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설화의 모든 정보를 유형별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진도군] 어머니의 고생을 알기에 먼 길을 걸어다닌 아들 인기 0    조회 228    댓글 0

    옛날에 대발, 발을 했는데 거가 해우조차 매생이조차 질었어라. 김발 할 때 밤새 치래갖고(구분해서), 그놈 짜서 폴아갖고, 우리 작은아들이 저기 여수 학교를 댕기는데, 오면은 그놈 폴아갖고 여비 줄라면 여비가 적지라. 저 쓸놈 주고 여비로 5000원 주믄, “되았소!” 그라고 가버렸어. 한번은 내가 여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3

    [진도군] 어머니의 구성진 엿타령 인기 0    조회 283    댓글 0

    진도 엿타령! 그러면은 아마 이제 진도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없으리라 봐요. 타 지역을 가보면은 엿타령이라는 것이 없어요. 뭐, 엿가위춤, 엿가세(엿가위) 뚜들고(두드리고) 요즘 또 엿장사들이 하면은 유행가에 맞춰서 가위만 뚜들고 하는데 한국에서 물건을 팔면서 부르는 노래가 “옷 사세요~” 하는 옷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3

    [보성군] 어머니의 기도로 자녀가 고교 진학의 꿈을 이루다 인기 0    조회 418    댓글 0

    한 20년 됐을 겁니다. 올해가 29년이 됐구나. 젤 첨에 제가 종을 만들었어요. 종각을 짓고. 그 때가 무진년인데. 양각이라 하믄... 그 때 3만원을 들여서 양각을 합니다. 그 분이 3형제를 올릴라고 한디 돈이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 길을 내는 데 논이 쪼까 들어가 가지고 돈 나온 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2.(수)

    [구례군] 어머니의 기지 인기 0    조회 212    댓글 0

    그 반란 사건 때 그때는 농민들이 반란사건이 뭔지. 공산주의가 뭔지.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시절에 그냥 그 사람들이 와갖고 인민시대가 되면 농사도 전부 다 같이 논도 나눠 갖고 살고 학교도 나라에서 다 보내주고. 그렇게 솔깃한 말만 한 게. 촌에 살던 사람들이 라디오도 없지 텔레비전도 없지. 아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9일

    [신안군] 어머니의 모정 인기 0    조회 245    댓글 0

    시집 온 여자가 재취해서 온 여자가 애기를 대려왔어. 가스나를 계집애 자그마한 애기를 데꼬 왔는디 영감이 그만한 애가 또 있더라 해 인자 영감하고 당신하고 드러눕고 그 애기는 남자 건너서 저따 두고 영감애를 자기가 품고 잤다 그 말이여 즈그 애는 저가 있는디 즈그 애기는 아무런 탈도 없고 잘 크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21

    [무안군] 어머니의 자식사랑 인기 0    조회 318    댓글 0

    내가 유복자에 외아들이에요. 천장(薦狀)이야기 하니까. 우리 어머 니 자랑 좀 할라고. 우리 어머니가 22살에 혼자 되셨어요. 딱 결혼생활 4년 하시고. 그래갖고 누나 하나 있어요. 유복자로 아버지 돌아가신 후 로 해 넘겨서 나 낳고. 근디 살으셨어. 살아계실 때는 그런 맘도 없이 조금 뭐하면 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0. 15.

    [순천시]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 정성 인기 0    조회 184    댓글 0

    어 무룡서 온 역사를, 그 얘기만 잠깐 허믄 되겄구마. 용산서 왔단 얘기는 사실은 사실이지 내가 어머니 때 직접 겪어서.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랑 사별해뿔고 인자 홀로 서른 살엔가 서른 한 살인가 혼자 됐어. 우리가 오형제여. 딸 너이에다가 나 욱으로(위로) 누나가 둘이고, 나 밑으로 여동생이 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05.

    [영암군] 어머니의 후회 인기 0    조회 158    댓글 0

    우리 엄니가 작은마누라 때문에 멸시를 무지하니 받고 사셨어라. 우리 아부지가 작은마누라를 데려다 한 지붕에서 같이 살았는디 그것 땜시 한 많은 시상을 살았지라. 우리 엄니가 딸을 일곱을 낳고 아들 하나를 얻었는디 하도 딸만 나은께 ‘딸 낳는 기술자’라 놀렸어라. 애기 낳고나면 우리 아부지가 “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도군] 어명을 받은 어사묘 인기 0    조회 188    댓글 0

    우리 선조 어르신한테 들었는데, 지나가다가 여그 동네 옆에가 묘가 상당히 큰 묘가 있어. 그래서 “이 묘는 어찌 상당히 크다.”고 내가 한께, “이 묘는 ‘어(御)’자 따라가 어사또 묏이다.” 어찌게 하며 하는 말이, 이 근방 어르신들한테 옛날에 들어본께 어사가 남동서 상만쪽으로 가다가 여기서 한 분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30

    [영암군] 어미죽인 모진 목숨 인기 0    조회 164    댓글 0

    우리 동네 언니가 늦게 결혼했는디, 결혼하자마자 애기가 들어섰어라. 그란디 낳으면 딸이고, 또 낳으면 딸이고 연속해서 다섯을 낳았어라. 여섯 번째 애기가 들어 섰는디, 제사 때 지름을 짜러 갔다가 엎어져 부렀어라. 옛날에는 애기 날라믄 지름을 안 짜는 법인디, 제사라 할 수 없 이 짜러 갔다가 엎어진 것…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