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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어인(御印)바우가 있어 인암(印岩) 인기 0    조회 328    댓글 0

    당초에는 쩌그 저 머시기 서강 앞으로 서강대가 있었어요, 머시기. 거가 우리 마을이 형성이 돼 갖고 거그서 살았던갭디다. 그란디 거가 이 산중이고 그래가지고는 차근차근 내려온 것이 지금 이 인암으로 왔어요. 그때는 인암이라고도 하고 구명이 능바우라고 했어요. 능바우. 그란디 여기가 여 모탱이가 가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8

    [보성군] 어저께 나무해 놓고 오늘 장가 왔다고 여쭈어라! 인기 0    조회 407    댓글 0

    탈선이라는 말은 앗을 탈자 부채 선자 그래 가꼬 탈선이거등. 그래 가꼬 옛날에는 장개{장가}를 갈라먼 신랑이 부채로 얼굴을 가려. 그란디 그 부채를 뺏은닥 해서 탈선이그덩. 그러먼 우리가 서당에 댕길 떼 인자 무대뽀하게 장개 간사람 있으먼 탈선을 시작해. 그러먼 인자 그 사람이 서당에 댕긴 선비가 돼앗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7. 21. (오후 12시30분)

    [진도군] 어제바위와 피섬의 유래 인기 0    조회 234    댓글 0

    어제바우는요, 그게 임진왜란 때요. 그 바우를 들물에(물이 들어올 때) 올랐다가 올라가믄 다 죽는다고. 그라믄(그러면) 어제가 제사다고 이래서 어제바우라 한거 같어요. 두 번째로 그 앞에 근네가(근처가) 피섬인데요. 썰물이 내려가믄(물이 빠지면) 전부피가 있었다고 피섬이라 했대요. 나는 그거배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3

    [강진군] 어촌마을 과숫댁의 비밀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구술자: 마량 남호마을의 과부댁 이야기에요. 어느 해에 자기 남편이 이를테면 돌림병에 일찍 죽어버리고 홀로 생과부가 되어가지고 혼자 살아요. 개가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아요. 그런디 거기에 있는 자식도 없이 혼자 사니까 얼굴도 참 예쁘고 행실도 참 좋고 그런데 남편이 일찍 그렇게 뜨고 보니까 생활이 너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7. 20

    [장흥군] 억불바위는 미륵부처 인기 0    조회 326    댓글 0

    유포되어 있는 그 설화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문젠데. 대개 억불산에 있는 바위를 며느리바위라고 그러는데 며느리바위라는 말이 맞기는 맞는데. 인제 그것을 왜 억불산이라 하는가. 억불산이라는 말은 억불바위가 있는 산이기 때문에 억불산이라고 그러는데 그 억불바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옛날에는 여기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1

    [함평군] 억압의 세대 인기 0    조회 185    댓글 0

    불갑산과 불갑사라 불리는 이유는 백제 시대에 인도에서 온 마라난타 스님이 부처님 불상, 불법을 들고 최초로 법성포에 왔지. 성인이 불법을 가지고 오셨다고 해서 법성포고, 불갑의 불자는 부처를 뜻하고 갑은 갑자을축..이 12지간의 처음이니 시작이란 뜻이여. 불갑 산의 최고 봉(연실)이 함평 해보에 있는데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

    [영암군] 억울한 죽음 인기 0    조회 155    댓글 0

    인공 때 얘긴디, 별로 하고 싶은 것은 아니여. 이름 대고 말할 수는 없고, 인공 일어난 가을에 후퇴했던 경찰들이 저기 강진에서 풀치재를 넘어 들어왔어. 거그서 빨치산들하고 총을 쏘며 싸 웠어. 그때는 월출산에서 활성산으로 이어지는 풀치재 주변에 숨어 있었어. 밤이면 내려와 젊은 이들 데려가고 곡식 거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억울한 죽음 인기 0    조회 150    댓글 0

    여그 사람들 불쌍해라우. 인공 때 사람들 무지하게 죽었어. 애기도 죽고, 여자도 죽고, 닥치는 대로 총살 당했어라. 여그 활성산 안 있소 잉. 거기가 산이 깊어갖고 빨치산들이 숨어 있었당께. 거그는 주민들도 같이 있었어. 그때는 뭐가 뭔지 잘 모른께, 동네 청년들도 많이 산으로 들어갔 어. 여그서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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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언니, 나 밥 먹었어 인기 0    조회 335    댓글 0

    그러고 내가 아버지 돌아가시고도 어렵게 살았지. 그래가꼬 인자 끼니를 연명을 못 헌게, 저녁에 술내린데 가서 아랑주. 밀주. 밀주 헐 때, 아랑주 한 동씩 얻어 먹을라면 물지게로 3지게를 길러 주어야 아랑주를 한 동 줘. 그러면 엄청 배가고프다 고프다한게, 그 아랑주를 갖다가 양판(양푼)으로 하나(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8

    [진도군] 얹힌바위가 인장바위로 불리게 된 사연 인기 0    조회 225    댓글 0

    얹힌바위가 있는 첨찰산 명산 첨찰산 남쪽으로 내려오면 쌍계사가 있고 그 남쪽에 운림산방이 있습니다. 쌍계사 뒤편 정상에 큰 바위가 빗겨서 곧 굴러 떨어질 것처럼 그런 바위가 있는데, 옛날에 전부 ‘얹힌바위’라고 불러 왔는데, 최근에 어느 스님이 첨찰산과 주변 경관, 경승지를 표시하는 ‘인장바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