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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쿠나무는 검불, 솔가리, 낙엽 따위의 땔감이 될 만한 것을 갈쿠로 긁어서 모으기에 갈쿠나무라고 불렸어. 겨울에 땔감으로 갈쿠나무가 엄청 좋았지. 소나무 잎사구를 긁 어 모은 갈쿠나무는 화력도 좋고 불 집히기도 편해서 모다 갈쿠나무를 땠어. 소나무 갈쿠나무는 떨어진 솔잎을 갈쿠로 긁어모아서 큰 …
옛날에, 지금은 누가 주어도 안 먹고 땅에다 파묻지 않아요? 돼지기름 비계가있어, 돼지 잡으면은. 비계. 하얀 비계만 나오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먼 다 버리는데 그때는 그거를 한 주먹썩 얻어다가, 갈포래 뜯어다가 국을 끓여 먹었다니까. 국을. 비계 넣고. 그것 진짜 맛있었지요. (조사자 : 쌀 넣고 죽을…
어렸을 때 들은 것이 뭐냐면 갈학등이라는 산소가 전남에서 몇 번째 안 가는 그러한 명당이라고 들었어요. 그 명당이 왜 그러냐면 문(文) 쪽에 있는 벼슬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재물이 많이 나온 것은 아니고 공부 쪽으로 잘 하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 자리래요. 갈학등 거기를 가서 봐 보면 …
도씨 그분들이, 원래 여기가 상당히 우리 부락에 들어온 지 역사도 깊으고 한디. 그분이 풍신(풍체)도 아주 좋아요. 그런데 그분이, 막둥이 아들이 나하고 친구여. 근디 그전에는 우리 어렸을 때는, 지금(처럼) 군것질 할 만한 게 마땅히 없잖아요. 그러니까 들에 가서 고구마도 캐서 먹기도 하고, 감나무…
내가 아는 민간요법이 옛날은 조용히 감기 들먼 박속 허고, 인동초 허고, 옛날엔 은덩 넝크리라 했어 이, 요즘 표준말로 인동초 이, 옛날에는 박을 많이 키웠 짜네 이, 속에 박씨조차 박속에, 인동초, 지금도 뭐 감기 들면 고춧가루 소주에서 먹는데, 그 일리가 옛날에도 감기약에 고추 들어갔어.그 이후에 쪼…
재생원 옆 골짜기를 말한다. 옛날에 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감나무꼴창이라고 했다. 지금도 60대 이상 되신 분들은 감꽃 주으러 다녔던 추억담을 말하기도 한다.
나가 어른들한테 듣는 바에 의하면, 여기 좀 이 아래 내려가면은 ‘송현’이란 데가 있어요. 송현. ‘솔 송(松)’자 ‘고개 현(峴)’자. 그 ‘송현’이라는 터가, 터전이 있어요. 터전이 있는데, ‘몽’자 ‘인’자, 그 한아버지가 여기를 오셔갖고, 그 터에서 이 ‘감로정’이라는 집을 지어가지고 거그서 …
김씨 정씨 최씨가 잡았죠. 김해김씨, 경주정씨, 최씨(책에는 전주이씨)는 잘 모르죠. 최씨가 살다가 조금 살다가 이사를 갔고. 조사자: 느티나무 세 그루가 300년 정도 됐던데요?그전에 어른들 말을 들어보면 그래요. 청계정은 물이 거시기 한다고. 매봉산에서 흐르는 물이 맑고 깨끗하다고 해서. 청계정이라고…
(조사자 : 100개의 골짜기가 있었다고 그러던데요?) 여가 서울 생길 것인디 한 고랑 부족해서 99랑이라고. 참말로 그런 가 누가 지어서 그런가 저가서 용굴 있고, 감방산. 비가 안 오면 옛날에 거그서 무제를 지냈어. 무제샘이 있어. (조사자 : 무제샘? 거기에도 무제샘이 있어요?…
가면 날 좋은 날 영암 월출산이 훤허니 뱅에요{보여요}? 옛날에 팔월 보름날 남자들은 저산으로 가고, 고리{그곳으로} 놀러가고 남자들만, 여 자는 쩌 보평산 있잖아 발산 뒤에, 여자들이 3개 군이 모아, 함평군 신 안군 무안군. (조사자 : 신안에서 어떻게 와요?) 다 만날라고, 그때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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