, 엄다면의 활성화를 위해 5일 시장을 1953년도에 당시 이택헌(9대)면장님이 개설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8월 28일 오전10시

    [영암군] 엄동설한 효성 인기 0    조회 162    댓글 0

    우리 마을 쩌그 위쪽에 중산리에. 어렸을 때 들은 말인디, 조선시댄가 언젠가 벼슬을 지내고 내려와서 큰 기와집에 살었어라. 그 사람을 곽 사간 이라고 불렀는디. 그 사람 부자가 벼슬을 끝내고 우리 동네서 살았다고 했어라. 그 사람 부자가 벼슬을 끝내고 내려와서 살 때 여가 충효정인 부암서원 이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엄마 목소리가 살린 생명 인기 0    조회 227    댓글 0

    우리아버님이 실지로 직접 들었던 이야기를 하시는데 일본 참관으로 많이 갔지 않습니까? 보국대라 고. 그거 갔는데 몇 대 독자 외아들이 갔대요. 실제 갔어요. 일본 거시기로. 징용으로 끌려가가지고 탄 광에 가서 채굴을 쭉 몇 미터 들어가 가지고, 근데 자기엄마가 여기서 아들을 보내놓고 어떻게 울고 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무안군] 엄마와 아들의 슬픔을 간직한 멍수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256    댓글 0

    멍수는 쩌 앞에. 쩌 아래 가믄. 나판우 사는데라고, 나의원 사는 데 가 있어. 멍수는 아들이고, 어메가 있는디 아들하고 어메하고 둘이 바우 우게서 있다가 아들이, 아들은 떠내려가서 죽어부린께 어메가 바우 우 게 안자서 아들 이름이 멍수께 “멍수야 멍수야”부르다가 어메가 죽었닥 하드만. 그래서 멍…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7

    [고흥군] 엄마의 주먹밥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옛날에 나는 이렇금 울 엄니가 밤이믄 넘의 베를 짜러 가. 그 야그(이야기) 하까? 밤이먼 넘의 베를 짜러 갔는디, 인자 베를 짜러 갔으먼 잠이 언능 오겄소. 배도 고프고 그랑께 잠이 얼릉 안 와. 이러큼 잠이 따악, 인자 어느 정도 들먼은 어느 때가 됨. 울 엄니가 온 소리 나. 온 소리가 나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흥군] 엄청나게 큰 비자나무와 그 앞의 사은숙배(謝恩肅拜) 비 인기 0    조회 246    댓글 0

    절터 쩌어 올라가면은 비자나무가 아마, 어서 그렇게 큰 것을 나 구경을 못했어. 그러닌까 그 연대를 우리가 그 연대를 몰라. 왜 그라냐면 그 절이 그러닌까 언제서부터 서있었는지 그것도 모르고. 여그서 그냥 쩌쪽으로 쫓아내부렀기 때문에. 전혀 그 기록도 없고. [그 앞에 비가 한나 있는디.] 그건 사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5

    [영광군] 업대감과 미륵부처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집을 지켜주는 터주대감 - 원래부터 집 마당에 있던 바위    아 업대감님이요? 그 전에 우리 이사 오기 전에 사시던 분이 이분을 좀 괄새를 해가지고 피해를 많이 보셨어. 우리는 이분을 석심이라고 해가지고 억대 석신, 돌에 신이 있는 것이여.저분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6

    [신안군] 업섬-버석섬 인기 0    조회 233    댓글 0

    저앞에 섬이 버석섬이라고 그러는데 그것이 업섬이라고 그래서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다 부자된 다고 그래. 옛날에 우리 말이 그래 업이 제일 부자된다 이말이지. 옛날에 노적배믈이라고 곡식을 옛날 에는 창고가 없응께 곡식들을 마당에다 곡식을 지녔잖아. 저것 보고 옛날 어른 말이 그러드라 저 섬에 앞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 14(토)

    [고흥군] 업이 보이면 집안이 망한다 인기 0    조회 323    댓글 0

    (업이란 것은) 뱀, 큰 뱀이. 구렁이. 집안이 망할라믄은 업이 우리 집식구한테 보인다요. 망할라믄. 망하믄 집이 없어질라믄 그런 거이 눈에가 띄. 식구 눈에가. 눈에가 보여. 그래도 인자, 이렇게 그대로 잘살믄 그거이 절대 집사람한테가, 눈에가 안 띈대. 업이 있대. 집안에가. 업이 보여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