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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호랑이와 성병사 인기 0 조회 340 댓글 0
쉰질바위, 범바위의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겄고 그 저 바위로 인해서 일어난 그 얘기는 해 줄 수가 있지.그전에 성병사란 분이 지금으로 말하믄 아마 군대 대장이나 되었던 모양이지? 요 위에 올라가므는 그 태봉산이라고 있는데, 그 위에 가믄 번번허니(평평해서) 놀기도 좋고, 돌도 없고, 잔디로 깔려 있는데…
[담양군] 호랑이와 소녀 인기 0 조회 271 댓글 0
(조사자 : 예전에 기동마을에 호랑이가 많이 나타났다는 전설을 들었는데요. 김원룡씨의 딸(김경례)이 두 살 때에 없어져서 마을에 난리가 났답니다. 그런데 누가 나무하러 갔다가 아이를 발견했답니다. 삼일 만에. 신흥리 뒤쪽이 담주산이거든요. 거기 담주산에서 발견을 했답니다. 아이는 아무데도 다치지 않고 돌…
[신안군] 호랑이와 수숫대 이야기 인기 0 조회 379 댓글 0
옛날에 호랑이가 즈그들을 잡아먹어 블랑께 큰 높은 사이로 올라가 저 나무로 올라갔고 샘 있는 나 무에서 올라가 버렸응께 호랑이가 밑을 본께 밑에가 애그들이 있거든 그래갖고 욱에서 애기들이 웃어 버렸어. 그런께로 쳐다보니까 나무가 있응께 그 애기들보고 애기들이 호랭이가 줄을 내려주라고 헌께 하늘에서 …
[해남군] 호랑이와 시묘살이 한 효자 인기 0 조회 422 댓글 0
옛날에 선비들은 맨날 글만 놓고 공부가 제일. 지금도 마찬가지여, 잉. 공부 잘하는 게 제일로 일등이란 말이여. 과거시험보고, 그래갖고 합격하고 합격하면은 저. 도원수 같은 거 해먹고, 도지사 같은 거 해먹고 그러는디, 응, 그러니까 학자가 자기 어머니랑 부모 데리고 살았어. 살았는데, 아, 어느 날…
[구례군] 호랑이와 싸운 장사 인기 0 조회 319 댓글 0
이 이야기는 우리 할머니한테 내가 어렸을 때 들은 이야기여. 근디 인자 월암재 그 때 옛날에는 뭐 호랑이가 살았다고 그래싸. 잉, 진짜로 살았는가 어쩐가는 알 수가 없어. 요새는 호랑이가 한머리도 없응께. 인자 사람들이 거리를 지나가면 호랑이 때문에 밤 늦게를 그 때는 차가 없으니까 뭐 걸어댕긴께 밤 늦…
[순천시] 호랑이와 씨름한 할아버지 인기 0 조회 345 댓글 0
저그 저 산 우게(위에) 삼박굴이란 산이 있는데, 우리 할아버지가 장사였어요. 장사였는데 볼 일을 보고 있는데 호랑이가 확 달라든 것을 딱 이렇게 보듬아 갖고... (청중 : 잠깐만, 그것이 아니고 담배라고 있어. 거기다가 밭을 쳐갖고 담배를 심어. 그때에는 저 종이담배가 아니고 댓담배여, 대로…
[영암군] 호랑이와 어머니 인기 0 조회 247 댓글 0
옛날에는 여그 뒷동산에 호랭이가 있었어라. 진짜로 우리 친정엄마하고 나무하러 갔는디 걱서 봤다고 합디다.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오는디, 대로 갈코리를 질게 맨들어서 높은 나무에 썩은 가지를 잘라갖고 장작개비 하러 가는디 따라 다녔어요. 그래가지고 인자 으뜨게 높은 데를 엄니하고 오빠하고 갔는디,…
[순천시] 호랑이와 인구스님 인기 0 조회 341 댓글 0
이읍에서 송광사를 넘어올라믄, 넘어오는 고개가 운구잰데, 거기를 넘어올라면은 딴 데도 전설을 빌려서 한다는 게, 거기도 사람들이 한 못 넘어왔어. 개별로. 천팔백년 대에는. 모아서 넘어왔어. 모아서. 그래서 그 운구재라는 재 이름 자체도, 운구재라는 이름 자체도 어쨌든 간에, 시체를 옮겨서 운구…
[해남군] 호랑이와 친했던 배상선 씨 인기 0 조회 416 댓글 0
얘기를 처음부터 어떻게 체계를 잡기가 어렵더라고. 그 할아버지 이름이 배상선씨. 그분이 절에서 계시면서도, 절이 있고 그 밑에 사셨는데 그분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셔. 산신당. 그림 같은 것도 그리시고 그런 계통, 예능 계통에 능하셨던 분 같아요. 그런데 그 분이 내가 어렸을 때 1940년…
[함평군] 호랑이와 효자 인기 0 조회 305 댓글 0
저 여그서 여그 얼마 안되요. 나산(地名, 羅山面) 사는 저 안왕식이라고 있어라우. 그분이 효자 말 들었다우. 우리는 보도 못허고 말만 들었오. 어른들 말씀 들었어라우.그 분이 효자 말을 들었었어라우. 일본 놈 때. 엇째 그런고 허이 시모(侍墓)를 살았드랍디다. 시모를 사는디 대처 시모를 살먼 이도 안 …
