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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환씨라고 전대 문리학 총장(학장) 거가 인자, 오산 하리 우리 집안 어른 아저씨 되는데, 거가 일본 와서는 그런 어려움을 지금 겪고 있다는 것을 알었거든. 왔덤만, “너 듣건대 어디 학교 다닌담시로야?” “예.” “안 된다. 그 학교는 느그 살림 백 개를 가지고 있어도 안 …
있었던 얘긴 것 같더라고. 이 얘기는 그쪽 얘기를 하더만~~ 없는 말하자면 젊은 내외가 살고 있는데, 살았는데 농사도 없고 긍께 말하자면 저기 저 뭐냐 조그만한 재가 있는데, 재 넘어서 재 넘어서 말하자면 하루 가서 일을 해주고 밥을 묵고 말하자면 밥을 얻어가꼬 와. 옛날에는 하루 종일 일해주고…
그 다음에 인제 우리가 대흥사 들어갔을 때 앞쪽에서 보니면 ‘가난한 여인의 등불’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가 이 시대에 와서도 기부를 하고 이러는데, 정말 기부라는 것은 돈이 많 한 사람들이 꼭 기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더 나누고, 많은 분들이 어려…
그 인자 이런 생각시들은 알란가 몰라 옛날에는 이 몸체 있고 측간이라고 변소가 따로 있어. 근디 몸 채 쥐하고 측간 쥐하고 혼인을 했어. 이 측간에서는 각시가 몸채로 시집을 왔어. 몸채 신랑이 측간 쥐 한테 장가를 갔는디 이 몸채 시아부지 시엄씨가 측간 쥐하고 혼인했다고 매 측간 처를 무시해. 여간 …
가천현이 있었던 이야기를 할게요. 가천현이 있었다는 얘기는 옛날 어른들로부터 들었었는데, 도대체 언제 가천현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게 궁금해서 우리 도문화재 전문위원에게 부탁을 해서 과거 기록을 확인해 달라고도 하고, 석양사 절터를 같이 방문하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가천현은 고려 중엽부터…
온수골은 망일봉에서 작은 망일봉 쪽으로 두 번째 계곡이고, 가내 마을 쪽 계곡도 온수골, 순천 우산리 쪽 계곡도 온수골이예요. 가내 마을 쪽으로는 골짜기가 쭉 있어서 그 골짜기는 겨울에도 좀처럼 얼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고, 순천 쪽으로는 큰 바위틈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그 바위틈에 의지해서 기도를…
긍께 우리 마을에 특별헌 자랑은 없고, 저 앞에 저 산, 긍께 저 산이 쪼끔 앞으로 저리 떨어져 나가불었으믄은, 그대로 놔뒀으믄 좋은디 나간께, 웬 여자가 “아이 저 저 산 봐라! 저 산 봐라!”해갖고 저 부지땡이로 뚜들어 갖고, 저 산이 안 갔다고 그런 유래가 있어. 잉 긍께 저 산이 쭉 가불…
요런 식이지요. 아 근께 인자 그전에는 인자 나도 잘 모르지료. 근디 인자 저저 몇 년도 에서부터서 우리 마을이 존속되었는가는 인자 그전에 어르신들도 잘 모르고 그래요 나도 유래를 잘 모르고 그런디 인자 우리 부락에서는 인자 그 전에 인자 제가 인자 예 왜정시기에 마만리가 피난 지역이었나 봐요. 여가 피…
진동리 가서 모래를 싣고 진도 해창이로 다니는데 모래는 쪼깐(조금) 덜 실으믄 오기가 편하구 한디 이빠이(가득) 실어야 돈이 된께, 이빠이 싣고 올때는 바람 불어노믄 아 이 모래 실어 까라앉아불믄(가라앉아 버리면) 죽냐 사냐 그런 고통이있어. 또 날 좋은 때는 재밌고 열배를 실어다주믄 간조대 준…
한번은 고기를 많이 잡었어. 많이 잡어갖고 포구에 들어가서 팔아. 그러자 선원들이 닻배가 닿으면 뭣을 지고 일어나냐며는 물통. 그란데 물장구 지고 가며는 물장구를 이빠이(가득) 채야제(채워야제) 안 채우면은 막 출렁출렁해서 걸음을 못 걸어. 쪼끔 걸을라먼 자빠지고(넘어지고), 막 흔들리는 놈에. 그랑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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