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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증조부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증조부 성함은 강자 재자 징자 되시구요. 저도 인자 자세하게는 모릅니다마는 문헌상 이렇게 읽어보고 구전으로 부모님한테 들은 이야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과거에~ 저의 증조의 부모님이겠죠. 고조부모님께서 연로 하시여 병환 중에 병이 중환 되여, 그 고기를 어디 황룡강인가 거기…
전에 어뜬 사람이 놈보다 더 높은 벼슬을 하고 잘 산디, 역적으로 몰려서 죽어 부렀거든. 아들도 죽 고, 영감도 죽고 그래서 며느리하고 딸 한나 하고 살았는디. 어뜬 사람이 지나가다가 본께 그 집에서 중은 춤추고, 챙이는 노래 부르고 노인은 울고 그라거든 그래 들어가서 아 뭔일로 노인은 울고, 중은 …
그 분이 박씬데 여기 저 내양리, 가정리에서 왔단 말이여, 왔는디 우리 집안을 왔어. 우리 백부의 자부였거든, 아 남편을 열 여섯 살 먹어서 애 일테면 우리 형님이 장개를 가고 자기는 열 입곱살 먹었던가 이렇게 했는디, 남편이 서울 가서 공부를 하다 불행히도 죽어부렀어, 죽은디 그래도 으째 용케 임 …
처음에 태천에 김씨, 주씨, 조씨 세 성받이가 자가 일촌하고 살았어. 그런데 그 중에서도 조씨는 한 양 조씬데 한양 조씨 오늘이 입향조 제사여. 그런데 인제 우리 한양 조씨 집안에서 먼저 효부가 한 분 게셔. 효부는 어떤 사람이냐 하면 우리 할머니인데 자기 시아부지가 딱 돌아가셨을대 자기 새끼 손가락…
있었었어. 당산 옆에 비가 있었어.그런디 열일곱 살에 시집와갖고 에, 뭐이냐 예순 야답살까지 부모를 모셨어. 요새 사람 부모를 단 삼년도 안 모실라고 허고 그런 세상인디, 그런께 에 열일곱살에부터 에, 예순야답까지 에, 어머니를 모셨응께 오십일년을 부모를 밥부터 끓이고 아조 효도를 했어. 에, 그래갖고 …
시아버지가 짠뜩 쩌 고기가 먹고자퍼 갖고, 며느리가 애기를 놔났어. 그란디 메느리가 들에를 갔어. 그란디 가매솥에다가 그 애기를, 손자를 갖다 넣고 삶아 부렀어. (조사자: 시아버지가?) 잉~ 그래갖고는 메느리가 들에서 (청중: 치매왔는갑네 치매.) 치매 왔제. 메느리가 쩌 밭 메고 온께 …
옛날 옛적 효자 이얘기요. 그런디 자기 아들이 얼마나 효성이 짚든지 말이여, 그 자기 손자허고 이렇 고 점상(겸상)에 먹으면 주구 할아버지 반찬을 다 먹어분다 말이여. 그러면 인자 할아버지가 먹을 반찬 이 없어요. 그러면 자기, 인자, 내, 저, 아들 며느리가 항시 그것을 보고 불만이 되얐어. ‘저놈…
옛날 옛날에 저 여자가 남편이 돌아가시고 인자 홀 시아바이를 모신디,인자 식량이 없고 돈이 없어서 동냥을 허다가 해다가 시아바이를 공경을 허는데,하래는(하루는) 아버지가 동냥을 해가꼬 온께 어디가 가셨뿔고 없드래.그래서 기~냥 동네 어디 찾으러 다녀도 없고, 그래서 아이고 기냥 애를 터지고 인자 온 들에…
서쪽일서 서 자허고 인자 호수가 바다이지만 호수가 있다고 해서 호 고 정자는 정자 정 자를 붙이는 마을은 청계면에도 또 강정도 있고 상마 정도 있고 또 서호정도 있고 또 몇 군데 있는디 쪼끔은 닮은 거 그런 것 이 있지 않나 싶어요. 무신 거 옛날 어르신들이 큰 벼슬은 안 했지만은 행동여하가 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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